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SKYCellflu Quadrivalent)’의 시판 허가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시판 허가는 세계에서도 처음이다.허가를 받은 제품은 ‘4가’와 ‘세포배양’이라는 독감백신의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가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된 4가 백신은 A형 2종과 B형 2종 등 사람에게 주로 유행하는 4종의 독감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에선 독감의 위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4가 백신의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세포배양 방식은 기존 유정란 방식과 달리 계란을 사용하지 않고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백신을 생산한다. 따라서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고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또 생산까지의 기간이 유정란 방식보다 절반 이하로 짧아 신종플루 같은 변종 독감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4가와 세포배양 기술을 최초로 접목한 스카이셀플루 4가는 이번 시판 허가로 내년부터 접종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SK케미칼은 올해 출시돼 국내 시장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가 자선바자회를 열고, 소외계층 의 자립을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나섰다.한미부인회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의류, 악세서리, 생필품, 식료품, 주방용품 등 임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600여 개 물품으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자선바자회는 한미약품 임원 가족 및 본사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한미부인회가 손수 준비한 양념불고기, 젓갈 등 시식 코너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한미부인회는 이번 자선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안산 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 가정 지원을 비롯 성남 안나의집, 원각사 무료급식소 지원 등 다양한 자선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인류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에 속한 가족으로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사에 동참하게 돼 보람되고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부인회가 주최하는 자선바자회는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조성된 수익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교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가 대동맥질환, 당뇨발, 투석혈관 등의 신속한 치료와 상담을 위한 전용 창구인 ‘혈관외과 247’ 을 개설했다.‘혈관외과 247’은 ▲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 여부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는 대동맥질환 ▲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로 환자의 다리를 살릴 수 있는 당뇨발 ▲ 말기 신장병 환자의 생명줄인 투석혈관을 즉각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24시간, 7일 내내’ 환자를 살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성탄절을 맞아, ‘메리 메디터치’ 이벤트로 거래처와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동제약 측은 메디터치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준 약국에 메디터치 미니트리를, 도매상 등에는 메디터치, 아로나민, 비오비타와 같은 일동제약 제품으로 장식한 대형 트리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트리를 받은 약사들은 덕분에 약국이 환해지고 약국을 찾은 고객들에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할 수 있어서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도매상 관계자 역시 오랜만에 받은 트리 때문에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12월을 맞이했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이벤트는 ‘상처에 습윤환경을 조성해 부드럽게 터치하는 메디터치’의 속성처럼, 추운 날씨지만 약국과 도매업체를 찾는 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행복과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일동제약은, 월드비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어린이 복지시설 및 가정개발센터에 성탄절의 25를 연상케 하는 2525개의 메디터치를 기부하기로 했다. 아이들이 미끄러져 다치기 쉬운 겨울철 상처를 치료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일동제약 메디터치 담당 P
JW중외그룹이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에서 근무할 경력직 수시채용을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마케팅, 개발, 해외영업, 홍보, 디자인, 관리 등의 직무에서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마케팅은 동종업계 경력이 필수이며, 해외영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관련 경력자를 채용한다. 홍보 분야는 언론홍보를 비롯해 사내방송 ‧ 사보 제작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5~8년 경력을 가진 유경험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3일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과정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시 채용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는 최적화된 인재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JW중외그룹 채용
SK케미칼 기술로 자체 개발한 혈우병 치료제가 해외 선진 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파트너사인 CSL사에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 신약 물질 ‘NBP601(CSL627)’의 유럽의약품감독국(EMA) 시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 신약이 미국·EU 등 해외 선진 시장에 허가를 신청한 것은 ‘NBP601’이 처음이다.‘NBP601’은 SK케미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지난 2009년 호주 CSL사(CSL Limited. 이하 CSL)에 기술 수출한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 혈우병치료제로 2011년 IND 승인을 받은 이후 미국과 EU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왔다. NBP601은 A형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인 제8인자(Factor VIII)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전자재조합 바이오 신약이다. 기존 제8인자에 비해 더욱 오랜 기간 동안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이 큰 장점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EMA 승인에 필요한 모든 주요 평가 요건을 충족시켰다.올해 초 토론토에서 열린 ISTH학회(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1)
