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는 마케팅부문장으로 전광현 현 마케팅기획실장 兼LS경영지원실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전 신임 부문장은 입사 이래 재무, 기획,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시장 확대를 주도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백신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현 박종권 청주공장장도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 공장장은 1987년 입사 이래 백신제제와 혈액제제의 생산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장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왔다.또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최안준 병원7팀장은 LS마케팅부문 마케팅 3본부장으로, 김경근 특영팀장은 LS마케팅부문 백신마케팅 본부장으로 선임됐다.이번 임원 인사는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조직 재편과 전문성강화를 위한 것으로 인사 시행 일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다. 한편, SK케미칼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김종량 화학연구소장의 승진과 우병재 전략기획실장의 신규 임원 선임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실과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의료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의료서비스산업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올해까지 해외환자 100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중동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한국의료가 진출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8천조가 넘는 세계 의료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도 뜨거워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은 “의료서비스 산업화에 대한 찬반 대결에서 벗어나 토론회가 국민의 입장에서 우리 경제의 먼 장래를 내다보며 과연 어떤 방안이 최선인지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구체화 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토론회를 주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역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국내 제조업이 중심이 되어 한강의 기적을 이루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미래창조과학부산하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원장 강훈, 이하 실용화진흥원)과 함께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파마 미래테크 콘서트(Bio-Pharma Tech Concert)’를 개최한다.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유망기술 소개 및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부에서 선정한 학계, 연구기관의 유망기술을 국내 주요 제약회사에 소개하고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 사업화로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실용화진흥원은 2007년 발족하였으며 기초과학 및 원천 RD사업의 연구성과물을 경제적 성과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계와 연결하는 핵심통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이자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제약산업계에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유망기술 발굴 및 성공사례’에 대해 정회종 실용화진흥원 팀장의 발표로 시작되며 ‘고형암 침투성 펩타이드 기반 기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한빛부대의 제의로 남수단 만델라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렝 가랑 렝(11세) 군의 치료지원에 나섰다. 여기에 (주)천일오토모빌에서 2,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고, 나먼지 약 4,000만원 가량의 비용은 병원 측이 부담한다. 남수단에 파병 중인 한빛부대는 매주 2회 현지마을을 순회하며 대민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 11월 종글레이주에서 렝 군에 대한 진료의뢰가 들어왔다. 한빛부대는 방문 진료를 먼저 실시한 후, 부대 의무대로 옮겨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현재 한빛부대를 포함한 남수단의 의료수준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부대는 국내 대형병원들에게 후원을 요청하는 메일을 발송하였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사회공헌차원에서 수술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1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렝 군은 곧바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여 17일에 교정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말까지 한국에서 재활치료를 받은 후 남수단으로 귀국해 현지 주립병원과 한빛부대에서 재활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진행한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이 지난 5월 공식적으로 종료 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상형 대외협력실장(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을 단장으로 산부인과, 성형외과, 호흡기내과 등 전문 의료진을 밧티에이병원에 파견하여 사업 종료 후 병원운영상황을 확인하였다.밧티에이병원은 사업 종료 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사업 시작 전 300명이던 월평균 환자 수가 현재는 2,600명까지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런 성과는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만 지원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현지실정에 맞는 수준의 의료장비 도입과 의료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 역량강화를 이끌어 낸 결과물로 보인다. 금번 방문기간 동안 특히 결핵과 폐렴환자가 많은 현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호흡기내과 이정규 교수가 집중 진료하였고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가 총11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산부인과 황규리 교수가 현지 의료진 협진과 엑스레이 판독 및 관련 내용을 세미나를 통해 교육하였다. 윤강섭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해외 의료지
