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튼튼병원(병원장 서범석)이 오는 4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 동구 중산동 하늘마을 2단지 경로당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에서 척추관절질환 진료 등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다.
이날 이동보건소 행사에는 일산 튼튼병원 설경환 부병원장이 참여, 척추관절질환 진료를 포함한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치료 및 예방법 제시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척추관절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고양시 일산동구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취약계층 밀집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지역 경로당, 사회복지관, 마을회관 등을 순회 방문하는 공공의료서비스다.
일산 튼튼병원은 올해 2월부터 의료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향후 월 1회씩 정기적으로 참가, 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산 튼튼병원 설경환 부병원장은 "노년층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 척추관절질환이며, 많은 사람들이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