JW신약이 중성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치료제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브릭EH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뉴브릭EH정은 활성형 페노피브릭산(Fenofibric acid)으로 개발돼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제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EH정 제제 기술(Enhanced Bioavailability Technology)로 약물의 수용성을 높여 생체이용률을 극대화 시켰으며, 장용 코팅을 통해 위장 장애를 최소화했다. 특히 스타틴과 병용 처방 시, 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중성지방을 강력하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잔여 심혈관 위험(Residual Cardiovascular risk)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가져 온다. 또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제형은 장방형 정제와 캡슐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해 뉴브릭EH정은 작은 원형 제형으로, 한 번에 여러 약을 복용하는 노인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뉴브릭EH정은 중성지방 감소, 스타틴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심혈관계 만성질환 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과 삶의
W중외제약 원료로 만든 카바페넴계 항생제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JW중외제약은 자체 기술로 제조한 항생제 원료 어타페넴(Ertapenem)의 완제품이 미국에 출시됐다고 9일 밝혔다. 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원료로 생산된 완제품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지주회사 JW홀딩스가 2017년 인도 그랜드 파마(Gland Pharma)와 어타페넴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화공장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 대한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과 어타페넴 원료의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등록제도) 승인을 받았다. 그랜드 파마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에서 제조된 어타페넴 원료를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지난 3월 미국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판매는 닥터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 Ltd.)가 담당한다.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카바페넴계의 차세대 항생제로 주목받고 있는 어타페넴은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피부조직 감염, 폐렴, 요로감염, 급성골반감염 등 난치성 감염에 쓰인다.
국제약품(주)(대표이사남태훈, 안재만)은 혈관손상 및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인‘레티움정500mg’을 출시했다. ‘레티움정500mg’은 도베실산칼슘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제품이다. 혈관 보호 및 투과성 조절과 혈액과 림프기능 정상화를 통해 당뇨병성 망막병증 및 모세혈관장애의 안과질환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항진된 모세혈관 파열과 투과 장애를 수반하는 혈관손상, 혈전 후 증후군, 말초울혈성부종, 맥기능 부전에도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기존에 출시한 250mg에 이은고함량 제품으로 용량 선택 폭을 넓혀 주었고 환자의 약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험 약가를 인하하여 270원/정 시판하고 있다. 안과영역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하는 국제약품(주)은 기존 안과 치료제 영역을 계속 적으로 탄탄히 유지하고, 국내 판매 1위 매출(유비스트t 2020 데이터기준)의 도베실산칼슘수화물 성분 시장에서 레티움정을 2개함량으로 확대하여 제품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자이라베브(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 자이라베브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과 동일하게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7개의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자이라베브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IgG1 단클론항체로, VEGF와 결합하여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현재까지 국내 허가를 받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중 미국과 유럽연합 모두에서 허가받은 제품은 자이라베브가 유일하며,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는 지난 2019년 2월, 미국 FDA로부터는 같은 해 6월 허가받은 바 있다. 이번 국내 허가는 자이라베브의 약물동태학,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품질, 비임상, 임상시험을 통해 대조약인 아바스틴과의 동등성을 입증해 이루어졌다. 자이라베브와 대조약의 동등성을 증명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 남성과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편평상피세포성 비소세포폐암 환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졸겐스마(성분명: 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가 28일 ,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졸겐스마는 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이하 SMA, Spinal Muscular Atrophy)환자 중 ▲제1형의 임상적 진단이 있는 경우 또는 ▲ SMN2 유전자의 복제수가 3개 이하인 경우에 사용 가능하다. 졸겐스마는 평생 1회 정맥 투여로 SMA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는 국내에서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유전자 대체 치료제로 결핍되거나 결함이 있는 SMN1 유전자의 기능성 대체본을 제공해 질환의 근본원인을 해결하여 SMA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SMA는 정상적인 SMN1 유전자의 결핍 혹은 돌연변이로 인해 근육이 점차적으로 위축되는 치명적인 희귀 유전 질환으로 영아 사망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모든 근육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식사와 움직임뿐만 아니라 자가 호흡도 어려워지면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SMA는 전세계적으로 신생아 약 1만명당 1명 꼴로 발생하는데 이중 SMA 환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제1형은 가장 심각한 유형으로, 치료받지 않으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신 요법 대상 성인 환자에서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루미언트는 기존 국내에서 허가 및 보험 급여를 인정받은 중등증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어 2개의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는 긁는 행동을 유발시켜 피부 염증의 악화 및 피부통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대다수의 환자가 가려움증과 그에 수반되는 증상으로 수면 장애와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외관상 드러나는 피부 병변으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적 증상까지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올루미언트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시 권장 용량은 1일 1회 4mg로 경구 복용한다.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 이하 TCS)와 병용으로 투여할 수 있고, TCS와 병용 투여 시 유효성이 증대될 수 있다. JAK 억제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해 염증과 통증, 세포 활성화를 차단하는 기전적 특징을 지닌다