한미약품이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1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송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지난 15일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나동규)와 함께 인천항에서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기증할 물자 북송식을 갖고, 10억여원의 의약품을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북송되는 의약품은 어린이비타민(텐텐츄정) 및 종합감기약(써스펜시리즈) 등 이며, 중국 대련을 거쳐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지난 2009년 4월 완공한 43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문병원으로, 소아과∙내과∙외과∙산부인과 등 총 11개과로 구성돼 있다. 한미약품 임종철 자문위원은 "이번 물자 북송은 남북 당국 간 경색 속에서 어렵게 북녘어린이들에게 기증되는 것"이라며 "한미약품의 의약품 북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나동규 이사장은 “북녘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기증하는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한미약품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북송이 남북의 보건의료 교류협력 사업에 큰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 10여
건국대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중외학술복지재단과 김정택예술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음악가들이 병원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다.출연진은 ▲김정택 단장,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 ▲오케스트라 랩퍼 R.P, ▲성악 앙상블 벨라디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안치엘로 5팀으로 클래식, 힙합,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후원한다.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공동의장 권영진, 김관용, 신일희)와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회장 차순도)는 최근 지진이 발생한 키르기스스탄에 복구 성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은 12월 11일 차순도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장, 강경문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 협력국장 등 4명이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을 방문하여 맬리쓰 마마달리브 대리대사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했다. 차순도 한국키르키스스탄협회장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지진현장이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11월 18일 굴차(Gul'cha)지역 일원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는 지역에 대규모 국제행사가 늘어나면서 2008년 계명대학교 총장,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창립한 순수 민간외교 단체이다.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도 같은 해 발족하여 국가간 교류와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키르기스스탄협회는 60여명의 회원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의료봉사, 결식아동돕기, 의약품 지원, 고
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80여 개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성과를 함께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JW중외그룹 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재광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우수 협력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JW타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올 한해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JW중외그룹은 협력사로부터 애로사항, 관심사 등을 듣고 향후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JW중외그룹은 2015년 연간 실적을 반영한 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진행했다. 최우수상으로는 ‘태림포장공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두산글로넷’과 ‘연합유리’가 각각 수상했다. 전재광 대표는 “JW중외그룹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영, 품질, 원가, 수급, 신용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및 재무에 대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삼성서울병원은 과민성방광과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으로 배뇨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방광보톡스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도 방광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함에 따라 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로 인해 소변이 마려워 참을 수 없는 요절박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또한 소변이 마려울 때 충분히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새는 절박요실금이 있을 수 있으며, 흔히 주간 빈뇨와 야간뇨를 동반하여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게 된다. 국내에서는 40세 이상 인구 6명 중 1명꼴로 발생할 정도로 흔하며, 현재 600만명 이상이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은 하부요로계를 조절하는 신경계가 손상될 경우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원인은 신경계 질환과 관련된 뇌종양, 치매, 파킨슨병, 뇌혈관 병변, 척수 병변, 디스크 질환, 척추관협착, 척수수술, 말초신경병증 등으로 다양하다. 치료는 대개 방광을 자극하는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소변 보는 간격을 점차 늘려나가도록 방광훈련을 병행하는 한편, 항무스카린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 치료방법이었다. 다만 이 경우 오랜 습관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은 12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루푸스란 무엇인가’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 발전후원회는 지난 9일(수) 병원 진리관 대강당에서 설립 10주년 기념 후원인과 함께하는 2015년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후원인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를 통해서 그 동안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정치 민주연합 전병헌 · 유기홍 국회의원, 이창우 동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윤강섭 보라매병원장, 병원 직원 100여명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후원 현황을 돌아보고 내외 후원인들에게 감사장을 증정했다.음악회는 앙상블온의 3중주(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공연을 시작으로 베아토예술인협회의 성악 공연으로 이어졌다.윤강섭 원장은 “각계각층에서 소리 없이 도움을 주고 계신 모든 후원인들 덕분에 보라매병원이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었다”며 “이번 음악회가 기부 문화의 공감대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행사 당일 오전에는 발전후원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후원인을 기리는 도너월을 제작, 제막식을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