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6월 1일(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시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장애인치과병원 부스에서는 ▲병원 유튜브 시청 이벤트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설명 ▲‘나만의 칫솔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나만의 칫솔 만들기’ 체험은 손의 움직임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맞춤형 칫솔질을, 어린이들에게는 자신만의 칫솔을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양치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바른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강건강 실천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고, 전 생애주기에 걸친 구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등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