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일(수)부터 4일(금),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4 전시회에서 '감염 방역 특별관'이 마련된다. 이번 특별관은 팬데믹 이후 더욱 중요해진 감염 관리 및 방역의 필요에 부응하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특별관에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최신 방역 제품들이 전시될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 이번 감염 방역 특별관에는 관련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여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이하 GFID)은 이번 KHF 2024 감염/방역 특별관에서 사업을 통해 도출된 감염병 대응 연구 성과물을 선보인다. GFID 공동관에서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개발된 AI 방역공조 기술, 원데이 모듈러 음압병동, 사회적 거리두기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병상배정지원 시스템, 무인 공간소독 장비, 의료시술이 가능한 음압챔버, 의료술기 학습용 VR(Virtual Reality) 교육시스템, 감염재난 시 인력분배를 위한 인력관리 시스템
우리 국민의 약 절반이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놓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1명은 답답하고 분한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30대가 높은 수준의 울분을 겪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의 울분과 사회·심리적 웰빙 관리 방안을 위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 유 명순 교수 조사에서 울분 수준은 1.6점 미만(이상 없음), 1.6점 이상∼2.5점 미만(중간 수준), 2.5점 이상(심각 수준) 등 3개 구간으로 나눴고, 1.6점 이상은 중간 수준 이상의 울분 속에 있거나 그런 감정이 계속되는 '장기적 울분 상태'로 규정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여러 문헌에서는 울분을 부당하고, 모욕적이고, 신념에 어긋나는 것으로 여겨지는 스트레스 경험에 대한 감정적 반응으로 설명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9.2%가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심각한 수준의 울분을 겪는 응답자도 9.3%나 됐다. 다만 연구진이 수행한 이전의 전국 성인 대상 울분 조사와 비교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회와 경제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주식회사 비젼인(VISIONIN) 이준규 대표의 기업정신을 한마디로 요약한 말이다. 이준규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회계전공으로 경영학학사를 취득하고 쌍용화재해상보험을 시작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외국기업협회 그리고 주식회사 라이스클레이와 주식회사 나스켐, 주식회사 모카몰드 등 여러 회사들을 두루거치며 많은 경험을 쌓은 후 현재 주식회사 비젼인과 최근 설립한 주식회사 에이아이비젼인 대표를 맡고 있다. 주식회사 비젼인이 ‘전문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의 보안·안전을 담당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각 산업현장의 특성에 맞는 고유의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개발도 가능하다’고 밝히는 이준규 대표로부터 주식회사 비젼인이 그동안 추구해 온 사업 목표와 사업내용, 그리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밝힌 의료관련 사업 내용에 관해 들어 보았다. 안녕하십니까? 이준규 대표님,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대표님 현재 운영하고 계신 주식회사 ‘비젼인’이 최근들어 의료기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가 최근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특허 제10-2673327호, 등록일 2024년 6월 3일)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는 센서에 의해 근접한 장애물을 파악하고 주변 상황을 청각 신호로 시각 장애인에게 경고한다. 초음파 센서를 포함한 다량의 근접 센서를 지팡이에 설치하여 장애물의 높이, 좌우 위치에 따란 다른 소리를 출력하여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황 교수는 “향후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를 상용화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 한편 황 교수는 카메라, 헤드폰, 마이크가 장착된 특수 안경과 스마트폰을 조합하여 음성으로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시각 장애인용 길안내시스템’을 특허 등록한 바 있다.(특허 제10-2173634호, 등록일 2020년 10월 28일).
