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7회 골드링캠페인’ 일환으로 ‘관절 및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드링캠페인은 대한류마티스학회 주관으로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캠페인이다. 이날 강좌는 ▲류마티스관절염의 관리(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의 관리(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 ▲통풍의 치료와 관리(류마티스내과 이경언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건국대병원 간호부는 4일 ‘천사데이(1004 day)’를 맞아 정오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지하1층 피아노 광장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환자들을 위해 간호사들이 직접 춤과 노래를 연습해 무대를 꾸민 것. 병동간호 1팀은 트와이스의 ‘cheer up’과 씨스타의 ‘shake it’에 맞춘 발랄한 댄스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외래 간호팀은 검정 상‧하의의 복고 교복에 선글라스를 쓰고 싸이의 ‘나팔바지’에 맞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을 위한 수간호사들의 특별 무대도 꾸며졌다. ‘꼭두각시’에 맞춰 민속춤을 선보이고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에 맞춰 신나게 춤솜씨도 뽐냈다. 수술간호팀과 병동간호 2팀의 노래 선물도 큰 박수를 받았다.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소장 한광협)는 오는 10월 20일(목) 오후 2시 부터 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1층‘유일한홀’에서「제 17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들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갖는다.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간염치료 어디까지 발전했나요(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 ▲간경변과 간이식(이식외과 이재근 교수) ▲현대인 건강의 적신호 : 지방간(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 ▲간질환 식사 가이드(영양팀 주진희 영양사) ▲간질환 운동 가이드(이미경 운동 처방사) 무료강좌이며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문의처 :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02-2227-4157
. 줄기세포를 이용해 난치성 방광통증증후군의 치료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와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팀은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에 성체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절박뇨, 빈뇨, 요실금 등 배뇨장애 증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케타민을 주입시켜 방광통증증후군을 유발시킨 쥐와 정상 쥐, 그리고 줄기세포치료를 시행한 쥐의 배뇨 패턴과 방광 세포의 조직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정상 쥐의 배뇨 간격은 평균 306.5초,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의 배뇨 간격은 111.8초로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에서 심각한 빈뇨 증상이 나타났으나 성체줄기세포를 1회 투여했더니 배뇨 간격이 339초로 돌아와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나아가 정상 쥐의 1/3수준에 불과했던 방광 용적도 정상 수준으로 늘어났으며, 정상군에 비해 약 28% 더 높았던 방광 내 압력도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는 절박뇨, 빈뇨, 요실금 등 각종 배뇨장애 증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단 1회의 줄기세포치료만으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방광통증증후군의 주요 증상들이 크게 개
급성상기도감염은 코, 목구멍, 기관지와 같은 상기도의 급성 염증성 질환을 뜻한다. 이와 같은 질환은 콧물, 재채기, 기침, 발열이나 목이 아픈 증세 등 감기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아 일반적으로 ‘감기’라고 칭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코, 목 그리고 기관지에 급성염증을 유발하는 ‘급성상기도감염 질환으로 인한 적용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4만4,419명에서 2014년 4만1,091명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7만9,349원에서 2014년 8만1,068원이었으며 2010년에 비해 2011년은 약간 감소하였으나, 2012년부터는 연평균 증가율이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2014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급성상기도감염 환자수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10세미만 8만7,891명, 10대 4만5,791명, 70대 3만9,177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10세미만이 8만8,249명, 10대 4만8,758명, 30대 4만7,427명 순으로 급성상기도감염 환자가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
고혈압 진료 잘하는 의원 4,698기관 당뇨병 진료잘하는 의원 2,664개소, 치료․관리 적정성 평가;고혈압·당뇨병 모두 잘하는 기관은 1,591개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4년 고혈압·당뇨병의 치료․관리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결과를 3월 9일(수) 발표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의원(고혈압 4,698기관, 당뇨병 2,664기관)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사평가원은 ‘14년 7월부터 ’15년 6월까지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외래 방문 및 꾸준한 약 처방, 진료지침에 따른 처방,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의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80% 이상이 치료약 처방을 꾸준히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의 경우 환자의 83%가 365일 중 292일 이상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아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30~35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은 처방지속군의 비율이 63.0%로 낮게 나타나 젊은 연령층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의 경우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92.7%가 분기별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학교나 군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집단발생의 원인병원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황색포도알균이 장내 번식 과정에서 분비하는 장독소(腸毒素)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유전자증폭(multiplex PCR·Polymerase