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서울시가 인정하는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 기술력과 상품력을 갖춘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사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앞으로 “하이서울브랜드” 사용권을 부여받아, 하이서울브랜드 활용과 동시에 홍보 및 국내외 판로개척 등 종합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6년 21개의 신규기업이 최종 선정됐다.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사업 중 하나로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친환경녹색, 바이오메디컬, 생활아이디어, 비즈니스 서비스(BS산업) 등 7개 분야에 기술력과 상품력을 보유한 우수 기업들에게 부여하는 공동브랜드 사업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하여 46년간 피부 • 비뇨기과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 대한민국 대표 제약사이다. 조용준 대표이사는 취임 후 “동구바이오제약”으로 사명과 CI를 변경하는 한편 기존 주력산업인 제약에 바이오를 융합한 줄기세포 치료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그 결과 세계 최초로 자가지방
36년째 진행 중인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가 5,295명으로 집계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2016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헌혈캠페인에 195명이 참여, 누적 참여자수가 5,295명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의 한미약품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서면서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임 회장은 ‘헌혈은 인류 건강을 위해 일하는 제약인이라면 당연히 참여해야 하는 봉사활동’ 이라는 취지로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1981년 1월부터 시작된 한미약품의 헌혈캠페인은 현재 국내 제약업계의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기록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현재까지 모은 헌혈량은 총 169만4,400cc(1인당 320cc)로, 이는 최소 1만5,885명이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등에 사용된다.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인류건강을 책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영진과 교직원간 호프데이 이벤트가 지난 21일 병원 인근 호프집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호프데이는 경영진이 직접 교직원을 찾아가 치맥(치킨과 맥주)과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조직의 건설적인 미래를 지향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강동경희대병원의 김기택 원장은 “지난 10년간 환자중심병원으로서 늘 묵묵히 환자 곁에서 최선을 다한 교직원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호프데이를 통해 교직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켜가겠다”고 밝혔다. 호프데이는 매달 2회 시행할 예정으로 첫 모임은 김기택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사협의회 근로자측과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향후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부서, 직종, 직급을 넘어선 소통과 화합의 이벤트를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JW중외그룹 직원들이 설 연휴를 반납하고 해외봉사를 위해 하늘 길을 택했다.JW중외그룹의 공익법인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일주일간 일정으로 필리핀 말라본 시티에 위치한 요셉의원과 인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JW중외그룹은 지난해 ‘JW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해외봉사를 처음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해외봉사를 통해 그룹 창업정신인 ‘생명존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국내 전문 의료진과 유아교육전문가를 비롯해 JW중외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치과, 소아과, 내과, 외과 진료 등 의료봉사와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와 미술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제2회 성천상을 수상한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치과)과 김승남 전 성모병원장(외과)이 지난해에 이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명절 연휴에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 의료진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 받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중외학술복
용인시에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인 일양약품(주)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가 들어선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BT 등 첨단산업과 이와 관련한 교육•연구시설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지역에 지정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제조업 중심의 일반산업단지와 달리 첨단산업 및 지식산업 위주로 조성하는 복합산업단지(산업+지원+주거기능)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일양히포는 용인시에서 처음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자 폐수배출업종 공장 신증설 규제로 인한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한 사례이기도 하다. 용인시가 능동적인 세일즈행정으로 일자리창출 전초기지이자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정찬민 용인시장은 3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일양약품㈜ 본사 회의실에서 일양약품(주) 정도언 회장과 ‘용인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일양약품㈜ 용인공장’이 위치한 기흥구 하갈동 182-4번지의 ‘총 면적 7만1,391㎡’가 기존 20%였던 건폐율을 80%로 용적율은 100%에서 350% 이상으로 급상승되어 도시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로 변모하게 된다.사업은 이미 우수기업의 입주를 확보한 상황으로 일양약품이 민간개발방식으로 직접개발을 해 나갈 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2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분만법·산전체조·수유 교육 등, 출산준비 교실’은 6일(토)과 20일(토) 오후 3시, ▲‘부인암과 재활’ 특강은 12일(금) 오후 1시, ▲‘위암 교실’과 ‘뇌졸중의 예방과 위험인자 조절’은 17일(수) 오전 11시,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18일(목) 오후 1시, ▲‘천식 및 알레르기 교실’은 22일(월) 오후 3시 30분, ▲‘관절염 특강’은 24일(수) 오전 10시 30분,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5일(목) 오후 1시 30분,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29일(월) 오후 1시에 열린다.