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지난달 28일 ‘2016년 5개구 의사회 정기간담회’를 실시했다. 5개구는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로 각 구의 의사회 상임이사진과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과 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설희 병원장의 환영사와 각 구 의사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건국대병원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이 센터 소개와 함께 스포츠로 인한 손상의 최신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병원과 지역 의사회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지난 4월 28일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 5회 2016년 암을 이기는 건강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암을 예방하는 식이방법’을 주제로 식생활 교육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건강식 조리법을 시연하고, 참여자가 건강식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이에 참여자들로부터 영양교육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인식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었고, 조리법과 건강식을 체험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라매병원은 2013년부터 매년 건강식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환자와 내원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참여형 건강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교통재활병원(병원장 정수교)는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병원 대강당에서 ‘키가 쑥! 꿈도 쑥! 2016 어린이날 쑥쑥성장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평소 키 성장으로 고민하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15명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성장판 검사를 하고 결과를 개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바른 성장, 바른 운동’을 주제로 재활의학과 이후영 교수의 강연과 재활치료부가 마련한 ‘키 쑥쑥’ 성장서킷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성장기 주의점과 성장에 좋은 운동을 재미있게 배워 볼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각 부서 견학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와 꿈의 성장도 함께 지원했다.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갑현 위원장을 재선임했다. 위원회는 이재휘 중앙대학교 약학대 교수와 채승훈 부광약품 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이다. ▲ 위원장 = 한갑현 ▲ 부위원장 = 이재휘, 채승훈 ▲ 위원 = 구본진 동국제약 광고홍보실장, 김성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김윤택 한국방송협회 광고심의위원장, 서동철 휴온스 이사, 어경선 소비자시민모임 편집위원, 윤범진 명인제약 전무,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이수범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장, 이승태 법무법인 도시와 사람 대표변호사,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진성환 제일약품 홍보팀장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4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故 윤용구 회장의 제약보국 신념과 창업정신을 기리고, 역사와 전통, 신뢰로 다져진 기업문화를 되새겼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여 오늘 이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또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 기술력과 경쟁력, 강력한 브랜드파워, 남다른 애사심의 기업문화 등의 가치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75년 모든 순간 속에 고객의 사랑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객들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와 희망을 주는 우리 일동제약에 새삼 감사를 느낀다”며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과 함께, 엄숙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직원들 또한 일동제약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합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건국대병원은 본격적인 시니어 친화 병원 사업을 위해 특별 로고를 제작했다. 로고는 시니어(Senior)에게 안전(Safety)하고 특별한(Special) 서비스(Service)를 제공한다는 뜻의 ‘S’와 환자를 내 가족처럼 품는다는 의미의 ‘손’을 이미지화 로고를 디자인 해 소개했다. 색도 80세 이상 노인이 로고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고려해 선정했다. 나이가 들면서 색의 분별 능력이 감소하는 노인을 위해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노란색을 중심색으로 삼고 ‘손’은 대조효과를 내기 위해 노란색의 보색인 파란색을 썼다. 건국대병원은 이 로고를 지난 2일부터 8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특화 시스템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외래와 안내데스크, 수납처에서 80세 이상 환자에게 로고가 그려진 별도의 명찰을 제공하면 자원봉사자가 명찰을 확인하고 진료와 검사시 동행해 환자를 돕는다. 자원봉사자는 외래와 검사실이 있는 지하 1층과 1층, 2층에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활동한다. 이 외에도 서류 작성 공간과 안내 데스크, 외래와 병동에 확대경을 설치하고 검사실에는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도 설치했다. 