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지난 2008년선보인 고혈압치료제 <코스카정> (COSCA Tab. 성분명: Losartan potassium)의 저용량 제품인 <코스카정25mg>을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코스카정은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ARB계열 약물로 오랜 기간 많은 사용경험을 통하여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다. 기존 코스카정은 50mg와100mg 밖에 없어 고령의 고혈압 환자와 고혈압을 동반한 신장애 환자가 복용하려면 50mg 제형을 반으로 나눠 사용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SK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저용량 제품인 코스카정25mg (Losartan Potassium 25mg)을 개발하여 1일1회 25mg 용법이 권장되는 고령자, 신장애 환자 및 과도한 혈압강하 우려가있는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질환 치료 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50mg 제형을 분할하여 조제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고 정확한 용량을 투여함에 따라 안정적으로 고혈압 관리를가능하게 했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은 “코스카정 25mg은 복용 편의성과 안정적인 고혈압 관리를 동시에 해결한 제품”이라며, “14년간 고혈압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은 활동성이 높고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들의 특색에 맞춰 제작한밴드다.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은 신축성이 좋아 옷감 소재에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구성되어 피부에 단단히 밀착되며, 익스트림 스포츠 등 격한 활동에도 잘 찢어지지 않는다. 또한, 방수기능으로 물과 외부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한다. 이 밖에도 자극이 적은 점착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특히,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제품 개봉후 쉽게 손상되고 오염되는 점을 방지하고자 지퍼백 포장을 적용해 손쉽게 밀봉할 수 있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상준 스킨가드 브랜드 매니저는 “남과 다른 차별성과 개성을 중요시하지만 실속과 편안함도추구하는 MZ세대들의 특색에 맞춰 밴드의 성능은 높이고 기존 밴드와는 차별화된 스킨가드 플러스 블랙을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스킨가드플러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킨가드 플러스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형, 중형, 대형, 풋케어등으로 구성된 일반 밴드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스
국제약품의 고지혈증치료제가 출시 이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약품이 자사의 고지혈증치료제 ‘에제로바정’(성분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칼슘)이 올해에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출시 4여년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제로바정’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는 에제티미브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의 Dual Action 작용을 통해 LDL-C수치를 강력히 낮췄으며, 국내 10개 종합병원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복합개량신약 제품이다. 특히 에제티미브 단일제와 달리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틴 단일제의 한계(고용량증량 시 이상반응 발생율)까지 극복할 수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다. 국제약품에 따르면 고지혈증환자 총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LDL-C수치의 경우, 에제로수정 10/5mg, 10/10mg, 10/20mg 함량이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강하 효과가 강력했고, 세 가지 함량 모두 기저치 대비 50%이상 LDL-C 수치를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TG와 HDL-C 수치 등 각종 지질 관련 지표에 있어서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 및‘델타플러스’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가운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델타, 델타플러스를 포함한 주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선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씨젠은 지난 30일 델타, 델타플러스등 6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찾아낼 수 있는 코로나19진단시약 ‘Allplex™SARS-CoV-2 Variants Ⅱ Assay’에대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를 함께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종으로 꼽히는 인도발변이(델타, 델타플러스, 카파)를 선별해 낼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감마(브라질),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엡실론(캘리포니아) 등의변이 바이러스까지 찾아낼 수 있는 멀티플렉스 진단 제품이다. 델타 변이의 경우 잠복기가 짧고,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2.7배, 알파(영국) 변이보다 1.6배정도 빠르게 전파되어 이미 전 세계 90여개 국으로 확산되었다.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따르면, 지난 4주간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률이 영국 91%, 인도네시아 89%,러시아 88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어젠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이플라스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어젠과 이플라스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후보물질(HitCompound) 발굴 및 검증 ▲선도물질 (Lead Compound) 최적화 ▲이후 상업화연구개발 등의 범위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플라스크는 신풍제약의 지주회사인 송암사에서2020년에 설립한 신약 연구개발 전문 회사로 퇴행성 질환 및 말초,감각기관 관련 질환 등 삶의 질 개선과 관련된 파이프라인을 구축 중이다. 이플라스크의 강경구 대표는 동아에스티 출신의신약 개발 전문가로,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에서 30년 가까이전임상 연구부터 의약 평가 연구까지 신약개발연구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이플라스크는약리독성, 임상개발, 사업개발 등 분야별 신약 개발 전문가들로구성되어 Open Innovation과 연구개발효율의 극대화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디어젠은 구글 딥마인드(Deep Mind)의 알파폴드2(Alphafold2)가 단백질 구조예측에 사용했던 ‘트랜스포머(Transformer)’기술을전세계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이 1년넘게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감염병예방을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집콕’ 이 지속되고,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 수업 및 재택 근무를 시행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운동량 감소, 수면장애, 그리고 불안감 및 우울증 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활의 변화들은 심혈관 건강에도 적신호를 불러오는 것으로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전보다 더 많은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에 발표된 대한비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운동 빈도 수가 약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영상을시청하는 시간은 2-3배 늘어나는 등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3kg 이상체중이 증가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46%나 되었다. 특히, 지난 해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헬스장을 포함한 다양한 집단이용 시설이 폐쇄되고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운동량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된다. 또,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등 규칙적으로 행하던 일상 생활의 변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 따라 사회 활동 감소가 유발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도 늘어났다. 정신건강 지표도
