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이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문화소외계층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선사했다.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독거·장애 노인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선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이 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예술단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정악합주 ‘천년만세’를 비롯해 판소리 ‘흥보가 박타령’, 대금 독주곡 ‘다향’, 시창 ‘관산융마’, 사물놀이 ‘소리 빛’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펼쳐 독거·장애 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 후에는 JW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남산골한옥마을을 돌아보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등 정감어린 시간도 가졌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장애인, 노인, 환우, 군장병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 지원과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저산소증 치료물질을 개발해 공동연구한 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를 통해 특허출원했다. 이번 치료물질 개발은 미래창조과학부 RnD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과제 성과이다. 저산소증은 혈액에 산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대표적으로 빈혈, 뇌졸중 등이 있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 송민수 박사팀은 미래부 과제를 통해 저산소증 치료물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저산소증 치료물질은 경구용 치료제이다. 저산소증은 체내 산소 분압이 떨어지는 상태로 세포에서 필요한 산소가 모자라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 세포가 부어오르다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된다. 현재 빈혈증상 치료제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 약 10조원 가량이다. 저산소증으로 유발되는 빈혈, 뇌신경손상, 뇌졸중 등의 분야를 모두 합하면 잠재시장 규모는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저산소증은 수혈이나 산소요법으로 치료한다. 산소요법은 비강이나 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환자들은 가정용 산소투여도 진행한다. 하지만 환자가 산소흡입장치를 깨끗이 소독해야 하고, 공개적인 장소에서 불편함을 느껴왔다.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C&C신약연구소(공동대표 : 전재광·야마자키 타츠미)는 10일 성균관대학교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JW중외제약 이종호 명예회장과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 나가야마 오사무(永山 治) 회장 등 양측 임원과 함께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C&C신약연구소는 이날 기초 연구 분야의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외 학계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벤처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의 인재와 신약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오늘날 C&C신약연구소를 일궈낸 이종호 명예회장과 나가야마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구소의 역사를 담은 영상도 상영돼 참석자들의 감회를 새롭게 했다.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C&C신약연구소는 지난 25년간 자체 핵심 기반기술을 구축하면서 환자들의 글로벌 기준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ID-RHT3201’에 대한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의ID-RHT3201은 인체의 면역세포와 면역시스템에 대한 조절 및 균형을 유도하는 열처리된 프로바이오틱스로, 아토피피부염 치료와 관련한 특허에 등록돼 있다. 해당 임상연구의내용은 지난 8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임상연구 책임자였던 아주대학교병원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의 런천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이수영 교수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ID-RHT3201의 유효성평가를 목적으로 진행된 임상연구에서 ID-RHT3201을 섭취한 시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아토피피부염중증도지수(SCORAD: SCORing of Atopic Dermatitis)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중등도의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있는 만 1세이상, 12세 이하의 소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및 이중맹검 방식을 통해 시험군과 대조군을 선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7일경기도 수원시 캐슬호텔에서 CHC(Consumer Health Care)부문 워크숍 ‘2017 CHC Division IMPACT Festival’을 갖고 구성원 화합과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전국 지점의 CHC 담당자를 비롯해 부문장 전걸순 상무 이하 기획, CM(Category Manager), 도매영업, 유통영업, 특수영업, 해외사업 등 CHC부문의전 구성원 250명이 참여했다. 윤웅섭 사장, 박대창부사장, 서진식 부사장 등 경영진은 물론, 유관 부서의 임직원들도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OTC뿐만 아니라 도매, 유통, 글로벌, 신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이뤄져 있는 CHC부문의 특성을 반영해부문 내의 각 팀들과 실무자들 간의 ‘소통과 단합’이라는부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일동제약 CHC부문관계자는 “부문 내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현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의지할 수 있었던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 CHC부문은 지난해 아로나민의 매출액 670억 달성 및 국내 일반의약품 1위 수성,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의 선전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일궈냈다. 올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7일경기도 수원시 캐슬호텔에서 CHC(Consumer Health Care)부문 워크숍 ‘2017 CHC Division IMPACT Festival’을 갖고 구성원 화합과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전국 지점의 CHC 담당자를 비롯해 부문장 전걸순 상무 이하 기획, CM(Category Manager), 도매영업, 유통영업, 특수영업, 해외사업 등 CHC부문의전 구성원 250명이 참여했다. 