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이 청소년 및 성인에서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에 대한 면역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추가접종용 백신으로 사용되는 성인형 Tdap 백신인 ‘부스트릭스’를 국내 발매한다.
부스트릭스는 기존에 7세 이상 연령에서 사용되는 Td 백신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에 백일해 성분을 추가한 것으로, 기존 Tdap 백신인 ‘인판릭스’와 동일한 항원을 사용해 우수한 안전성과 높은 면역원성을 보인다고 GSK측은 밝혔다.
부스트릭스는 영·유아 시기에 Tdap(소아용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기본접종을 권장 일정대로 모두 마친 만 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에게 평생 1회 접종이 권장된다.
현재 국내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도 면역력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Tdap 백신으로 1회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