Chain Reaction)키트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알균은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여러 병원체 중 하나로, 빈번하게 발견되며, 우리 몸에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시키는 원인인 장독소를 분비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황색포도알균의 주요 장독소 16종(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 A형, B형, C형 등 16 종)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다중유전자증폭키트를 개발하여 수 시간 내에 진단이 가능해 졌으며 향후 집단발생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이번 개발된 키트는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감염병 진단업무를 하는 의료기관 및 지역 보건환경연구원,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평가 대상기간은 ‘14년 7월 1일부터 ’15년 6월 30일까지이며,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6월 한 달은 평가등급 산출에서는 제외하였다.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가장 과밀한 상위 20개 병원의 응급실 과밀화지수는 ’14년도의 108%에 비해 소폭 감소한 107%로 나타났으며,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은 ‘14년도와 동일한 14.0시간으로 산출되었다. 응급실 과밀화지수 및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 평균 구분 센터급 기관 평균 상위 20개소 최대 최소 평균 응급실 과밀화지수 (%) ’14년도 52.8% 175% 79% 108% ’15년도 52.6% 182% 79% 107%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 (시간) ’14년도 6.3시간 37.5시간 10.4시간 14.0시간 ’15년도 6.9시간 23.0시간 11.7시간 14.0시간 응급실이 가장 과밀한 병원은 서울대병원(182%), 전북대병원(140%), 경북대병원(132%) 순이며, 응급실 과밀화지수가 100%가 넘는 병원은
2015년 우리나라 의료기관중 해외진출 의료기관은 18개국 141건으로(누적) 2010년 58건 보다 5년사이 143% 증가하였다. 진출국가는 중국이 5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33건, 카자흐스탄 9건, UAE 8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진출형태를 보면 상대적으로 진출 위험성이 적은 프랜차이즈 형태가 가장 많은 34건이었고 단독투자 29건, 합자‧합작과 라이센싱 각각 24건의 순이었다. 진료과목은 피부 및 성형 54건, 한방 22건, 치과 18건순으로 전문화· 다양화되고 있다. 의원급 83건, 전문센터 17건, 병원 7건순이며, 전문화·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신기술(NET) 인증마크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제8조에 의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며, 연 3회 인증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 이후 해외진출 준비 중인 경우는 총 51건으로 중국 30건, 베트남 4건, 몽골 3건순이었다. 해외진출 성장은 대통령 순방을 통한 한국의료 분야에 대한 MOU 체결, 투자협정 등 실질적 협력 확대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진출 의사 증가 등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하여 당초 계획을 앞당겨 올해부터 확대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추진 계획에 ,상급종합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공단과 병원협회 그리고 상급종합병원협의및 전국 상급종합병원 관계자와 ‘16년도 주요 보건의료정책’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아울러,정진엽장관은 ‘15년에 마련한 ’입원환자 병문안 문화 기준‘ 권고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병원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병문안 문화개선 노력을 해 줄 것을 함께 당부하였다. “상급종합병원이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및 병문안 문화 개선을 통하여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달라”고 덧붙였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복지부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난해 12월 의료법 개정으로 포괄간호서비스에서 명칭이 변경)는 금년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서울 소재 병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금년말까지 총 4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간호인력 쏠림 우려 등 인력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주로 공공병원이나 지방 소재 병원이 중심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여 왔으나,메르스를 계
국내 개발 신약 보험약가 개선 본격 추진 신약의 국내 RD투자확대등 긍정적 영향 약가 산정에 반영 임상적 유용성 유사한 국내개발 신약 약가 평가기준 공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에서 세계 최초 허가를 받은 신약에 대해 국내 RD 투자확대, 일자리창출, 국민보건향상 등 보건의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약가 산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하였다. 임상적 유용성이 개선된 국내 개발 신약(가칭, ‘혁신신약’)은 금년 2월부터 운영 중인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 협의체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6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차로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한 국내 개발신약은 약가를 대체약제의 최고가까지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3월 2일부터 시행한다. 일반적인 신약은 임상적 유용성이 기존 약제와 비슷할 경우 대체약제(허가와 급여기준에서 사용범위가 동등한 약제)의 가중평균가 수준에서 가격을 산정한다 이와 같은 내용은 전문가 자문, 제약업계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되었다. □ 구체적인 우대 내용 및 평가 요건은 다음과 같다. ㅇ (적용 대상) 대체약제와 임상적 유용성이 유사(비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월 29일 사회보장정보원장에 임병인(林炳仁)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병인 원장은 1960년생으로 2007년부터 충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지급하고, 대상자의 수급이력 정보 등을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전문기관으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작년 7월부터 사회보장정보원으로 개편·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임병인 원장이 사회보장정책 변화를 뒷받침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효율적·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사회보장정보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