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자단층촬영급여대상에 모든 고형암과 형질세포종 포함12월 1일부터 심장스텐트를 4개 이상 시술받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하고, 암환자 진료시 촬영하는 양전자단층촬영(F-18 FDG-PET)의 급여대상 암종류가 확대되고 적정 촬영을 위한 급여기준도 개선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그 동안 평생 3개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하였던 심장스텐트의 경우, 12월1일부터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심장스텐트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관상동맥내에 심어서 혈관을 지속적으로 넓혀주는 치료재료이다.또한, 개수제한 폐지와 함께 심장스텐트의 적정사용 및 최적의 환자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개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성별로는 남성이 더 취약해 지난해(2013년)의 경우 남성이 26만 6,378명, 여성은 2만 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 [표1] 연령대별 ‘통풍(M10)' 진료인원 및 성비(2013년)(단위 : 명, 배) 구분전체10대 이하20대30대40대50대60대70세이상진료인원전체292,1091,20111,85442,29164,20874,78351,02146,751남성266,37890510,93640,26660,47268,26946,21339,317여성25,7312969182,0253,7366,5144,8087,434남성/여성10.43.111.919.916.210.59.65.3인구10만명당진료인원전체588111775167439891,2321,273남성1,066163129591,3691,8042,3052,697여성1046295188173225336남성/여성10.32.710.818.815.610.410.28.0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1,23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9월 1일부터 용량 주의 의약품 33개 성분 및 투여기간 주의 의약품 1개 성분에 대해 DUR(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을 시작한다.용량 주의 의약품(1일 최대 투여량) 점검은 의약품 품목 허가사항의 용법·용량에 따라 임상적으로 타당하게 투여할 수 있는 1일 최대 용량을 초과하는 의약품에 대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고혈압 치료제 및 해열·진통·소염제 등 총 33개 성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투여기간 주의 의약품(최대 투여기간) 점검은 임상적으로 타당하게 투여할 수 있는 최대 투여기간을 초과하는 의약품에 대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불면증치료제 triazolam 1개 성분을 대상으로 한다. ‘10년 12월부터 시작된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서비스(DUR)는 안전하고 적정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병용·임부·특정 연령대 금기 및
신약의 허가-보험약가평가 연계제도가 도입되고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는 ‘처방ㆍ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으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허가-평가 연계 제도 등이 담긴 건강보험법 시행령,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관련 장려금 지급에 관한 기준, 외래처방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의 가산지급기준, 약제 및 치료재료의 비용에 대한 결정기준,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ㆍ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등 5개의 고시가 9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신약의 허가-보험약가평가 연계제도가 도입된다.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의 신속한 공급을 위하여 신약 등 복지부장관이 따로 공고(‘14.9월중)하는 약제에 대해서는 품목 허가 전에도 식약처의 안전성ㆍ유효성 심사 결과를 근거로 건강보험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남용 등으로 국민 보건상 위해가 우려되는 ‘4-플루오로암페타민’ 등 4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안을 8월 27일 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4-플루오로암페타민’, ‘4-메틸암페타민’, ‘틸레타민’, ‘졸라제팜’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된다.‘4-플루오로암페타민’과 ‘4-메틸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흥분제·환각제 등으로 오·남용이 우려되어 2012년 12월부터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여 판매 및 취급 등을 제한해 오고 있으며, 동물용 마취제인 ‘틸레타민’과 ‘졸라제팜’은 오·남용 우려가 있었다.‘4-플루오로암페타민’과 ‘4-메틸암페타민’의 경우 시행령 개정과동시에 제조, 수출입, 매매, 매매의 알선 등의 행위가 금지되며,
“병원이 질병 치료에만 전념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 치유와 함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까지 적극 도와야 한다고 봅니다.” 연세대 새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정남식(62·사진) 의료원장의 말이다. 정 의료원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세브란스는 병원을 넘어선 병원, 즉 ‘Beyond Hospital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eyond Hospital 의료문화는 병원이 질병 치료에 그치지 않고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은 포함, 사회나 지구촌 전체와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 정 의료원장의 설명했다. 정 의료원장은 ‘질병 치료라는 병원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환자와 그 가족들이 가정이나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겪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정 의료원장은 이를 위해 가칭 ‘제중원 힐링 캠프’를 조성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곳에서 대학, 종교, 문화단체 등의 재능기부를 받아 암 환자와 중증-난치성 질환자, 만성질환 환자와 가족 등을 위한 모임마당, 미술-음악 치료, 식사 및 영양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것. “그동안 병원에서 부분적
