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영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교수는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아시아 태평양 교육 심포지움’에 초청받아 국제 세션을 주관하고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권위자들을 초청한 이번 심포지엄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조주영 교수가 참여했다.
조 교수는 5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신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조주영 교수는 “한국의 의료 수준은 그 동안 많이 발전했고 특히 내시경 분야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