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의무부총장 문정일)가 지난 5월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가톨릭대학교 이강숙 보건대학원장,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 등을 비롯하여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의 CEO 및 임원, 재해 예방 단체장 및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 고취, 안전보건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과정이다. 가톨릭대학교는 올해 이 과정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에 입학한 교육생은 고용노동부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고위 간부, 의료기관 병원장, 대기업 임원, 건설업체 CEO, 안전보건 유관기관 대표, 노동단체 및 시민단체 간부, 언론사 대표, 대학교수 등으로 우리나라 안전보건 분야를 이끌어 가는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안전보건 최고 경영자 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안전보건 및 경영에 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5층 대강당에서 “Striving for a Better Life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주제의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의 성서 개원을 기념하는 첫 국제행사로, 국외 특성화센터의 운영사례와 학술지식을 공유한다. 병원 측은심포지엄을 통해새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에게 동산병원의 우수 의료기술과 최첨단 진료 환경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정진엽 교수의 ‘병원의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사례’ 특강, 동산병원 및 특성화센터 소개, 미국과 일본의 특성화센터 권위자를 초빙해 암․심뇌혈관․여성질환의 치료법과 운영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인공지능은 의료를 어떻게 혁신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된다. 심포지엄 전후로는 17~18일 동산병원 특성화센터인 암치유센터, 여성질환센터, 심혈관센터 주관의 학술대회도 각각 개최된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측은 "성서캠퍼스에 새 병원을 개원하고 심뇌혈관질환센터․암치유센터 등 고난도 질환 위주의 환자중심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복합질환의 검사와 진료절차를 간소화시키는 등 진료 편의를 극대화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은 지난 9일 신관 11층 스카이비스타(SKY VISTA)에서 ‘2019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기업과 연계, 공동연구 및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에 선정된 17개 기업 및 비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단 구축 현황 소개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송해룡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업별 회사 소개 ▲공동연구회 구성발표 ▲초청강연 ‘노령화 사회와 바이오산업전략(이상희 前 과학기술부 장관)’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를 비롯,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 관계자,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25개의 참가 기업 대표 및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탄탄한 연구기반을 통해 의료기술 실용화에 주력해온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개방형 실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을 5월 23일 정식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개원으로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양병원 체제를 갖추고 환자중심의 의술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기준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체 병실이 1인실로 구성된 중환자실은 내과, 외과, 신경계, 심장혈관계 및 응급중환자실 등 80개 병상을 갖췄다. 병원 측은 각 중환자실이 간호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의료진의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지하 6층, 지상 10층, 1,014병상 규모로 지난 2월 7일 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이대서울병원은 '엔도알파' 수술실 시스템, 임상통합상황실 도입 등으로 첨단 의료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국내 최초로 올림푸스 ‘엔도알파’ 시스템을 수술실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터치 패널로 수술에 필요한 각종 의료기기를 조정하여 수술 시간을 줄이고, 집도의와 수술 종류에 따라 사전 입력된 환경을
강동경희대병원이 지난 2일 차세대 진료부문 리더 육성 제도인 ‘2기 목련교수’ 출범식을 갖고 개인 6명, 단체 1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목련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인재육성 시스템으로, 젊고 역량 있는 의료진이 학문적, 임상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목련교수에 선정된 의료진은 활동기간 동안 국내외 학회 참가 우선 기회, 연구논문비,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을 지원 받는다. 이번 2기 목련교수는 단체로 △ 대사비만팀(내분비내사내과 정인경 교수, 외과 최성일 교수), 개인으로는 △정형외과 조남수 교수,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 △신경외과 이승환 교수,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 △치과보존과 이진규 교수로 총 7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김기택 원장은 “목련교수는 이미 1기 교수의 성장을 통해 그 성과가 입증된 제도다. 2기 목련교수도 활발한 지원으로 의료진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련교수 제도의 성과는 1기 목련교수 활동을 통해 입증됐다. 병원 측은 “2016년 5월 출범한 1기 목련교수는 2018학년도 말 기준, 2016학년도 대비 신환수 62.2%, 진료수익 36.0%가 증가했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에서 시행 중인 ‘온라인 출생 신고제’에 참여한다. 이로써 이대서울병원에서 아기를 낳는 부모는 출생신고를 위해 관공서에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온라인 출생 신고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비스로 출생아 부모가 관공서를 찾지 않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 시스템’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5월 첫 시행되었다. 