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이 오는 3월 22일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전략’을 주제로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13차 PRADA 워키움은 모두 7명의 제약 분야 빅데이터 권위자들을 초청해 신약개발과 임상, 글로벌 트랜드 등과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워키움은 최병구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빅데이터의 활용 및 비즈니스 Value’ 발표를 시작으로 유경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빅데이터 시대의 임상적 근거: 임상시험에서 Real World Evidence로의 확장’으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빅데이터를 이용한 의약품 개발전략’을 소개하고 김준철 IMS 헬스 전무가 ‘빅데이터로 바라본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개발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톰슨 루터사의 스캇 브랙스턴 박사가 ‘Smarter Decisions Using Big Data’를 소개하며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이 ‘제약시장 고객 니드를 찾아보는 또 다른 시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10일(목) 오후 3시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2016년 세계 콩팥의 날 기념 공개강좌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2016년 세계 콩팥의 날(3.10)’을 기념하여 ‘콩팥병은 아주 흔하고 위험하지만,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병’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콩팥과 건강(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만성 콩팥병의 예방(오혜란 간호사), ▲콩팥병 환자의 영양(임희숙 영양사) 등, 각 20분씩 진행되며, 만성 콩팥병 환자를 위한 ‘간편 맞춤식품’ 시식회도 열린다. 공개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장내과 외래(032-621-505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만성 콩팥병으로 인한 신부전 및 심장, 뇌혈관 문제로 조기 사망하고 있다. ‘세계 콩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가 콩팥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예방교육 홍보 등을 위해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년 건강강좌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건강보험 일반검진실이 병원 별관 지하 1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 대기 공간 확충과 함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건강검진 중 ▲ 일반건강검진 ▲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 암 검진을 제공한다. 공단으로부터 건강검진표를 받은 사람은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일반건강검진은 직장 가입자, 세대주인 지역 가입자, 만 40세 이상 지역 세대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와 의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만 40세, 만 66세를 대상으로 기본 검사 및 뇌졸중, 심근경색, 혈관성 치매, 암 등 건강위험 평가와 의사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암 검진을 통해 대상 암종 및 연령에 따라 발생률이 높고 조기진단으로 치료할 수 있는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보험 일반검진팀장(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은 “강동경희대병원은 일반검진실 이전과 함께 상반기에 내시경실이 확장 예정이며, 내시경 장비도 최신 장비로 새롭게 보강된다” 면서 “예년의 경우 거의 6월 이전에 1년 치 검진 스케줄이
삼성서울병원은 3월 4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북경명덕병원(北京明德醫院, Oasis International Hospital)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삼성서울병원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교수, 박희철 교수 등 방문단은 지난 3월 4일 오후 명덕병원을 방문해 대회의실에서 의료진 교류, 진료 협력 등 다방면의 협력과 관련 협력병원 협약체결 및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휴로 북경명덕병원은 중국내 한국인 진료를 확대하고, 삼성서울병원은 북경명덕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암, 심장뇌혈관 등 중증환자의 진료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한국에서 진료받은 중국인 환자의 후속 치료를 북경명덕병원이 담당해 한중 병원간 상호 환자 의뢰를 통해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 중국과 한국간 의료서비스에서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부분의 본격적 협력 및 필요 시 북경명덕병원 의료진들의 삼성서울병원 연수 등, 다각적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북경명덕병원은 중국 최대 LCD 제조기업인 BOE그룹에서 투자하여 '12년 설립한 민영 병원으로서 31개 진료과 60병상인 소규모 병원이지만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센터장 김태일)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암 예방 이야기’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와 함께 암을 예방하는 기본 운동을 보며 직접 따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연세암병원 영양팀에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단에 대해 소개하며, 건강 음료 시음시간도 갖는다. 건강강좌는 연세암병원 5층 암예방센터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02-2228-4940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은 2016학년도 1학기 ‘생각의 향기’ 첫 연자로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초청하여 ‘왜 청년이 분노해야하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3월3일 오후1시10분에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열었다. '생각의 향기'는 미래 지도자가 될 고려대 의대인들이 한국 사회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연사들을 통해 사람과 사회에 대해 균형 잡힌 인식과 풍부한 감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의학과1,2학년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문학 교양강좌이다. 2016년부터는 이를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및 교원들도 강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하성 교수는 한국자본주의가 서구자본주의 역사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어떤 불평등이 야기되었는지를 풍부하고 정확한 자료에 근거하여 보여주었다. 누가 불평등을 만들었는지, 누가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할 주체인지에 대해서, 어떻게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박정희 정권 말기 일인당 국민소득이 약 1,700불을 달성하고 80년대 90년대 지속적으로 경제 성장을 하고, 외환위기 이후에도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불을 넘으며 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음
