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인터넷 검색서비스 산업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네이버·다음·구글·MS 등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인터넷 검색서비스 산업 모범거래기준’을 마련했다. 동 기준안에는 ▲ 검색의 공정·투명·개방성 확보, ▲ 검색서비스 사업자가 유의해야 할 불공정 행위 유형 구체화, ▲ 콘텐츠 제공자에 대한 공정한 거래 기회의 보장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진 빼경은 인터넷 검색서비스 시장은 혁신이 지배하는 대표적인 동태적 기술시장으로서, 독과점에 대한 사후적·직접적인 제재보다는 사전적·자발적인 거래질서 개선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공정거래법 위반 우려가 있는 사항에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자의 법 적용 예측가능성을 제고하는 한편, 업계 전반의 공정한 거래관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모범
지난 11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총회에서 서울의대 김정구 교수가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유임됐다. 총회에 앞서 개최된 제5차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환자진료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최신지견을 소개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산부인과내분비영역에서 새롭게 바뀐 진료지침, 미성년 부인과학 및 피임방법과 문제점, 생식내분비학(재발성 자궁내막증, 비정상 자궁출혈, 다모증, 유방질환 등)과 관련된 내용들은 진료현장에서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르몬 치료 진료지침(김 훈, 인천의료원) ▲골다공증 치료지침(김흥렬, 고신의대)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료지침(신정호, 고려의대) ▲소아환자의 부인과적 진찰(이택후, 경북의대) ▲맞춤형 피임방법(이�
차병원그룹은 한국인 최초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및 미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은 박인비 선수와 ‘미래형 라이프센터 차움 명예회원 위촉식’을 가졌다. 6일 청담동 차움에서 열린 위촉식을 통해 박인비 선수는 “한시라도 젊을 때 줄기세포를 보관하게 돼 정말 좋다”며 “건강한 줄기세포를 보관해 든든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인비 선수는 이날 디톡스슬리밍 및 헤어스파 방문, 줄기세포 보관을 위한 혈액을 채취하는 등 차움의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스타인 터렐 오언스를 비롯한 외국 스포츠 선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줄기세포 보관과 치료를 위해 차병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차병원그룹은 미국 10대 병원그룹인 웨이크 포레스트그룹과 줄기세포 치료제 공�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제52주(‘ 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하고 B형을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분과위원회(위원장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의 검토를 거쳐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알렸다.현재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총 100건(A/H1N1pdm09형 10건, A/H3N2형 7건, B형 83건) 분리되었으며 이 중 B형이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83.0%). 제52주(‘ 13.12.22∼12.28)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연령별 발생은 19∼49세 군에서 28.4명으로 가장 높았고, 65세이상 군에서 4.8명으로 가장 낮았다. 최근 미국에서는 주로 2009년에 대유행했던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B형이 증가하고
115년 전통의 독일명품여행가방 리모와(RIMOWA)는 명동 매장 오픈을기념하여 12월 23일(월)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리모와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도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 며 “리모와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꼭 필요한 곳에 유익하게 쓰겠다” 고 말했다. 1992년 발족한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는 21년간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리모와 명동점은 360m2(120평)로 구성, 동북아시아 내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일 본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2013년 사랑 나눔, 가족음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에는 가수 조성모, TV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결승곡을 디렉팅한 WJAS, 개그맨 이재성, 공단 홍보대사 권성희 등 대중가수들과 슈퍼스타K5 화재의 인물인 스테파노 김대성(공단 퇴직),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단 직원 10여개 팀이 모두 재능을 기부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줬다.공단은 음악회 티켓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판매금 2천200만원 전액을 서대문 '열린여성센터' 등 8곳에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으로 연말 송년회를 대신했다.가족음악회를 함께한 장애인보호센터 '다솜'의 김선경 팀장은 "공단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2013년
정부는 12월 24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3년도 「마약류대책협의회」를 통해 올해 마약류 관리 정책의 성과에 대하여 평가하고 「2014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류의 밀반입 및 유통의 동향은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류의 급증, 국제우편 등 신경로를 통한 밀반입 증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 증가 등이 특징이다.최근 3년간 국내 마약류사범은 평균 9천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중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은 약 80%를 차지한다. 내년 종합대책 주요내용은 신종 유사마약 신속 대응체계 보강, 불법마약류 밀반입•유통 취약지역 단속강화, 의료용 마약류 상시 모니터링 체계 확립, 마약류 중독자 치료․사회복귀 사업 활성화, 국제협력 강화, 마약류·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다각화 등 6가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1. 수상자격 가. 본 학술상 수상지원자는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그 연구업적으로 우리나라 종양학에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으로 한다. 나. 본 학술상의 시상대상 업적은 2014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2011년 1월1일 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으로 한다. 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한다. 2. 상의 수여 가. 상은 상패와 상금 3000만원으로 한다. 나. 상패는 재단이사장이 수여하고 상금은 보령제약(주) 대표이사가 수여한다. 다. 시상은 매년 상반기에 시행하며 본상 수상자는 수상당일에 연구업적을 발표해야 한다. 3. 제출서류 가. 신청서 또는 추천서 1부 (서식 1 또는 서식 2) 나. 국문이력서 1부 (서식 3 또는 자유양식) 다. 연구논문 목록(서식4) 최근 3년간 (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다시 말해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병이지요. 30대까지는 골량이 늘어나다가 그 이후부터 평형을 이루고, 50대 이후 갱년기를 거치면서 급격한 골소실을 겪게 됩니다. 그것이 결국 골다공증을 유발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자료를 보면 폐경 후 3~5년 내에 골밀도 소실이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천향대학병원에서 내분비-대사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변동원 교수의 말이다. 변 교수는 순천향의대를 졸업하고 이 대학에서 석·박사와 전문의자격을 취득하고, 1997년부터 이 대학병원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지난 2001년부터 이 병원 내분비-대사 내과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진료부장과 진료협력센터 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골다공증이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은 갱년기 이후 급격한 홀몬 변화가 그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를 겪은 여성들은 홀몬 변화로 인해 골소실이 급격히 진행되고 그것이 골다공증의 요인이 됩니다. 이런 여성들의 변화와 달리 폐경이라는 과정을 겪지 않는 남성의 경우는 홀몬 변화가 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와 신동성 교수가 공동으로 12월 14일(토)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13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지 공헌상’을 수상했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학술지 공헌상은 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Neurointervention(뉴로인터벤션)]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등 21개 국가 의약품 규제당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설립된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연합(ICMRA: International Coalition of Medicines Regulatory Authorities)'의 설립회원으로 우리나라 식약처가 활동한다고 밝혔다. ICMRA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세계 의약품등 규제기관 정상회의’에 참여한 21개 국가의 의약품 규제기관들의 합의에 따라 설립된 다자간 협력체로서, 향후 2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최종 설립될 예정이다. 참여국은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네덜란드, 호주, 일본, 중국 등이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각 국가별로 진행한 업무를 ICMRA 참여국 규제기관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 및 규정 마련 ▲기존 국제협력사업 현황분석 ▲규제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확립 ▲GMP 실사 및 제네릭의약
한독과 도매협회간 ‘마진 분쟁’이 한독이 제시한 8.3%으로 타결됐다. 도매협회는 한독의 수정안을 거부하다가 8.3%의 수정안을 받아들였다. 한독이 도매업소에 제공하는 마진을, 3차 수정안대로 5%를 유지한 채정보제공료에서 현행 1%를 1.5%로 0.5% 상향 조정하고금융비용 1.8% 를 추가 인정하는 등 8.3%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