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제14회 정기총회를 오는 20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세레나홀(7층)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업계 및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한 금년도 추진 사업들을 설명하고 의료기기 업계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협회장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2013년) 사업 및 예․결산 보고와 함께,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개정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한다. 특히, 올해에는 협회 대외 활동을 강화하고 제조업 회원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임원 정원이 30명에서 38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민보건향상․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을 거행한다. 시상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표창 16명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4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7명 등 총 27명에게 수여한다. 특히 치료재료업계와 협회 발전에 기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영한 과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인금 협회장은 “2014년 협회는‘혁신(革新)의 해’로 정해, 의료기기업계와 의사·환자 등 소비자, 정부, 최종적으로 국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우리 산업의 발전과 협회가 혁신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