이대서울병원에서 아이를 낳은 부모는 온라인 출생 신고를 원할 경우, 관공서를 오갈 필요가 없이 온라인으로 아이의 출생신고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양육수당, 아동수당, 전기세, 도시가스 등 공과금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 측은이번 참여 병원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출생 신고 시 신고인이 직접 입력하는 항목을 줄이고, 홈페이지 내 메뉴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서비스 개편도 함께 이뤄져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는 3명의 몽골 환아인 바트볼드 바트-에르헤스(Batbold Bat-erkhes, 남/만3세), 뭉흐바야르 뭉흐체첵(Munkh bayar Munkhtsetseg, 여/만15세), 타미르 에네렐(Tamir Enerel, 여/만4세)을 초청하여 자선 진료와 수술로 새 생명을 선물했다. 3월 26일 소아심장 분야의 권위자인 흉부외과 이철 교수의 첫 수술 시작으로 27일과 29일, 총 3명의 환아에게 심장 수술을 진행하였다. 또한 환아들의 주치의는 소아청소년과 이재영 교수가 맡았다. 이들 몽골 환아 3명의 수술은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메디컬엔젤스에서 몽골의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들을 대상으로 초청 진료 및 수술 사업을 기획하였고, 몽골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몽골성모진료소에 이재영 교수와 이철 교수가 방문하여 건강검진 후, 지원이 필요한 극빈환자들을 살펴보고 진료와 수술이 시급한 환아들을 초청하여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자선진료 의뢰를 요청하여 수술과 진료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치료를 받는 환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뭉흐체첵은 ‘심실중격결손’으로 생후 4개월부터 심잡음이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 병원학교는 지난 4월 30일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4회 병원학교 신입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병원학교 교사로서 필요한 병원학교 소개와 소아암의 특성 및 감염관리 등 의료관련 교육과 함께 선배교사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명의 신입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영호 병원학교장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는 병원학교가 지속될 수 있던 것은 지난 14년간 봉사해 온 현직교사, 학생교사, 기업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신입교사들의 교사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5년 11월 25일 개교한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는 장기치료로 학업의 연속성 및 또래관계를 유지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함께 학업 중단없이 완치 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29일 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 및 바이오급속교정 시스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희대치과병원은 1,400병상 규모의 중국 대형종합병원인 ‘하얼빈시 제2병원’ 내 치과검진 및 교정센터 도입에 발판을 마련한다. 또한, 상호협력 하에 진료 및 교육 교류·지원도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최용석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장, 중한건강의료발전위원회 김성훈 회장과 우정호 부회장, 중국하얼빈위생건강위원회 커윈난 부주임, 하얼빈시제2병원 쉬용 서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중국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대학치과병원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 600례를 돌파했다.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수진나)는 지난달 30일 최수진나 이식혈관외과 교수의 집도로 알포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20대 여성 A씨에게 뇌사자의 신장을 이식함으로써 600번째의 신장이식수술을 달성했다. 병원 측은 지난 2014년부터 고위험환자군에 대한 이식수술도 모두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교차검사양성 6례와 혈액형 부적합 생체이식 9례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수진나 센터장은 “아직도 적절한 공여 장기가 없어 이식수술을 받지 못하고 고통받다 이식 대기 상태에서 사망하는 환자들이 너무 많다” 면서 “앞으로 환자들에게 더 많은 이식의 기회가 제공돼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뇌사자 장기기증이 더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가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치료 1,000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치료는 중증 호흡부전 환자에게 기관절개 없이 호흡을 보조하는 치료 방법이다. 호흡보조가 필요한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기관절개를 시행한 상태에서 인공호흡기를 연결하는 침습적 방법이다. 하지만 말하기, 먹기 등에 장애를 받게 되고, 호흡기계 감염의 원인이 되는 등 부작용 및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비침습적 인공호흡기는 기관절개나 기도삽관을 하지 않고 호흡을 보조하는 방법이다. 이동용 소형 인공호흡기를 사용해 인공호흡기를 이용하면서도 일상 활동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침습적 인공호흡기의 부작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고 호흡기계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횟수와 기간도 줄일 수 있다. 또한 기도절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환자가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및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적용 1,000례의 기록은 알려진 문헌상으로는 단일 기관 세계 최초이다. 최원아 재활의학과 교수는 “지난 2000년에 국내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여수예울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진료협약을 체결한 협력병원 600곳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 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협진체계를 마련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진료협약 사업은 지역의료기관과의 상생을목표로, 1·2차 의료기관과의 협진체제를 갖추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KTX·SRT 등 고속철도 호남선 개통에 따라 권역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역별 협력병원은 광주권이 317곳으로 가장 많고, 전남권 229곳, 전북권 23곳, 제주권 11곳, 서울·경기권 13곳·대전·충남권 5곳·경남권 2곳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4년 173곳에 달하던 협력병원 수는 2015년부터 급격히 늘어 불과 4년 4개월사이 3.5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이는 협력병원사업에 대한 지역 의료계의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협력병원은 전남대병원과 환자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협력병원을 통해 전남대병원에 온 환자는 진료 및 급성기 치료가 끝나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