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임직원들이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JW중외 한마음봉사단’이 서초구 거주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서울대공원에서 봄맞이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과 한 명씩 짝을 이뤄 동물원 곳곳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JW중외한마음봉사단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염색, 청소, 무료 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4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위암 교실’은 13일(수) 오전 11시, ▲‘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은 16일(토) 오후 3시, ▲‘월경통의 원인과 치료 특강’은 25일(월) 오후 1시,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은 25일(월) 오후 3시 30분, ▲‘관절염 특강’은 27일(수) 오전 10시 30분,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 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4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고려대 안암병원에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미숙아로 태어났던 생후 23개월 김비담 아이가 건강을 되찾고 안암병원에 1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엄마 뱃속에서 24주 5일만에 740g으로 태어난 비담이는 태어나자마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미숙아에게 올 수 있는 호흡 곤란, 망막증, 기관지염 등은 모두 앓고 있었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의 극진한 케어를 받으며 힘겨운 사투 끝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게 됐다. 다가오는 4월 19일은 비담이가 태어난 지 두 돌이 되는 날이다. 비담이의 2번째 생일을 맞아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담이의 부모님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앞으로 매년 4월마다 소정의 기부를 계속할 계획이다. 아이의 어머니인 신혜영씨는 “비담이가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애써주신 소아청소년과 이은희, 변정혜 교수님 등 모든 의료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작게 낳은 것도 가슴이 아픈데 치료비가 없어서 이중으로 마음 고생하는 아기 부모님들을 보았다. 비담이처럼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
1974년 한남동 허허벌판 위에 최고급 병원건물이 들어섰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 순천향병원이 250병상 규모로 개원한 것이다. 이후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 개교, 1979년 순천향구미병원 개원 1982년 순천향천안병원, 2001년 순천향대부천병원 개원하여 전국의 지역 거점 병원을 운영하는 의료원으로 성장했다. 대형병원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의료계에 적잖은 역할을 담당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개원 42주년을 맞았다. 어려운 보건의료계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6-7%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순천향대서울병원.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순천향대서울병원의 중심에는 서유성 병원장이 있다. 세 번 연임을 해서 5년째 병원을 이끌고 있는 서유성 병원장의 경영 마인드를 들어본다. 과거의 의료는 모든 것이 공급자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제 환자 중심의 의료가 필수적이고 모든 프로세스가 환자 중심으로 재편 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는 것이 ‘환자 경험 서비스’이다. 과거에 거론했던 ‘고객 만족’이나 ‘질 향상’을 환자 중심적 시각에서 재 정의한 것이 ‘환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환자경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골절 치료재료인 흡수성 플레이트에 골다공증 치료제를 입혀 골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과거에는 뼈 골절 치료를 위해서 금속 플레이트를 사용했을 때 제거해야 하는 수술을 했으나, 최근 제거할 필요가 없는 흡수성 플레이트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최태현, 최영빈 교수팀(허우준, 박민)은 더 나아가 흡수성 플레이트에 골다공증 치료 약물인 알렌드로네이트를 씌워 사용하면 결손이 심한 골절이 더 빨리 회복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를 통해 흡수성 플레이트는 심한 외상으로 골 결손, 골 생성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뿐만 아니라 대표적 미용성형인 안면골윤곽술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이미 상용화된 흡수성 플레이트에 아지도벤조익산(azidobenzoic acid) 변성 키토산을 자외선으로 손쉽게 연결해 생성된 코팅 표면에 알렌드로네이트 약물을 탑재시킴으로써 골 결손 부위가 치유되는 기간동안 약물이 서서히 제어 방출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플레이트를 8mm 골절 및 골결손을 만든 쥐 두개골에 적용했다. 골다공증 치료제를 탑재한 플레이트를 삽입한 그룹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3배, 플레이트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8일(금) 오후 1시 30분, 병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 하위법령 제정과 관련하여 전국 수련병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전국 수련교육자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병원협회를 비롯한 의료계 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전공의법 하위법령 제정 TF'에서 논의 중인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전공의 수련시간과 취업규칙(심태선 서울아산병원 교육수련실장) ▲전공의와 의사보조인력의 역할(이상구 전국수련교육자협의회장, 단국대병원 교육연구부장)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및 재정 대책(이왕준 병원협회 정책이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12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인 전공의법은 법률 제정 당시 연속수련의 범위를 비롯해 수련규칙과 수련계약의 내용 등에 대한 세부사항들을 향후 제정될 하위법령에서 구체적으로 규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현재 ‘전공의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TF'를 구성 운영 중이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필수적인 정부의 예산지원과 대체인력 문제와 같
