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간암센터(센터장 최진섭)은 오는 11월 6일(금) 오후 2시 부터 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환자와 가족을 위한 간암 공개강좌」를 갖는다.‘간암 베스트팀’이 간암의 예방과 치료, 수술과 간이식, 방사선치료, 식이요법 등 간암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망라해 제공할 예정이다. ▲간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 ▲간 절제수술 및 이식수술의 이해(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간암 인터벤션 치료(영상의학과 원종윤 교수) ▲암지식정보센터 즐기기(방사선종양학과 금웅섭 교수) ▲웃음치료(정은경 웃음치료사) ▲방사선치료는 언제 필요할까요?(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 ▲건강한 식사로 암을 이기자!(영양팀 오금례 영양사) ▲항암약물치료로 간암을 치료할 수 있나요?(종양내과 최혜진 교수)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간암 이겨내기(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 강의가 시행된다. 무료강좌이며 간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02-2228-4088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국내 우수 제약시설에 대한 시민견학 특별프로젝트로 기획한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7월부터 10월까지 모두 30회에 걸쳐 838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협회는 22일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인기리에 진행되었고, 견학 후기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모두 35편의 작품이 접수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수원전산여고에서 교사로 재직중인 이유진씨(39)가 선정됐다. 이씨는 견학 후기에서 “학생들과 함께 일동제약과 명인제약 등 제약회사의 공장안 시설을 견학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의약품 제조 공정을 현장에서 보면서 우리가 먹는 약이 이렇게 깨끗한 곳에서 최첨단 기계에 의해 만들어지니 더 신뢰하고 복용할수 있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딸의 소개로 남편과 함께 제약시설을 견학했던 박춘순씨(69)와 경영학 전공의 예비 취업생인 김담씨(28), 친구들과 함께 단체 견학한 여중생 최은지양(16) 등 3명이 받게 됐다. 박씨는 “제가 살아 생전 제약회사에서 내가 먹고 있는 약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또 언제 볼수 있겠느냐”며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1일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한 ‘응급의료센터 서비스디자인 진료프로세스 개선 워크숍’이 성료했다.이번 워크숍은 ‘응급의료센터 진료 프로세스 및 환자 경험(Patient Experience)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는 임수재 기획실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응급의학과 조영순 교수가 ‘응급의료센터 서비스디자인 개선 전략’, ▲기획팀 김은명 간호사가 ‘고객 경험의 시각으로 디자인하는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발표했다.2부는 신응진 진료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가 ‘진료 프로세스 팀의 필요성 및 역할’, ▲응급실 이인경 수간호사가 ‘응급의료센터 진료 · 간호 프로세스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1 · 2부 발표시간 후, 참석자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위한 응급실 진료 프로세스 개선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개선 방안과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음압 공조시설을 갖춘 환자분류소를 설치하고 응급실 입구부터 감염병 의심환자를 선별 및 격리 진료, ▲일반 응급환자와 중증 응급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각각의 독립된 치료구역에서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응급실 진료프로세스 개선
성균관대(총장 정규상)가 올해 처음으로 ‘THE 세계대학평가’ 의학분야에서 100위 안에 입성했다.‘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세계적인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과 연구, 논문인용지수 및 세계화지수 등 대학 전반을 두로 살펴 경쟁력을 지수화하여 매년 100위까지의 순위만 발표한다. 성균관대는 2015-16년도 의학부분 평가에서 88위를 기록, 국내 대학 중 서울대(54위)와 함께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는 옥스포드대로 나타났으며, 하버드대, 캠브리지대 등 서구권의 유명 대학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권에서는 8개 대학이 순위권에 진입한 가운데, 싱가포르대학이 32위로 가장 높았고, 홍콩대가 40위, 동경대 42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경수 성균관대의대 학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은 이번 평가에서 100위안에 첫 진입한 데 대해 “교육과 연구, 임상을 아우르기 위해 절치부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학문적 융합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성균관대의대도 삼성서울병원 등 풍부한 임상자원 등을 활용하여 교육과 연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의 공식 홈페이지가 21일 첫 선을 보였다.한미사이언스 홈페이지(www.hanmiscience.co.kr)는 ▲기업 ▲투자 ▲사회공헌 등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 그룹 전체를 이끌어가는 사업비전과 경영이념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회사의 재무 및 주가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빛의소리나눔콘서트, 사랑의헌혈 등 그룹 전체의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로 개발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 화면으로 구현된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일반인들이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사의 경영활동 등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유방암 유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유방암이야기’라는 주제로 유방암센터 서재홍 교수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섰다. 종양내과 이석영 교수의 ‘유전이 되는 유방암’, 성형외과 정재아 교수의 ‘치료 후 유방보존술’, 김청 영양사의 ‘유방암과 식생활’ 등 다양한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장소는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이며, 유방암환자와 가족들은 물론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고대구로병원 유방암센터(02-2626-2332)으로 가능하다.