동아에스티(대표이사회장 엄대식)는 미 현지 시각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1)에서, First-in-class(신규 작용 기전) 신약으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당뇨병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당뇨병 관련 국제학회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DA-1241의 미국 임상 1b상 결과는 ADA 2021 등록자에 한해, 학회 웹사이트 내 e-포스터 세션에서 포스터 및 초록을 확인할 수있다. DA-1241은 GPR119agonist(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신약이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되면 포도당이나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DA-1241은 이 수용체를 활성화해 저혈당 위험없이 식후 혈당을 개선한다. 미국 임상1b상은 정상인 및 제2형 당뇨병 환자대상 반복 투여, 용량 증량 시험으로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들은메트포르민을 복용하면서 위약 및 시타글립틴 또는 DA-1241 25,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2021 미국당뇨학회(ADA)에서 제2형 당뇨병치료제후보물질 ‘IDG16177’에 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Agonist 계열의 신약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 측은이번 발표에서는 간 독성 등의 문제로 개발이 중단된 기존의 유사계열 후보물질 ‘파시글리팜(fasiglifam)’과의 비교연구 결과가 주로 강조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비임상 시험 결과 IDG16177은 체외실험에서 파시글리팜에 비해더 우수한 활성을 보였고, 파시글리팜보다 100배 낮은 농도에서도인슐린 분비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실험 결과, 약동학적(PK,pharmacokinetic) 측면에서 약물 흡수가 우수하였으며, 다수의 동물 모델에서파시글리팜 대비 30배 낮은 용량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혈당 조절 능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약물에 의한 간독성(DILI, Drug Induced LiverInjury)을 현저히 낮췄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IDG16177은 비임상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독일 제약회사 닥터팔크(Dr.Falk Pharma GmbH)社와 궤양성 대장염 1차 치료제 ‘살로팔크’ 4종(정제, 과립제, 좌제, 관장액)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한국팜비오는 살로팔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일어나는 염증성 장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의 약물치료에는 메살라진(5-ASA)제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살로팔크는 메살라진이 주성분인 제품으로서 살로팔크의 4가지 제형(정제, 과립제, 좌제, 관장액)은 각각 다른 약물 전달 기전을 가지고 있어 궤양의 부위에따라 적절한 제형을 선택해야 한다. 의료진과 환자는 궤양성 대장염의 경중도 및 궤양의 발생 부위에 따라각각의 최적화된 제형을 선택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닥터팔크社 토벤 자크만(Torben Zachmann) 대표는 “1960년 이래 닥터팔크社는 소화기 및 대사질환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공급해 왔다”며 “소화기 치료제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한국팜비오와 함께, 고품질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살로팔크는 한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건조한 피부나 1도 화상 등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파티온 메디컬 인텐시브 크림 엠디’가 약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파티온 메디컬 인텐시브 크림 엠디는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하여 피부환경의 수분을 유지시켜 손상된 부위의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받았다. 석류추출물, 흰버드나무껍질추출물 등이 함유된 특허받은복합 성분과 글리세린,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등 다양한 보습, 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크림 제형으로 손상된 피부에 물리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주며, 끈적임이 적다. 파티온 메디컬 인텐시브 크림 엠디는 다양한 시험 검사를 완료하였다. 스테로이드 39종 무첨가 시험 및 피부 자극성시험, 감작성 시험을 완료한 제품으로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직접 바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몰 판매에 이어 약국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2021년 6월 22일)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의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i]’의 BCG-불응 고위험 비근침습성 방광암에서 단독요법 치료 효과를 분석한 ‘KEYNOTE-057’ 2상 임상 연구 상세 결과가 2021년 5월 저명한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1 이 연구는 키트루다가 해당 암종에서 20여년만에 새로운 치료제이자10,11 첫 번째 면역항암제로 허가받는 근거가 됐다.3,[ii],[iii],[iv] KEYNOTE-057 연구는 방광절제술이 불가능하거나 시행을 선택하지 않았으며, 유두종 유무에 상관없이 상피내암을 동반한 BCG-불응, 고위험 비근침습성 방광암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 단독요법의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1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키트루다를 매 3주마다 200mg 정맥투여 받았으며, 약물 투여는 질병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한 독성의 발생 전까지, 혹은 질병 진행이 없는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진행됐다.1 중앙값 36.4개월(IQR 32.0-40.7)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키트루다는 3개월 차에 39명의 환자에서 완전관해를 보이며 1차 평가변수인 완전관
서울, 2021년6월 18일 – 글로벌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노안교정 인공수정체 ‘비비티’ 출시 기념 전국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서울, 부산, 광주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되었으며, 안과 전문의 약 30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비비티는광학 표면에 웨이브프론트 쉐이핑(WavefrontShaping, 파면 형성)을 이용한 엑스-웨이브테크놀로지(X-Wave®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하여 보다 확장된 시야 범위를 제공하는 노안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전 세계적으로 1억2000만 안 이상 삽입된 아크리소프(AcrySof) 기술력을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광학부에 링이 없고 광학 표면은 렌즈 중앙에서 두 단계 높이 차이를 두는 등파면을 늘려 초점거리를 확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원거리에서중간거리, 근거리까지 확장된 시야 범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사의기존 회절을 이용한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비해 빛 번짐을 줄여 야간 활동에서도 선명한 시력을 제공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보다 앞서 비비티를 출시한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