“임상까지 마치고 어렵게 신약을 개발했으나 보험약가 기준에 맞지 않아 급여등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 간담회에서 나온 한 바이오벤처회사 대표의 말이다. 한국 제약산업의 패러다임이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로 전환됨에 따라 의약품 개발절차의 최종단계인 약가제도의 이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 초기 개발단계에서부터 해외수출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이 산정 받는 보험약가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 약가 전담부서는 물론이고 개발, 국제업무 등 관련부서의 이해가 요구됨에 따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업계에 보험약가제도 전반에 대한 공신력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약가전문가를 대거 초청하여 ‘보험약가 교육과정(K-TCP: KPMA - Training Course in Pricing)’을 신설하고 연 2회 운영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25일과 26일, 5월 2일과 3일 총 4일간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약가제도의 기본적 이해와 더불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보험약제를 총괄하고 있는 고형우 과장을 비롯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5일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여성인재가 성장하고 몰입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1회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LADY the First Festival)’을 개최했다. ‘레이디 더 퍼스트 페스티벌’은 경력 단절 없이 우수한 여성인재가 몰입해 일하기 좋은 제도와 환경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웅제약이 사내 임직원은 물론 직장인 여성의 전문성 향상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명사들의 강연과 건강특강 및 체험으로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그녀들의 성공 노하우를 훔쳐라!’라는 주제로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한비야 교장, 희망연구소 서진규 소장,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 등이 강연자로 나서 여성의 리더십 및 경력개발 방법부터 여성 직장인들을 위한 스피치 기술, 건강관리까지 여성인재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한비야 교장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이 딱 맞았을 때 100% 몰두하면 나의 목숨도 아깝지 않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떠올리고 용기내어 한발씩 나아가봐라”라고 말했다. 여성 리더십 분야 강의를 맡은 서진규
목이 두껍고 코를 고는 사람이라면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석현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유승호 교수팀은 메타분석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비만 관련 신체계측자료(obesity-related anthropometric data) 중 ‘목둘레(neck circumference, NC)’가 가장 유의한 지표임을 밝혀냈다. 메타분석은 비슷한 주제로 이미 발표된 여러 연구들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고찰 및 분석하는 방법이다. 관련 연구들의 모든 대상자 자료를 분석하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 수면무호흡증에서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비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비만을 정의하거나 암시하는 비만 관련 신체계측자료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목둘레(neck circumference, NC), 허리둘레(waist circumference, WC),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aist-hip ratio, WHR) 등이 흔히 측정된다. 그동안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선별하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순희)가 5일(화) 원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과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들에게 각종 의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의료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들을 잘 돌보려면 교사들이 건강해야 한다. 우리 병원이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파수꾼이 되겠다. 이 외에도 아픈 아이들을 위해 응급실 핫라인 구축 및 신규 채용 교사 신체검사 시행,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건강강좌 실시, 행사 시 원내 강당 대여 등 각종 편의사항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순희 회장은 “부천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고, 지역 발전을 위해 부천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정기 문진을 시행하기 때문에 병원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부모들도 마찬가지다. 이번 협약이 어린이집과
최근 암 치료 기술 발달에 힘입어 암은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닌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바뀌고 있다. 그만큼 암 완치를 위해서는 병원 치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환자 스스로 꾸준히 암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암 환자들이 자신의 암 치료 과정을 한 눈에 보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아산스마트암병원’을 최근 출시했다. ‘아산스마트암병원’은 암 환자들이 자신의 진료, 검사, 치료 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나의 일정 메뉴를 비롯해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차트 메뉴와 ▲나의 약 관리, ▲진료예약, ▲암 통합정보 그리고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나의 삶의 질 메뉴로 구성되었다. ‘나의 일정’ 메뉴에서는 ‘스마트병원’의 개념을 실현해 환자들이 병원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당일 방문해야 할 진료과, 검사 장소 등 이동 동선을 보기 쉽게 알려줘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나의차트’ 메뉴에서는 암정보 및 수술이력 및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감마나이프이력 등 암과 관련된 주요 치료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진단명과 시술내용 등에 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야뇨증 치료제 『레니신 정0.1mg / 0.2mg』을 발매했다. 야뇨증은 방광의 조절이 가능해야 할 나이에도 소변을 적절히 가리지 못하는 것으로 야간에 무의식 중에 소변을 자주 볼 때 의심되는 증상이다. 『레니신 정』은 신장의 V2수용체에 결합하여 수분의 재흡수를 증가시켜 소변량을 줄이고, 소변으로의 수분 배설을 억제하여 야간뇨의 횟수를 감소시키고 양 또한 감소시키는 등 야간 야뇨증 증상의 개선과 환자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이다. 『레니신 정』은 취침 시 복용하는 약물로 증상에 따라 0.4mg까지 증량할 수 있으며, 치료의 지속여부는 투여 3개월 후 일주일 간 투여를 중지한 상태에서 증상개선도에 따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