“저희 협회가 현재 하고 있는 사업들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그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인 만큼 지금보다 많은 예산지원과 함께 사회 각 봉사단체나 민간단체로부터 보다 더 수월하게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의 말이다. 김세철 회장은 지난 1980년 중앙대 의과대학 비뇨기과 교수를 시작으로 병원장을 거쳐 초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역임했고, 정년퇴임 이후에도 명지병원에서 병원장과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이외에도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생식의학회 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회장,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초대회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심의위원장,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 조직위원장 등 다양한 학술 단체에서 활동을 했고, 지금도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종신회원으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여러 역할을 무리없이 수행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안녕하십니까? 이전의 모습이나 크게 달
‘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대표 신동훈)이 비조영 CT기반 응급 뇌졸중 선별 인공지능 솔루션 ‘Heuron StroCare Suite™’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비조영CT만으로 뇌졸중을 분석하고 응급 환자를 분류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휴런 연구에 따르면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CT촬영부터 뇌졸중팀 치료 시작까지 평균 약 26분이 소요되지만 솔루션을 사용하면 소요 시간이 15분으로 40% 가량 감소한다. 휴런은 이번 스트로케어 스위트 모바일앱 도입을 통해 비조영CT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응급 환자 발생 여부를 담당 의료진에게 알려 치료 시작 시간을 한 단계 더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의료진은 앱에서 알람을 받은 즉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팅 기능을 통해 고화질의 분석 영상을 다른 의료진들과 공유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신동훈 휴런 대표는 “모바일앱을 활용하면 의료진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든지 분석이 끝나는 즉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
이예하 대표는 2014년 12월 두 명의 공동창업자와 함께 AI를 기반으로 한 의료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startup ‘VUNO’를 설립했다. 그는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으로 입사해 인공지능, 기계학습, 딥러닝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특히 딥러닝을 활용한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료진단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VUNO를 창업했으며, 2018년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상용화하고 시장을 개척했다. 현재 의료영상 외에도 생체신호, 병리, 의료음성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AI 기반 헬스케어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뷰노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예하 대표의 말을 들어 보았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제가 알기로 뷰노가 의료 데이터 분석 플렛폼과 함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알고 있는데 이예하 대표께서 뷰노에 대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회사는 한마디로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수가 자체가 원가에 비해 워낙 낮게 책정되어 있는 데다 중증환자 진료시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진료비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 병원 입장에서 진료를 많이 할수록 오히려 적자가 쌓이는 상황에 직면해 있고, 그로 인해 병원에 소속된 의사들 역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이재협 원장의 말이다. 이재협 원장은 지난 3월 15일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제정한 ‘SP 자랑스런 병원인상’ CEO부문을 수상했다. 이재협 원장은 보라매병원 부원장을 거쳐 병원장에 재임하는 동안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HIS 도입 및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추진 및 중장기 공간마스터 플랜 수립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협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석사,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5년부터 보라매병원에서 근무하며 정형외과 과장, 진료부원장 및 공공의료사업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23년 3월 병원장에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다음은 ‘SP 자랑스런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에 즈음하여 이재협 원장의 수상소감과 함께 현 의료상황에 대해 물었고, 이 물음에 답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영국 CMR SURGICAL사와 수술 로봇 ‘VERSIUS(베르시우스)’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회사 CMR SURGICAL 사가 개발한 VERSIUS는 2019년 출시됐다. VERSIUS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이다. 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공간 제약이 많은 수술실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에 눈으로 확인 불가한 영역을 3D HD 기술로 시각화하는 ICG(Indocyanine green) 조영 영상 시스템을 출시해 수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VERSIUS는 유럽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전역을 포함해 약 20,000회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CMR SURGICAL 사는 VERSIUS 진출 지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CMR SURGICAL사는 VERSIUS 성공에 힘입어 SoftBank(소프트뱅크), Tencent(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V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사진)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솔루메디-M은 현재 미국 FDA, 유럽 CE의 의료기기 인증 및 국제 표준인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런칭 기념으로 디몰에서 4월 30일까지 솔루메디-M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우봉식)은 「병상수급 관리제도에 관한 연구」 연구보고서를 통해 병상의 기능을 <고도급성기-급성기-회복기-만성기>로 구분하고 병상 신・증설 억제 방안은 수도권 내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우선 적용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 연구는 우리나라 병상 관리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실효적인 병상수급 관리제도 구축을 위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보고서에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일반병상수 및 요양병상수는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재활병상수는 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등 다소 기형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층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병상자원의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인해 건강보험재정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학병원 등에 의한 분원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수도권 병상수 급증이 예고된 바, 이에 따른 수도권 환자 쏠림, 지역 병원의 인력난 및 경영난, 지역의료 격차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구보고서는 미국의 경우, 35개 주에서 병상 신·증설 또는
나무기술은 스스로를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하는데 그 위세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차세대 ICT 기술을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계하여 이제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까지 넘볼 만큼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듯 놀라울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나무기술은 현재 정 철 대표가 이끌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MBA 취득한 후 한동안 삼성전자와 텍트로닉스 코리아, NEC컴퓨터 코리아를 거쳐 지멘스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대표를 역임했다. 그리고 나무기술에 합류한 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PaaS지원분과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는가 하면 국내 PaaS 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확보, 그리고 인력양성, PaaS 관련 정부정책 제안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그는 PaaS 서비스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외국에 비해 국내 서비스 시장이 다소 척박함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국내에도 이 PaaS의 중요성을 알리고 잠재력을 일깨우는 등 PaaS에 대한 인식확산및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정 철 대표님, 직접 뵙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