㈜대웅(대표 윤재춘)은 임직원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자사주 116,000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기부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장외거래를 통해 116,000주(3일 종가 기준 60,700원)를 출연해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 출연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가는데 함께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자금, 경조사비, 동호회, 사내 대출,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등에 활용된다. 2014년에는 윤영환 명예회장이 보유한 주식 모두를 ‘석천대웅재단’ 설립, ‘대웅재단’의 장학사업 확대, 사내 근로복지기금 확충을 통한 직원의 복지 처우 개선 등으로 기부한 바 있다. 석천대웅재단은 우수 학술연구 및 의료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과학자를 지원해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재단으로, 2015년 12월 ‘제1회 석천과학자상 및 석천학술상 시상식’에서 총 3억 1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대웅재단’은 국내∙외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등을 통해 매년 약 8~9억원 규모의 국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6년 3월 24일(목) 오후 1시부터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토파즈홀에서 제약회사, 바이오회사 및 스타트업 원료의약품 개발 관계 전문가를 모시고 “원료의약품연구회 22차년도 제1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원료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process safety 이슈 및 CTD 의무화 확대적용에 따른 대응전략”라는 주제로 의약품 품목허가 시 국제공통기술문서(CTD) 확대 적용(신약에서 제네릭과 자료제출의약품으로 범위확대) 등 2016년 3월부터 바뀌는 법령·규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내 및 수출용 원료의약품의 CTD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원료의약품 공정개발 시 필요한 Process Safety에 대해서도 논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로 기획되었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신약개발의 진흥을 위하여 조합 산하로 설립한 이 연구회는 22차년도를 맞이하는 가운데 전문가 및 개별기업 간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으로 매우 생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3층집 계단을 오르다 갑자기 숨이 가빠 병원을 찾은 박정현씨(남). 그는 협심증 진단을 받고 3년간 약을 복용하다 최근 자신의 병이 ‘비후성 심근증’이란 걸 알게 됐다.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 협심증과 같았지만, 심장 자체가 두꺼워져 심장 밖으로 피가 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있었던 게 원인이었다. 협심증은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때 생긴다. 박씨처럼 자신도 모르게 비후성 심근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략 인구 1000명당 2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 병을 앓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통계는 아직 없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있더라도 잠시 안정을 취하면 금방 회복되기 때문이다. 심장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심초음파 검사를 해도 정상인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결과가 나올 때가 많아 의사들 역시 진단에 애를 먹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삼성서울병원 비후성심근증클리닉 이상철 교수(순환기내과)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환자들이 병을 인지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진단 역시 까다로운 탓에 경험이 많은 의사가 꼼꼼히 살펴봐야 병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후성 심
삶의 만족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는 뇌의 구조가 탁월하게 발달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재진 교수팀(정신건강의학과)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김은주 교수팀의 'Happier People Show Greater Neural Connectivity during Negative Self-Referential Processing(행복한 사람은 부정적 자기참조 처리에 더 많은 신경망 사용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PLoS One 2월 22일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얼굴과 단어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자기참조처리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삶의 만족도가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사이에 신경활성과 신경회로 작동이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구에서는 삶의 만족도가 높은 19명과 낮은 21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기능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했다. 영상 촬영을 위한 자극용 과제는 자기 얼굴 혹은 타인의 얼굴을 제시하고, 그 밑에 긍정 혹은 부정 의미를 담은 단어를 제시해 얼굴과 단어가 서로 어울리는지 평가하였다. 그 결과 두 집단 사이에 자기참조처리의 핵심 영역인 안쪽 전전두피질의 활성에 차이를 나타냈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오는 5월 2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한 임원 특별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인사로 엄기안 중앙연구소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윤보영 재경본부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이상만 영업본부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생산본부장이던 전규섭 전무는 생산부문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BMS 출신의 바이오의약품 전문가 신임 김완섭 부사장을 영입해 총 네명의 부사장 체계로 조직을 정비했다. 엄기안 중앙연구소장(56)은 1984년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K케미칼에 신약연구실장으로 근무하며 무릎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 패치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으며, 다수의 완제품 유럽수출 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윤보영 재경본부장(51)은 1989년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약품에 입사한 재경전문가다. 2006년 휴온스 입사 후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에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지주사 전환 TF팀의 팀장을 맡는 등 내부관리체계 확립에 힘을 쏟고 있다. 이상만 영업본부장(50)은 숭실대학교 정보처리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직관적 뉴스 스토리텔링, 카드뉴스를 오픈했다.(URL: plus.kumc.or.kr/m) 3월 2일 고려대 안암병원은 안암병원의 소식과 정보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접하도록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여 안암병원을 찾는 환자, 내원객, 교직원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카드뉴스를 오픈하고 오픈이벤트를 열었다. 한 장의 사진 위에 핵심 문구를 직관적으로 결합해 가독성 높은 고대 안암병원의 스토리를 담은 카드뉴스는 짧은 시간에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되었고, ‘건강한 새 삶을 더하다, LIFE PLUS’의 의미를 담아 전 연령층에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카드뉴스는 간편하고 쉽게 건강정보를 볼 수 있는 ‘건강플러스’, 안암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안암인사이드’, 이웃·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고 사회공헌 실천이 담긴 ‘나눔공감’, 고대 안암병원 의료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명의이야기’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건강 지식과 정보뿐 아니라 유머 넘치는 일상생활 팁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카드뉴스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