특히 ‘폐경과 골다공증’과 ‘자궁근종과 치료법’ 특강은 참석자에게 골다공증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 외에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 2월 원내 건강강좌 종합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국에 ‘메디터치 윷놀이 세트’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거래처 약사들이 5일 간의 긴 명절을 가족, 친척들과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메디터치 브랜드가 새겨진 특별한 윷놀이 세트를 선물한 것. 회사 측은 휴대폰, 컴퓨터 게임 등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이, 명절 때 만큼은 가족, 친척들과 다 같이 둘러앉아 민속놀이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윷판과 윷가락, 말 등에 올해의 상징 동물인 원숭이 캐릭터와 바나나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한편 메디터치의 디자인 요소와 문구를 넣어 놀이 등 생활 속에서도 메디터치를 가깝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메디터치 윷놀이 세트’를 받은 고객들은, 덕분에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추억의 윷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메디터치 CM(Category Manager) 양정은 과장은 “2016년에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엄마의 마음처럼,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는 훈훈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터치는 16년간
한미약품이 소염진통 복합제 낙소졸의 PTP포장을 추가로 공급한다.한미약품은 병포장(30정, 300정)으로만 공급하던 낙소졸의 포장형태를 PTP포장(30정)으로도 추가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PTP포장이 추가되면서, 생약제제와 낙소졸을 병용처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변색, 변질 등을 예방 할 수 있게 됐다. 또, 조제시 환자의 투약 습관 등을 고려한 병 또는 PTP 포장의 맞춤조제가 가능해졌다.낙소졸 PTP포장은 제조번호 15035부터 적용되며, 2016년 1월부터 변경된 제품이 유통된다. 제품명 및 약가, 적응증, 처방가능 상병코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PTP포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 의약사 포털 HMP(www.hmp.co.kr), 한미약품 영업사원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6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채권관리(경력), 의원/병원영업(경력), 품질기획, 품질관리, 생산관리 등이다. 채권관리 분야는 컴퓨터, 전산, 전자, 전산 통계 등 전산 관련 전공자로서, 영업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용업무 3년 이상의 경력자를 뽑는다. ERP AR(Account Receive)구축 프로젝트 경력자, 제약업계 관련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의원/병원영업은 전공 제한 없이 경력자만 선발하고, 나머지 직무는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남자는 병역사항에 문제가 없어야 하며,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근무지는 채권관리와 품질기획직은 서울 본사, 품질관리 및 생산관리직은 경기도 안성공장, 영업직군은 전국 각 지점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상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00세 이상의 초고령 환자를 수술한다는 것은 아무리 경험 많은 의사라도 더 긴장되고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고 할머니께서 곧 퇴원하실 만큼 건강해지셔서 다행입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성규 교수는 지난 1월 25일 103세 추득실 할머니(1913년생, 실제나이 106세, 대구 비산동)의 우측 대장절제술을 복강경수술로 성공했다. 100세 이상 초고령자의 암 수술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따라서 이번 사례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추 할머니는 속이 불편하고 혈변이 동반되는 증상으로 동산병원을 찾았고, 대장내시경을 통해 오름결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백성규 교수는 지속적인 출혈과 함께 대장의 대부분이 막혀있는 할머니에게 복강경 대장절제술을 시행했다. 백 교수는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후 회복이 더디고 여러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일반 성인 환자에 비해 높기 때문에 추 할머니에게 피부절개 부위가 작고, 출혈이 적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을 진행했다. 의학발전에 따라 앞으로 초고령 환자들의 수술이 늘고, 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약물치료나 인지 행동치료로도 효과를 얻을 수 없는 심한 강박증상을 가진 환자의 뇌에 초음파를 쬐어 뇌 회로 일부를 차단하는 수술이 뚜렷한 증상 개선효과가 있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고집적 자기 공명 영상 유도하 초음파 수술(MRgFUS)'은 두개골을 직접 여는 기존 방식이 아니기에 출혈이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으며, 최소 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해 합병증 또한 거의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결과는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강박장애 환자에 적용한 초음파 수술의 유용성과 안정성 관련 초기 결과를 처음으로 증명한 것이라 큰 의미를 지닌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진우(신경외과)·김찬형(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5월까지 약물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강박장애 환자 4명에게 '고집적 자기 공명 영상 유도하 초음파'를 이용한 양측 전피막 절제술(bilateral anterior capsulotomy)을 시행했다.연구팀은 약 1000개의 초음파 발생 장치를 이용해 뇌에서 강박증상을 일으키는 내포전각 부위 한 곳에 초음파를 집중시켰다. 치료용 초음파는 650kHz의 출력이며, 파형 에너지의 상쇠 없이 뇌의 목적 부위에 도달해 구성 된 피막을 깨는(절개
선천적으로 심한 판막질환을 갖고 있는 태아는 출생 후 여러 번의 가슴을 여는 심장수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출생 이전 엄마 뱃속에서 좁아진 판막을 풍선으로 넓히는 시술이 가능해져 국내 태아치료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아기가 태어나서 여러 번의 심장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원혜성․이미영 교수와 소아심장과 김영휘 교수팀은 선천성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29주의 태아에게 엄마 뱃속에서 대동맥판막 풍선확장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이란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를 연결하는 문인 대동맥판막이 좁아져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아 심부전 등이 발생하고 심장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선천성일 경우 임신 20주 전후에 산전 초음파로 질환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하지만 진단이 비교적 쉬운 것에 비해 지금까지 태아에서는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었고 출생 후에 치료를 하려면 상태가 이미 악화된 경우가 많아 여러 번에 걸쳐 가슴을 절개하는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34세의 서모씨는 임신 24주에 정기 검진에서 뱃속의 태아가 선천성 대동맥판막협착증이라는 것을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