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의료산업전시회인 KIMES Busan 2020 이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 기자재 전시회(10월 23일~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와 지역의료분권주간 선포식(10월 23일, 벡스코 제2전시장)이 동시에 개최된다. 제2전시장 1층 세미나실에서는 (재)강원테크노파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최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기술세미나’와 대한골대사학회 부울경지회(BOSS)의 ‘제4차 온·오프라인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부산울산경남 대사통합학회(CHAMP 회의)가 열린다. 지역의료산업 활성화와 지역의료서비스 향상를 위한 2020 부산의료기기 전시회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 의사회, 부산광역시 병원회, 의학신문사가 후원한다. 주최측은 매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KIMES 전시회를 매년 10월
한미약품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신규 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약국전용 화장품 라인인 프로캄의 신제품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을 출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습해진 피부는 염증, 가려움증 등 각종 트러블이 쉽게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며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은 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균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설명했다. 후시메디 리커버리 크림에는 ‘푸시디움 코식네움’(Fusidium coccineum) 성분이 함유됐다. 푸시디움 코식네움은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억제하는 진균의 발효물로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다. 또한 피부장벽 강화 인자인 필라그린(Filaggrin)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강화, 보습, 피부 활력 증진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3종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비피도박테리움락티스)도 함유돼 보습, 항염, 가려움증 완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으며,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등이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들
인플루엔자는 감염 시 폐렴,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증가(폐렴 발생 위험 최대 100배, 급성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위험을 각각 최대 10배, 8배 증가)시키는 호흡기감염병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는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약 90%가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 만성질환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증합병증 및 입원 위험은 더 높아진다. 심장 및 만성폐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 시 사망위험이 최대 20배 까지 증가한다. 고령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젊은층보다 더 선제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령자는 전반적인 면역기능이 저하돼 있으므로 예방접종뿐 아니라 예방접종 전 면역력 증강을 위해 꾸준한 약복용 등 만성질환 관리와 함께 체력 관리와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챙겨야 한다. 예방접종 후에도 ‘손씻기’, ‘마스크 쓰기’, ‘사람 많은 곳 피하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파스칼 로빈,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10월 14일부터 고령자 보호를 위한 "독감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우수한 궤양 치유효과와 위 점막보호 그리고 직재생작용이 입증된 ‘프레맥정(주성분 폴라프레징크)’발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프레맥정’은 항산화 작용에 근거한 프로스타글란딘 비의존적으로 점막보호작용, 조직수복촉진작용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증식억제작용을 하게 되는 새로운 개념의 위점막 보호제이다. 위점막 방어인자를 증강해 적극적으로 국소점막의 방어기능과 치료능력을 높이고 자연치유에 가까운 조직수복 과정을 통한 높은 궤양치유의 질(quality of ulcer healing)을 제공한다. 또한, PPI를 병용투여 하면 PPI 단독투여할 때에 비해 궤양 치료율이 상승할 뿐만 아니라 H.pylori 제균율을 높여 감염 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시킨다. 국제약품(주)은 이번엔 출시한 방어인자 증강 기전의 위점막 보호제인 ‘프레맥정’을 통해 기존에 시판중인 자사의 소화계약물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대표 이민석)는 8일 식약처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한국 임상 1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충남대병원에서 진행되며,10월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니클로사마이드 또는 위약을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단회투여해 안전성과 혈중 약물 농도 유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인도, 필리핀에서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건강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으로, 첫 투약 그룹에서 안전성을 확인했고 두 번째 그룹에 대한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필리핀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해 안전성 및 치료효과를 동시에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로 침투와 배출을 모두 억제할 수 있는 기전의 약물로 알려져 있다. DWRX2003은 대웅그룹 고유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한 것으로 △경구투여의 낮은 흡수율을 극복한 점 △ 1회 투여 만으로 바이러스 질환 치료가
JW중외제약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이 여러 DPP-4 억제제와의 관찰 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아나글립틴 외 DPP-4 억제제를 통해 혈당 조절이 불충분했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가드렛(성분명 : 아나글립틴)을 복용했을 경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2020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0)’에서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성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의 양이 적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인슐린 주사 방식이 아닌, 혈당 강하제를 경구투여 함으로써 치료한다. DPP-4 억제제는 혈당을 낮춰주는 GLP-1을 분해하는 효소인 DPP-4 효소를 억제해 GLP-1의 작용시간을 연장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제다. 비중재적‧단일군‧오픈라벨‧다기관 관찰연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의 주도로 2017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등록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아나글립틴 외 DPP-4 억제제를 복용했음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했던 19세 이상 환자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며 성매개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콘돔'의 평균 피임 성공률은 약 82%로 알려져 있다. 