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2015년 12월 24일 중국 청도 국제경제협력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의료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협약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청도국제경제협력구의 병원 운영 자문을 비롯해 병원 정보시스템 지원, 병원 설계 자문, 의료인의 양성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를 하게 된다.청도국제경제협력구에서는 건강의료 서비스 사업과 관련한 정책을 지원하고, 의료 관련 정책의 인허가, 의료인의 면허 및 전문의 자격, 의료설비 인허가 등의 문제와 하드웨어 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장기적으로는 청도 현지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사무소 설치와 모자병원을 직접 합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24일 청도 국제경제협력구에서 열린 업무협약체결식에는 김성구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장과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 김형철 순천향대부천병원 부원장, 유병욱 순천향대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석했다. 청도국제경제협력구에서는 조사옥 청도국제경제협력구 관리위원회 주임과 장뢰나 부주임, 포진우 청도국제경제협력구 한국사업본부장, 반위 부본부장, 김상덕 과장, 태국철 투자유치담당, 여상각 중한혁신산업단지 경제고문 등이 참석했다.
국내 제약산업의 구심체인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숨가쁘게 달려온 2015년의 성과와 실적 등을 정리했다.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 수행과 함께 한국 제약산업계의 신약 개발·글로벌 진출·윤리경영을 뒷받침하는 정책 대응과 환경 조성 등 그 어느때보다 전력투구한 한 해였다는게 자체 평가다. 무엇보다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화평법(화학물질등록및평가에관한법률) 시행을 비롯한 현안 대응과 무기명 설문조사 실시 등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과 자율준수 환경 조성 등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제도 시행과 관련, 실무 협의 및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제약사의 최저공급단가 이하 거래분은 약가인하 산출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은 물론 종전 제도인 시장형 실거래가제(7개월) 거래분과 현행 실거래가제 거래분(5개월)의 분리 적용안을 관철, 약가인하지침 변경에 따른 추가 약하인하가 발생하지않도록 했다. 또 규격단위 표준화에 따른 약제급여목록 정비와 관련, 저가약제에서 제외되는 조영제와 시럽제에 대한 약가를 재평가하는 불합리한 사태가 발생하지않도록 효율적인 정책 대응을 함으로써 추가적인 일괄 약가인하 피해가 생기지않도록 노력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정책건의 등을 통해
석천대웅재단(이사장 이종욱)은 28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제 1회 석천과학자상 및 석천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석천대웅재단은 2014년 6월 윤영환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연구재단으로, 우수 학술연구 및 의료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과학자를 지원해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현 상황에 맞춰 ‘웰에이징(Well aging, 행복하고 건강한 노화)’ 분야에서 연구성과 및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사 5인에게 총 3억 1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석천과학자상 대상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일순 명예교수가 선정돼 5,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우수상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권용태 교수와 순천향대학교 의생명연구원 권혁영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석천학술상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정낙신 교수와 김대덕 교수가 공동연구 부문을,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가 단독연구 부문을 수상해 각각 1억원의 연구비와 상패를 받았다.석천대웅재단은 향후 지속적으로 웰에이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의 건강 증진에 공헌
2016년도 약계 신년교례회가 내년 1월 5일 오후 4시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 공동 주최로 열리며 올해는 한국제약협회가 주관한다.신년교례회에는 해당 5개 단체 및 주요 회원사 대표자들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및 국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유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의 신년 인사와 함께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 축하 케익 커팅과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년교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경영지원실(02-6301-2111)로 문의하면 된다.