또 진료 접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던 국내 제약산업계가 현지 기업들과 연쇄적인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동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이란을 방문한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한-이란 비즈니스파트너십 행사에서 케브리아에 자데 이란제약협회 회장과 양 협회 및 두 나라 제약산업간 교류협력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도 참석,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국내 제약기업들 중 이수앱지스가 이란의 파라텝 아인사와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CMG제약은 조현병치료제와 발기부전치료제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또 JW중외제약과 녹십자 의료재단도 현지 기업측과 각각 수액공장과 실험실 건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란은 인구 8천만명에 달하는 세계 17위 경제대국으로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23억5천만달러에 달하며 한국 제약기업들로부터 연간 5백만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수입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도 그간 이란이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내 경제규모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점을 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5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만법· 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7일(토), 21일(토) 오후 3시, ▲‘궁금해요 간이식’은 12일(목) 오전 11시,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은 18일(수) 오전 11시, ▲‘위암 수술 후 환자교실’은 18일(수) 오전 11시, ▲‘폐경과 골다공증’은 19일(목) 오후 1시, ▲‘부인암과 재활’은 20일(금) 오후 1시, ▲‘관절염’은 25일(수) 오전 10시 30분,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은 26일(목) 오후 1시 30분,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은 30일(월) 오후 1시에 열린다. 특히 ‘폐경과 골다공증’과 ‘월경전 증후군, 생리통’ 특강 참석자에게는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5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출시한 고지혈증치료제 신제품인 ‘에제트’정의 성공적 런칭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에제트정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을 갖는 에제티미브 성분의 단독 제네릭으로, 고지혈증치료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스타틴 제제(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와 병용해 사용할 경우 콜레스테롤을 이중으로 억제할 수 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2일 천안 등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영업사원들은 ‘모든 스타틴과 병용 가능한 에제트’ 등 브랜드 슬로건을 외치며 관련 시장 석권을 다짐했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모든 스타틴과 병용처방 가능한 에제트정 출시로 의료진의 처방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며 "에제트정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모든 영업사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스타틴 단독 투여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환자군에 스타틴 제제와 에제티미브를 병용 투여한 결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추가로 약 24% 가량 감소됐다. 이 밖에, 다른 콜레스테롤 수치에 있어서도 스타틴 더블링 요법보다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동작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그동안 동작구청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약 3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일동제약 측은 아로나민 과일트럭, 송파재단 장학 사업,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하반기 더욱 의미 있는 CSR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뇌혈관내 수술 중 색전증을 방지하는 장치를 개발해 최근 특허 등록했다. 뇌혈관내 수술은 서혜부에서 뇌까지 연결된 긴 동맥로에 도관(catheter)을 삽입해 뇌혈관 병변에 접근, 치료하는 방법이다. 뇌혈관내 수술은 혈관에 부유물이 막히는 색전증이 간혹 발생할 수 있는 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도관 안으로 식염수를 주입한다. 따라서 시술자는 수술 중 식염수가 지속적으로 주입되는 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김 교수가 개발한 ‘혈관내수술 중 색전증 방지 장치’는 시술자가 수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식염수 주입여부를 감지해주는 도구다. 알람 소리를 통해 식염수 주입 혹은 중단 여부를 실시간으로 시술자에게 알려주며, 광센서가 부착된 몸체를 클립 형태로 개선해 검사튜브에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했다. 김범태 교수는 “그동안 ‘수술용 보조테이블’, ‘하이브리드 오퍼레이션 테이블’ 등 여러 차례 특허를 내며, 환자 진료나 수술 시 느끼는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특허는 뇌혈관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인 색전증을 예방하고 안전한 수술을 돕는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앞으로 본 장치가
간이식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2016 세계간이식학회(조직위원장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석좌교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5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린다. 변형우엽 절제술, 2 대 1 수술 등의 독자적인 생체 간이식 수술법을 개발해,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세계 최다 수술을 시행하면서도 최고의 성공률을 기록한 한국의 경험에 세계 간질환 석학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ILTS; International Liver Transplantation Society) 학술대회’에는 미국, 유럽 등 54개국의 1,000여 명 및 국내 200여 명 등 총 1,200여 명의 외과, 내과, 마취과 등 전세계 간질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세계적인 간암 및 간이식 수술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간이식외과 이승규 석좌교수가 이번 대회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고, 조직위원장으로서 간이식 등 말기 간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끈다. 학회 첫날인 3일(화)에는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고난도 수술인 2 대 1 생체 간이식 수술을 생중계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