윤웅섭 사장, 박대창부사장, 서진식 부사장 등 경영진은 물론, 유관 부서의 임직원들도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OTC뿐만 아니라 도매, 유통, 글로벌, 신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이뤄져 있는 CHC부문의 특성을 반영해부문 내의 각 팀들과 실무자들 간의 ‘소통과 단합’이라는부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조를 나누어각 조별로 슬로건 발표, 공동미션 수행 등의 단체활동과 함께 부문 내의 실무 및 이슈와 관련한 주제의퀴즈쇼 ‘소통천하’ 등을 진행하며 구성원 간의 상호교류와동료애 고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동제약 CHC부문은 지난해 아로나민의 매출액 670억 달성 및 국내 일반의약품 1위 수성,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의 선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 치료 복합제 '라본디캡슐'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라본디는 SERM(Selective Estrogen ReceptorModulator,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성분인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eHCI)에 비타민D(Cholecalciferol)를세계 최초로 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라본디는 한미약품의 특허 제제기술인 '폴리캡(Poly Cap)'이 적용돼 비타민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알 약의 크기를 줄이고, 약물의 안정성 및 상호작용을 최소화했다. 실제로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은 비타민D 수치가 떨어져 이를 보충할수 있는 비타민D 제제를 따로 복용해 왔다. 하지만, 기존 비타민D 제품들은 대부분 칼슘 성분과의 결합으로 알약 크기가커 환자들의 복약순응도가 떨어지 거나 복용 후 위장관계 부작용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또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약물은 장기투여 시 비전형 대퇴골 골 절 등과 같은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어 3~5년간 복용을 한 이후에는약물 휴지기를 고려해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일부 위원회 위원장을 교체하는 내용의 협회 위원회 위원장 인선안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은 신임 홍보위원장에,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글로벌협력위원장에 새로 선임됐다. R&D 정책위원장은 이관순 한미약품 상임고문에서 같은 회사의 권세창 사장으로 교체되었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이사장으로서 당연직으로 겸직하게 돼있는 기획정책위원장을 다시 맡는 등 나머지 8개 상임 위원회 위원장은 유임됐다. 삼진제약 원료의약품특별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은 추후 인선키로 했다. 이사장단은 또 녹십자그룹의 계열사인 세포치료 전문기업인 ㈜녹십자셀(대표이사 한상흥)의 정회원 가입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모두 196개사(정회원 181개사, 준회원 15개사)로 늘어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위원회 위원장 명단 위 원 회 명 회 사 명 성 명 직 위 기획․정책위원회 명 인 제 약(주) 이행명 회 장 홍보위원회 대 원 제 약(주) 백승호 회 장 글로벌협력위원회 일 동 제 약(주) 윤웅섭 사장 윤리위원회 (주)유 한 양 행 이정희 사 장 R&D정책위원회 한 미 약 품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3월 24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그 동안 누적되었던 불필요한 문제점을 제거하기위해 비용절감 및 제품수익성 향상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비록 매출은 소폭 하락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142% 성장한 약 90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영업외적인 변수로 인하여 만족스러운 성과에는 미흡하였지만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신풍이 나아가야 할 길인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할 것”임을 강조했다. 신풍제약은 “올 한해 오랜 기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발매 준비를 끝낸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의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려 한다. 또한 새로운 기전의 뇌졸중치료제 SP-8203, 항혈전치료제 SP-8008 등 혁신신약연구과제들이 신 성장 동력으로 그 가치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뇌졸중치료제 SP-8203은 현재 임상2a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3월 24일 오전 9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개최하고 보통주 100원, 우선주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김동연 대표이사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46기 회계연도는 경제적, 정치적어려움 속에도 놀텍의 러시아 진출과 슈펙트 1차 치료제 출시 등 국내•외 가치 및 R&D를 인정받는 회기였으며, 이러한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2,616 억원의 매출(연결기준)과영업이익 231 억원, 당기순익 119 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 47기는 “두 개의 완제신약과 백신산업 등 확실한 성장동력과 정도와 균형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는 회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강조했다. 특히, “최근글로벌 제약산업이 완제 신약을 갖춘 기업에 좋은 환경이 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놀텍”과 “슈펙트”의 해외매출도 점진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있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일양약품의 큰 폭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회기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사 재선임 건으로 재경/해외사업/마케팅본부장 정유석 전무가 등기이사로 재선임되었으며, 배명식 세무사와윤성화 아주대학교 분자과학 기술학과 교수 그리고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스라엘 Kitov(Kitov Pharmaceuticals Ltd.)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 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과 달리 원 개발사의 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 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방식이다. 특허 만료로 시장이 크게 확장된 Celecoxib 마켓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을 국내 제조로 공급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KIT-302는 세레콕시브와 암로디핀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들이 주요 처방 대상이다. 골관절염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다수의 치료제를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만큼 복합제로 환자의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T-302는 2019년 허가 및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가 '제약바이오협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복지부와 식약처가 정관개정 승인을 통보함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한국제약협회'는 1945년 10월26일 조선약품공업협회라는 명칭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1953년 사회단체 등록신청에따라 사단법인 대한약품공업협회로 개칭되었고 이해 법인설립도 허가받았다. 약공으로 불리우던 대한약품공업협회는 1988년 2월 정기총회에서 방배동시대 개막을 알리며 한국제약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약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제약기업으로서 연구역량을 키우며 기업체질을 강화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해온 제약협회가 21세기 신약보국을 위해 제약바이오협회로 거듭나는 것이다 '제약바이오협회‘로서는 초대회장인 원희목회장은 제약산업을 국민산업’이라며 대통령 직속으로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를 촉구하며 정부의 R&D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앞날을 기대하는 대목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