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일 스탠포드호텔(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이사장, 태국 국민건강보험청 청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학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2013년도 건강보험 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National Health Insurance 2013)」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제별 발표와 토론을 통해 ‘ICT(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보험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제안과 의견이 제시되었다.※ 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시 루리앙(施如亮, Ru-Liang Shih) 부국장은 첫 발표자로 나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약제기록 DB 관리’를 주제로 대만의 NHI 프로그램, IC카드 및 청구 시스템, 의약품 이용현황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지난 8월에 도입된 대만의 NHI-PharmaCloud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과거 의약품 사용 기
11월 초, 전경련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체의학으로서 카이로프랙틱 자격을 합법화 하는 정책건의를 정부에 제출한데 이어, 이를 근거로 기획재정부는 보건·헬스분야의 각종 치료사 민간자격을 국가공인 자격으로 전환・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의료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이러한 정부의 정책추진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정리를 위해 지난 15일 관련 전문과 학회・ 개원의협의회 대표들이 참여하는 ‘민간치료사 자격증 국가공인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숙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획재정부에서 국민의 건강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 관점에만 주안점을 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현행 「자격기본법」에서도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에 직결되는 분야의 민간자격 참여�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불법행위의 온상인 충주소재 소비자생협 소속 의료기관에 대해 의협 차원의 강력한 문제제기를 통해 해당 기관의 폐업조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충청북도 지역의 충주아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개설한 충주아산○○의원이 관련 법령상의 설립 조건도 위반한 채 진료 수익의 이사장 개인 착복, 건강보험 부당청구, 자동차보험환자 임의입원(나이롱환자), 직원 퇴직금·임금 체불 등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정보가 대한의사협회에 제보되었다. 의협은 동 제보사항에 대한 추가조사를 거쳐 지난 2013년 6월 27일 해당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실태를 보건복지부 및 감독기관인 충북도청에 고발하였고, 이러한 의협의 적극적인 대처에 힘입어 이루어진 관계기관의 조사 및 조치결과, 2013년 9월 4일 동 의료기관에 대한 폐업조�
사단법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KAMC)는 “의학 인재(Medical Human Resources) 양성을 위한 KAMC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8일(월)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KAMC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로의 명칭 변경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학 협회’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 KAMC는, 우리나라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전 구성원과 조직을 망라하는 대표 단체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고, 협회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심포지엄의 1부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 의과대학의 학장, 부학장을 초청하여 각 의과대학의 혁신적인 교육 사례들을 듣는 순서로 기획하였다. 첫 번째로 독일 괴팅겐 의대 Heyo K. Kroemer 학장이 “Personalized Medicine at an Academic Medical Center: Challenges i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임용택) 제25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6일(토)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된다.plenary lecture는 “Paget's Disease: Virus or Gene”이란 주제로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대해 30년 이상 연구한 석학인 Indiana 대학교의 David Roodman 교수가 강의한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골다공증의 원인과 치료를 다룬 학회 출간의 ‘골다공증(4판)’ 교과서도 선보이는 이번 학회에서는 골대사 기초 및 임상의제를 동시에 다룬다. 심포지엄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 뼈와 관련 장기의 상호관계 및 근육, 조골세포, 파골세포, 연골세포의 기초연구, 골대사질환의 중요 이슈, 영상의학적 접근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1월 12일(화) 13시부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립인체자원은행에서「결핵백신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결핵백신개발 관련 논의를 위해 국내 관련 전문가는 물론 세계적인 결핵백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BCG 백신 생산·허가 관련 세계적 권위자인 WHO(세계보건기구) BCG 백신 생산 및 표준화 가이드라인 위원회 위원 제임스 서든(James Southern) 박사와 전 미국 식약처(FDA) BCG 백신 생산 및 허가 책임자 마이클 브레넌(Michael Brennan) 박사가 참석하여BCG 백신 국산화를 위한 자문과 차세대 결핵백신 개발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결핵 BCG백신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체계 확립과 국가적 차원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김규언)이 최근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 - 소아청소년과 진료 128년,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년이라는 제목으로 교실사(史)를 발간했다. 총 439페이지로 구성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史)는 교실의 역사, 교실 주요 활동, 봉사활동, 세아회(소아과학교실 동문회) 소개, 후원자 명단, 화보 및 100주년 기념행사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규언 주임교수는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의 역사는 한국 소아과학의 역사와 궤적을 함께 하며 지난 100년간 꿈과 도전 정신으로 많은 소아과 선생님들이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며 “지나간 과거로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교실사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11월 7일 오후 2시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중증 외상 심포지엄’을 열었다.고려대 구로병원은 대한외상학회 회장을 역임한 정형외과 임홍철 교수, 구로병원 중증외상팀 오종건 교수, 응급의료센터 최성혁 교수 등을 중심으로 중증외상치료를 주력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서울 지역의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외상학회(회장 이종복)와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중증외상 허브로서의 현실과 비전(김영철,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외과), 서울지역 대학병원에서 중증외상팀 운영 경험(김정재,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중증외상센터 첫해 운영경험, 문제와 해결방안(이정만, 가천의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서울지역 중증외상체계에 관한 정책 수립 방향(
1969년 스페인 북부 나바라에 설립된 제약기업인 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더모 스킨케어 브랜드 ‘Be+(비마스)’가 안티에이징 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한 신제품 1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 한국법인 대표 이주철)가 올해 4월 페이셜 클렌징 라인 2종, 기초 보습라인 3종, 바디케어 라인 1종, 남성케어 1종을 국내에 출시한데 이어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지성 피부 케어 2종, 민감성 피부 케어 1종과 같은 피부 타입별 라인을 포함해 안티에이징 케어 3종, 피부톤 케어 3종, 고탄력 집중 케어 3종 등 연령별 맞춤형 스킨케어 라인까지 총 5가지 라인, 12종의 제품이다. 스페인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제약 브랜드 신파연구팀의 핵심 기술인 BeCEB®라는 기술력이 집약된 비마스(Be+)는 활성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에너지 생성을
세계당뇨병의날을 맞아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11월 14일(목) 광화문 광장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한다.당뇨병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당뇨병 환우와 의료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점등식은 400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의지와 희망을 전하고, 범국민적인 당뇨병과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당뇨병 예방에 좋은 차(茶) 시음회 및 당뇨병 희망 기금 모금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이번 푸른빛 점등식에서는 SNS를 활용한 ‘푸른빛 희망 릴레이’ 이벤트로 당뇨병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대한민국의 당뇨병 실태와 심각성에 대한 정보와 2013년 점등식 일정과 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오는 11월 20일(수) 낮 3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의학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가진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2012년 6월, 남북한의 의학 수준, 의료 제도, 의료 문화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한 보건의료의 동질성 회복을 추구하고 통일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통일의학센터는 남북한 의학교육․의료인의 동질성 회복, 남북한 의학용어 정리, 북한이탈주민 포괄적 건강관리, 남북한 보건의료 제도 및 문화 통합,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세 차례에 걸쳐 통일의학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통일 보건 의료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서로 학술적 성과 및 현장의 목소리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 통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회원들의 약화사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부화재와 1년간 약화사고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약화사고 단체보험은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을 대상으로 약화사고에 의한 회원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9년에 처음 체결되었으며, 올해 11월 4일자로 기존 보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동부화재와 1년간 신규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약사회는 약화사고 단체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으로 개설약사가 신상신고를 했다고 하더라도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근무약사에 의한 약화사고일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주의를 당부하고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신상신고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상한도는 약화사고 1회 청구 당 2천만 원, 약사 1인 당 4천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