미국의 권투선수 무함마드 알리와 배우 로빈 윌리암스를 통해 많이 알려진 파킨슨병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인지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증상이나 원인, 치료 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부족해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선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팀(강릉아산병원, 충남대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삼성서울병원)이 전국의 일반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파킨슨병의 정의, 증상, 인지, 치료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파킨슨병을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률이 10명중 9명으로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 하지만 파킨슨병의 원인이 뇌의 퇴행성 변화에 의한 이상 운동 질환이라는 생각이 45%에 그쳐 정확히 어떤 병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떨림(63.5%)과 기억력 저하(55.6%) 로, 실제 환자들이 더 많이 고통 받고 치료가 필요한 증상인 경직, 서동(움직임이 느려짐), 보행동결 등에 대한 인식은 낮았다. 손이 떨릴 때 파킨슨병을 먼저 의심하는 비율도 25%에 그쳤고, 대신 수전증을 생각하는 비율이 52.6%, 뇌졸중을 생각하는 비율이 43.8%로 파킨슨병의 정확한 증상의 대한
배를 크게 열수록 위대한 의사라는 말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개복수술 부위가 넓을수록 신뢰가 높았다. 이후 의료장비 기술이 발전하면서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었고 현재는 무흉터 수술을 통한 삶의 질 개선까지 접근하면서 구멍 1개만 뚫어 수술하는 단일포트 수술까지 날로 수술 방법이 진화하고 있다. 최소 절개를 통한 수술 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과 그로 인해 통증이 적어 환자가 빨리 걸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수술 후 장의 마비도 빨리 회복되어 조기에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장폐색 등 수술 후 합병증의 우려가 낮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는 2006년 개원과 동시에 복강경 전용 수술실을 구축했으며, 외과 이석환 교수는 2009년부터 단일포트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며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에 힘입어 이석환 교수는 2011년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단일포트 복강경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아시아태평양 대장항문학회에서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단일포트 복강경 수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11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항문을 통한 직장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박찬주)가 12월 22일(화) 동산의료원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박찬주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민․군 공동체의 성취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협의했다. 이를 위해 동산의료원은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인, 군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교육 및 의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동산의료원 임직원의 복지를 위해 사령부내 시설 사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제2작전사령부에 감사함과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2300여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주 사령관은 “의술과 함께 그리스도 사랑의 정신이 융합된 동산의료원 116년 의료선교역사에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사령부 군 가족에게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중외학술복지재단과 김정택 예술단과 함께 22일 원내 대강당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했다.김정택 예술단은 클래식 음악 연주 모음곡을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아바타’, ‘아이언맨’, ‘더 미션’ 등 영화 모음곡 등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가수 윤복희씨의 특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윤복희씨는 가스펠 모음곡과 대표곡인 ‘여러분’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좋은 음악을 즐기는 것은 인생의 큰 즐거움 중 하나”라며 “환우들에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병원 교직원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약품이 올해 잇따라 터뜨린 신약 라이선스 계약의 협상 노하우를 공개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및 학계, 연구기관에게 RD 문호를 활짝 개방한다. 이는 내달 21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2016’에서 공개된다. 한미약품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망신약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및 학계, 연구기관 등과의 상생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망 신약물질을 적극 발굴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총 3개의 주제별 세션인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협상 노하우와 한미약품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산학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과 협력 ▲우수 바이오벤처 및 연구기관의 구연발표로 진행된다. 또 발표 세션 외에도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포스터가 전시되며, 기술 수요자와 연구자간의 기술이전 및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올해 한미약품의 RD 성과는 수년에 걸친 글로벌 제약기업과의 밀고 당기는 치열한 협상 과정을 통해 달성된 것”이라며 “특히, 외부 전문 컨설턴트 없이 자체 인
JW중외메디칼이 인체 공학적 검진대를 앞세워 국내 검진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신형 검진대 ‘JW-G200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검진대 JW-G2000은 의료기기에 대한 국제 규격인 IEC 3판 규격에 부합하는 설계로 제작된 수술용 검진대다. 이 제품은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피검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간단한 동작만으로 필요한 검진 자세를 유도해 담당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 초음파 포지션으로도 쉽게 전환돼 환자의 이동 없이 최적의 검진 환경을 만들어 준다.이 외에도 간편한 사용을 위해 3가지 포지셔닝 메모리 기능을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검진대 분야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병원을 공략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청색, 자주색, 하늘색, 분홍색 4가지 색상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