이비인후과 만성염증성질환자 대부분이 비만이거나 비만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이비인후과를 찾은 환자 585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이비인후과 만성염증성질환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연구는 585명을 질환군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만성중이염(A군) 128명, 만성비부비동염(B군) 184명, 만성편도염(C군) 162명, 그리고 염증성질환이 확인되지 않은 대조군(D군) 111명으로 구분하고 체질량지수를 통해 비만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이비인후과 만성염증성질환자 그룹인 A, B, C군에 속하는 474명 가운데, 약 70%인 332명이 과체중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만성중이염군 71.1%(91명), 만성비부비동염군 76.1%(140명), 만성편도염군이 62.3%(101명)으로, 이중 체질량 지수 25kg/m2 이상인 비만도 57.8%(19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조군에 속한 111명의 47.7%가 과체중 이상인 것에 비해 평균적으로 23%가량 높은 수치이다.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는 “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지목받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비
한미약품 그룹(회장 임성기)이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30억원을 기부한다. 한미약품 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총장 김주현)를 찾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성기 회장은 “7개 혁신신약에 대한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2015년은 한미약품 역사에 남을 매우 특별한 해였다”며 “그 성과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 그룹이 기부한 30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1973년 창립된 한미약품은 의약품 합성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개량·복합신약, 바이오신약, 항암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15년간 9천억원을 RD에 집중 투자한 한미약품은 올해 사노피, 얀센, 베링거 인겔하임, 일라이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대형 라이선스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고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환아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먼저 의료진이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해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 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속 만화가들의 재능기부로 환아들을 쏙 빼닮은 캐리커처를 그려 선물했다.투병 생활에 지친 아이들은 선물과 캐리커처를 받아들고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지으며 좋아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보호자, 만화가, 의료진 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이문성 병원장은 “한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아파서 병원에 입원 중인 아이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아이들이 웃음을 되찾고, 하루빨리 건강하게 퇴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를 비롯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톨릭 교우회와 간호부는 입원 환자들의 빠른 건강회복을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환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과 강남복지재단(이사장 곽수일)이 공동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강남구에 사는 홀몸노인 50명을 초청해 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한 김정택 예술단도 동참해 가수 현숙씨 등과 함께 특별 공연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강남복지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협의하던 중 연말이면 더 외롭고 힘들어할 강남구내 홀몸노인 50명을 초청하여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이번 행사명은 ‘강남구 HealthUp Project- 2015 어르신 초청 건강검진 행사’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홀몸노인들에게 혈액검사, 심전도, 심초음파, 자세교정, 골밀도검사, 치과검사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기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에서 검진 후 점심식사를 제공했고 의류업체인 GSGM(대표 이진순)에서 방한복을 협찬했다. 특히, 김정택 예술단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김정택 단장은 JW중외학술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이들 50명의 홀몸노인 외에도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병동을 위로 방문했다. 이번 김정택 단장의 공연에는 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5 사랑의 끝전성금’을 지역 기관들에게 전달하며 멈추지 않는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병원은 끝전성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12월 22일(화)에는 다일천사병원(이사장 최일도)에 1천4만원을, 이어 23일(수)에는 성북경찰서(서장 이인상)와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에 1천만원을 각각 기부했다.끝전성금은 병원 전직원이 급여의 끝전을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비와 복지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하는 것으로, 다일천사병원은 밥퍼나눔행사에, 성북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성북구청은 불우이웃지원을 위해 이번 성금을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김영훈 병원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고려대 안암병원은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지원, 의료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2014년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 산하 다일천사병원과 ‘국내‧외 극빈계층 환자들의 의료혜택 강화 및 필수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성금지원은 물론 직접 밥퍼나눔운
아무런 증상 없는 심실조기수축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는 다른 심장질환이 없고 심장기능도 정상적이면 큰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왔다. 심실조기수축이란 흔한 부정맥 중 하나로,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1~4명꼴로 앓고 있으며 두근거림, 어지럼증이나 가슴이 내려앉는다든지 맥이 빠진다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삼성서울병원 부정맥클리닉 박경민 교수 연구팀 지난 1994년부터 2013년까지 20년간 병원을 찾은 심실조기수축 환자 801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 가까운 환자(346명, 43%)가 심실조기수축과 관련된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환자들의 경우 본인이 심실조기수축을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원 경로를 조사한 결과 다른 시술이나 수술 직전, 또는 건강검진 도중 실시한 심전도 검사에서 우연히 이상이 확인돼 외래를 방문, 심실조기수축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병을 확인하고서도 증상이 없다고 안심한 채 방치하는 경우나 아예 심실조기수축 자체를 모르고 지내는 경우 둘 다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인 심근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심장 근육에 이상이 생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퍼스트랩 더블앰플러’를 오는 25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퍼스트랩(FIRST-LAB)’은 ‘전문 연구소에서 나온 우수한 제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방부제나 화학성분을 가급적 배제하고 초유 등 천연 원료를 주성분으로 하는 기능성화장품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퍼스트랩 슈퍼포뮬라 더블앰플러 수분앰플’은 피부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한 초유를 비롯해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을 돕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등의 성분이 포함된 세럼 형태의 제품이다. 제품 구성은 초유의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수분앰플과 초유의 지질 성분이 들어간 오일앰플이며, 성분의 변질 등을 막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의 용기를 수직으로 나눈 두 개의 칸에 각각의 앰플을 담아 사용 시 한 번에 펌핑되도록 고안하였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의 임상을 통해 초유 단백질에 의한 피부 탄성 복원력, 피부의 미백 · 윤기 · 보습 등의 측면에서 효과를 확인했다”며, 초유의 우수성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퍼스트 랩 더블 앰플러’ 론칭 방송은 25일 오전 11시 35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016년 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6 병원경영과 의료정책방향’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 교육은 국내외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변화된 의료제도 및 정책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 등 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2016년 한국의료 및 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연수 교육에서는 ▲2016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대응과제(대성합동지주 김경원 사장) ▲2016년 보건의료정책 방향(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과장) ▲진성리더십-21세기 한국 리더십의 새로운 표준(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윤정구 교수) ▲2015년도 의료관련 입법 현황 및 2016년도 주요 입법 전망(국회 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김익두 서기관) ▲Healthcare 주요 트렌드 및 병원전략(엘리오앤컴퍼니 박개성 대표)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2016년 1월 6일(수)까지 본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Tel. 02-705-9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