바이엘은 제 70회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College ofCardiology's 70th Annual Scientific Session & Expo, ACC 2021)에서 제2형 당뇨병(T2D, type 2 diabetes)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nonvalvular atrialfibrillation)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자렐토®의 이점을 확인한 대규모 리얼월드 연구인 RIVA-D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제2형 당뇨병 동반 NVAF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 대비 리바록사반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연구는 수년간 미국에서 당뇨병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 약 116,000명의 대규모 전자 의료 기록을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평가변수(key endpoints)로는 혈관계 사망, 출혈 관련 입원, 뇌졸중, 신기능 이상, 사지 관련 합병증 등 다양한 변수를 측정했다. RIVA-DM 연구에 따르면 자렐토®는 해당 환자군에서 와파린 대비 혈관계 사망률을 거의 10% 감소시켰으며, 출혈 관련 입원율도 낮았다. 제2형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NVAF 발생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DWN12088’이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추가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DWN12088’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것은 2019년 특발성 폐섬유증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전신피부경화증은 손끝부터 전신의 피부가 딱딱해지기 시작해 나중에는 폐, 심장 등 주요장기까지 딱딱하게 변하는 질환이며 현재까지 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없다. 대웅제약은 체내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가하면서 조직이나 장기가 딱딱해지는 것으로 보고 ‘DWN12088’을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현재까지 비임상시험을 진행해 전신피부경화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확인했으며, 향후 치료제로 허가받으면 세계 최초 전신피부경화증은 물론 전신피부경화증을 동반한 간질성폐질환까지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Designation, ODD)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ODD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신약 허가 심사비용 면제,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권,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의
JW중외제약이 조직 재생 성분 PDRN을 함유한 1회용 점안액 ‘마이드롭 점안액’을 출시했다. ‘마이드롭 점안액’은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 0.75mg) 주성분에 히알루론산이 첨가된 1회용 점안액이다. 이 제품은 조직 재생 성분인 PDRN이 함유돼 영양 부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궤양성 질환에 영양을 공급하며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미세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마이드롭 점안액’은 0.5ml x 30ea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마이드롭 점안액’은 렌즈를 매일 착용하는 사람 등이 점안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프렌즈 시리즈와 함께 인공눈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드롭 점안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더스논 황사방역용 KF94 마스크'를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더스논은 신축성 있는 이어밴드(마스크 끈) 사용으로장시간 마스크를 사용시 발생되는 귀 통증을 완화하고 이어밴드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얼굴사이즈에 맞춰 착용이 가능하다. 멜트브라운 소재를 포함한 4중구조 필터를 사용했고, 얼굴밀착을 돕기 위해 마스크의 코부분에 틈을 막기 위한 스펀지를 달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KF94 제품이며 모든 부자재는 100% 국내산으로 사용했다. 성인 남녀가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사이즈와 아이들을 위한 소형 사이즈가 있다. 동아제약은 황사방역용 마스크 더스논을 2014년 처음 선보였다. 브랜드명 더스논은 먼지를 뜻하는 ‘DUST’와 아님을 뜻하는 ‘NON’을 합성해 ‘먼지를 막아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더스논은 전국의 약국 및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구매할 수 있다. 김익현 더스논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마스크는우리에게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며 “편안한 호흡과 안전한일상을 위한 선택으로 더스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대표백승열)이 신제품 방수 밴드 ‘큐어반A‘를출시했다. 큐어반A는여름철 물놀이나 여행, 야외 활동 등에서 물이 닿지 않아야 하는 상처를 보호해 주는 방수 밴드로 얇은 우레탄 특수 원단으로 피부에 잘 밀착되고신축성이 뛰어나다. 방수 필름의 성능이 우수해 공기 및 수증기는 쉽게 투과되고 물이나 세균, 먼지 등은 차단해 준다. 또한 특수 폴리에틸렌망을 사용함으로써 떼어낼 때도통증 없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샤워, 빨래, 설거지 등 일상 생활에서도 방수가 필요한 상처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표준형과 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처 부위의 크기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원제약은 작년 5월,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탄력 건조 밴드 ‘큐어반F‘를 출시한 데 이어 큐어반A를 라인업에 추가함으로써 방수 밴드 시장에도 진출하게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프리미엄 밴드 큐어반의 제품군을 확장해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춰 쓸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며, “다양한 상처 치료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큐어반을 상처 치료 전문 토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극제약은 입안 염증에 바르는치료제 ‘이벤탁 연고’를 출시했다. ‘이벤탁 연고’는 잇몸 염증을 비롯해 구내염, 설염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벤탁 연고는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를 주성분으로 헐거나 궤양을 동반하는 구내염과 혀의 염증을 빠르게 치료해 주고기존 페이스트 제형이 상처 부위에 잘 발라지지 않아 흡수력이 떨어진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입안의 점착력이 좋은 연고 제형으로새롭게 출시 되었다. 이벤탁 연고는 1일 수차례 적당량을 바르면 되며 상처 난 부위에 침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발림성이 떨어지는 만큼 적절히 침을 제거한 후 면봉으로 연고를 묻혀가볍게 발라주고 잘 흡수될 수 있도록 30분에서1시간 정도 물 등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식단으로 식사하고 식후에는 양치질을 하는 등 입안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심한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낄 때는 적절한 의약품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라고말했다. 이벤탁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