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김진구)가 지난달 26일 EIM Korea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EIM Korea는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전세계적으로 인증된 체계적인 운동을 가르쳐 보건 의료와 국민 건강 증진을 기여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다.
EIM Korea 준비위원회는 의료전문위원 25명, 운동전문위원 10명, 언론 및 법률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오병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장이 맡았으며, 부위원장에는 진영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과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 김진구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이 활동한다.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은 “만성질환 발생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해결책은 운동이다”라며, “이번 EIM Korea을 설립해 본인 부담금 1만 원 내외의 운동 처방으로 의료비 상승을 억제하고 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