더 높은 피임 성공률을 원할 경우 한 가지 이상의 피임법을 함께 사용해 '이중 피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의 여성건강사업부는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피임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배포했다. 인포그래픽 교육 자료는 '나에게 맞는 피임법', '피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나에게 맞는 피임법'에는 최소 76%에서 최대 99%까지 각기 다른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여러 피임 옵션과 각 피임법의 주요 특징 등이 담겼다. 경구피임약은 평균 91%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며,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복용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사용 첫 해 약 99%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며 최대 3년에서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장기 피임법으로는 '자궁 내 시스템(IUS), 자궁 내 장치(구리 루프), 피하이식제' 등이 있다. 두 번째 '피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피임에 대한 잘못된 속설을 질의응답 형태로 이해하기 쉽게 풀었다. 대표적으로 ▲ 질외사정법, 자연주기법에서 피임의 일반실패율*(각각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비대면 행사로 개최한 ‘5K 가상 레이스 챌린지’에 한국MSD Primary Care사업부 및 종근당 임직원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5K 가상 레이스 챌린지’는 유럽당뇨병학회가 당뇨병 및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비대면 레이스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참가자 각자 5km를 완주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총 34명의 한국MSD와 종근당 임직원들이 각자의 일상 생활 속에서 5km를 직접 완주해 총 170km의 거리를 달성했다. 한국MSD PC(Primary Care) 사업부 오소윤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 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당뇨 환자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회가 마련한 행사에 비대면으로 나마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과정에 동행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종근당
"HIV 감염이 과거에는 '불치의 병'이라는 인식 됐다면, 요즘은 관리 가능한 만성감염병으로 여겨진다. 앞으로는 '예방 가능한 병'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다." 길리어드는 HIV 사업부 국내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길리어드, 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길리어드 의학부 이정아 이사는 HIV/AIDS 치료의 10년 전과 후를 비교할 때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과가 크게 개선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했다. 지금 치료제는 HIV 감염환자가 약을 잘 복용할 경우, 일반인과의 기대수명 차이가 크지 않고, 약제 부작용도 만성질환 치료제 수준으로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길리어드는 2010년 트루바다의 국내 승인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혁신적인 HIV/AIDS 치료제를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HIV/AID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국내 최초로 단일정복합제 ‘스트리빌드’를 출시해 HIV/AIDS가 만성질환인 HIV 감염의 치료 편의성을 한 단계 향상시켰으며, 2018년에는 ‘트루바다’가 ‘HIV-1 노출 전 감염 위험 감소 요법(PrEP; Pre-exposure prophylaxis)’으로 허가를 받음으로써 HIV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을 맞아 침습성 진균 감염 치료제 크레셈바(성분명 이사부코나졸)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레셈바는 만18세 이상 성인의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치료 및 만18세 이상 성인의 암포테리신 B 투여가 적합하지 않은 침습성 털곰팡이증 치료에 허가된 항진균제로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크레셈바는 넓은 항진균 스펙트럼을 갖고 있어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과 침습성 털곰팡이증 모두 치료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침습성 털곰팡이증에 적응증을 보유한 유일한 아졸(azole)계열 항진균제이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크레셈바 국내 출시와 더불어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진균 감염에 대한 질환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은 이러한 진균 감염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진단 및 치료의 지연을 줄임으로써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자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지정한 바 있다. 화이자 임직원과 함께한 온라인 게임 형식의 ‘곰팡이를 찾아라’ 캠페인은 주변 환경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곰팡이(진균) 감염의 위험을 알리고,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태극제약은 염증성 기관지 질환 등을 완화해주는 액상형 진해거담제 ‘아이코푸시럽’을 출시했다. 생약 성분으로 2세 이상 어린이도 복용할 수 있다. 아이코푸시럽은 주성분인 ‘아이비엽70%에탄올 유동엑스’가 기관지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고 기침을 동반한 호흡기 급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비엽70%에탄올 유동엑스는 점액을 용해하고 기관지 경련을 억제하는데 탁월하다. 이에 따라 점성이 높은 객담이 쉽게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기침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막아준다. 아이코푸시럽은 생약 성분을 함유해 2세 이상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제품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1포씩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한다”면서 “아이코푸시럽은 체내 흡수가 빨라 기관지 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스틱형 파우치 소화제 ‘활명수-유(遊)’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품명 ‘유(遊, 놀 유)’는 ‘놀다, 즐기다, 떠들다, 여행하다’의 의미로 소비자의 즐거운 일상 생활 속에 활명수-유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활명수-유는 기존 병 제품(75ml)에 비해 적은 용량(10ml)을 스틱 파우치에 담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육계, 정향, 건강 등 기존 활명수에도 포함되어 있는 9가지 성분을 함유하며, 소화불량, 과식, 구토, 식욕감퇴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유는 10년 간의 연구 끝에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가벼운 파우치 형태로, 부채표 동화약품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123년의 활명수 노하우를 그대로 한 포에 담아내어, 휴대하기 편리한 액상 소화제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된 활명수-유는 1회용 스틱형 파우치 액제 소화제로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휴대가 용이하다. 1포에 10ml씩, 총 5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활명수는 올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