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원장 김경식)은 중국 화상외과학회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6월 13일(금) 중화화상잡지 편집위원회와 중화의학회 화상외과학회가 공동주최한 제 11회 전국적인 중국화상학회에 참석했다.
‘화상치료의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주제로 중국 하얼빈시 허핑후이탕에서 개최된 이번 중국화상학회는 중국 공정원원사 푸샤오빙과 하얼빈시 위생국장 리루어치, 하얼빈시 제 5병원장 왕지엔 및 화상치료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화상외과 임상 기초 등 다방면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들을 하였으며 중국의 젊은 화상치료 의학자들을 위해 화상치료의 최신 모델을 수립하고자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유럽 등 해외 전문의들이 초청되어 참석하였는데, 대한민국 대표로 베스티안병원 오석준 박사(사진)가 참석한 것이다.
오석준 박사는 화상재건성형수술에 대해 국내에서 실시한 중국환자 와 국내환자들의 수술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한 중국 화상외과학회 관계자는 “오석준 박사의 발표를 통해 한국 화상재건성형수술의 섬세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화상치료기술을 교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5월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베스티안병원은 올해 중국병원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