금년 9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현행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된다. 앞으로는 4인실·5인실의 상급병실료가 사라져, 건강보험에서 정하는 입원료의 20~30% 수준만 부담하면 되고, 특히 암 등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우에는 5~10%만 부담하면 된다그간은 6인실 입원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지만, 1~5인실은 기본입원료 이외에 상급병실료를 추가로 환자가 전액 부담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급병실료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환자 부담이 높았던 비급여 상급병실료를 경감하기 위한 취지�
식약처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 배포EMA는 ‘레닌-안지오텐신계’에 작용하는 3종류 고혈압약 중 2종류 이상을 병용 투여하는 경우 고칼륨혈증, 신장손상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하고 ▲제한적으로만 병용 투여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ARB와 ACE-저해제의 병용을 금지했다. 제한적으로 병용 투여 하는 경우에도 다른 치료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에 한하며, 이 경우 전문의의 감독 하에 신기능, 전해질, 혈압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하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레닌-안지오텐신계(RAS)’에 작용하는 3종류의 고혈압약에 대하여 유럽의약품청(EMA)이 제한적으로 병용 투여하도록 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레닌-안지오텐신계’에 작용하는 3종류 고혈압약은 1.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칸데사르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등 입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부담금 산정기준과 징수방법, 피해구제급여의 지급범위와 지급방법 등의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5월 21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및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의료인·약사·소비자 등이 적절한 처방·조제·투약 등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부작용으로 사망, 입원치료 등 큰 피해를 입은 환자에게 사망보상금·장애급여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제약사 부담금 산정기준 ▲피해구제급여의 지급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14년 병원해외진출 인력 양성과정을 대폭 확대하여 총 550여명의 병원해외진출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할 계획임을 밝혔다.본 인력양성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주관으로 병원해외진출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병원별 맞춤형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병원 재직자라면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13년부터 병원해외진출인력을 양성해 왔으며, 교육 만족도, 교육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대폭 확대하였다. '14년은 서울 외에도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 제주 등 권역별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으로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편리하게 교육을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교육과정은 해외진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과정 외에도 지역별 맞춤형 과정(중동, 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월 23일(금)에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회장 호아킨 두아토)과 제약분야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한국얀센은 암, 만성 자가면역질환 및 다제내성 결핵, HIV, C형 간염 등 중증질환 및 감염병에 대한 RD, 학술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대·발전에 앞으로 5년간(`14~`18) 8,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호아킨 두아토 글로벌 얀센 회장은 "한국 전문가의 글로벌 임상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 발전을 촉진하고, 정부와 협력하여 질병 인식 제고 활동을 펼쳐 효과적인 치료법 전파에 노력할 것이며, 이번 MOU 체결이 한국의 의료 전문성 발전과 한국 국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한국 제약기업도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시점으로 많은 경험�
2013년 전 세대당 월 보험료는 92,506원 납부하였으며, 급여비는 157,345원으로 1.7배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하여 분석한「2013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험료 하위계층(보험료 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2,7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17,020원을 급여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5.1배로 나타났으며, 보험료 상위계층(보험료 상위 20%)은 1.1배로 나타났다.지역과 직장을 구분하여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을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 계층의 지역가입자는 10.19배(107,620원/10,562원) 혜택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는 4.02배(122,991원/30,569원)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상위 20% 계층의 지역가입자는 0.91배(190,210원/209,806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