국내에서 새로운 시스-AB(cis-AB) 혈액형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조덕 교수(진단검사의학과)·순천향의대 신희봉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제 수혈의학 전문 학술지Transfusion Medicine을 통해 29세 여성을 새로운 시스-AB형의 시조(始祖, founder)’로 보고했다고 밝혔다.이 여성은 난소낭종 수술을 위해 병원을 들렀다가 검사를 통해 본인 혈액형이 시스-AB형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시스-AB형은 A형과 B형을 결정짓는 유전자 형질이 섞여있는 탓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ABO 혈액형과는 다르게 유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모에게서 시스-AB 유전자를 물려받는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새로운 시스-AB형은 부모에게서 시스-AB 유전자를 물려받지 않았다. 환자의 아버지도 정상 B형이고, 어머니도 정상 B형으로 매우 이례적이다. 즉, 본인에게서 처음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생긴 시스-AB형을 확인한 첫 사례인 셈이다. 시스-AB형(cis-AB01)은 국내에서는 인구 1만명당 3~4명꼴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발견된 시스-AB형(cis-AB09)은 국내외 유일한 예다. 비록
따뜻한 희망을 가득 담은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그룹 명예회장)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5 정기공연이 21일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영혼의 소리로’ 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중증 장애인들로만 구성된 합창단으로, 대다수 단원이 2가지 이상의 중증 장애를 지니고 있어 노래 한 곡을 익히는 데 1개월 이상이 걸린다.이날 합창단은 손종범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혼자가 아니야”, “꽃밭에서” 등을 비롯한 10여 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작곡가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김조한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홀트 일산복지타운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단원들이 장애를 딛고 함께 노력해서 만든 화음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노래를 통해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JW중외그룹은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2003년 사랑의 후원 결연을 체결한 이래 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9일 광주광역시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은 ‘해독작용’을 주제로 우루사의 임상적 가치와 전문 지식을 광주 지역 약사 50명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 우루사의 해독 및 항산화 기능에 대한 다양한 임상자료를 소개했고,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한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3차 담즙산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의 기전 및 임상 효과’란 주제로 최근까지 세계에 발표된 UDCA 관련 자료들을 소개했다. 특히 심 교수는 UDCA의 배설 촉진기전을 통한 해독 효과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항산화 작용 및 지질화 개선 작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표했다.행사에 참석한 약사들은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의 다양한 약리학적 효능들이 수많은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되었다는 점은 물론 해독 및 항산화 기전에 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대웅제약 최희재 우루사 PM은 “이번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은 16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세미나 및 심폐소생술 경진대회(CPR Contest)’를 개최했다.세브란스병원은 환자안전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지키고,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본관 10주년을 맞아 열린 환자안전 세미나에서는 환자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교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근접오류보고 우수부서 5팀, CPR기록 우수부서 5팀과 병원 밖 심정지 상황에 적극적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김은진 간호사(PA파트)와 권윤주 간호사(88병동)에 대한 모범 직원 포상과 함께 연세대 의과대학 의료법윤리학과 김소윤 교수의 환자안전법 특강이 진행됐다.올해 7회를 맞이한 CPR contest에는 세브란스병원 교직원 6팀 외에도 지역사회 소속팀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학생팀과 세브란스 어린이집 두 팀이 참여해 환자안전을 위한 세브란스의 다양한 접근방법을 선보였다.CPR contest에서는 체계적인 심폐소생팀 활동을 보여준 ‘Fly To The CPR(소화기내과, 내시경검사파트)’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창립 70주년을 맞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제약산업의 고질병으로 지적받는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공정경쟁풍토에서 미래의 전략산업으로서 제약산업 발전을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이경호 회장은 19일 제약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불법 리베이트로 인해 제약산업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지만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취지에서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 국내 제약업계가 리베이트를 떨쳐낼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협회 차원에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지난 4월 제약협회 이사회로부터 리베이트 영업을 집중 지적받은 업체는 16건을 기록했으나 3개월 후인 지난 7월 설문조사에서는 9건으로 축소됐다. 또한 다가올 11월에도 설문조사를 할 계획이다.이 회장은 "최근 오리지널 약의 특효가 만료되어 제네릭(복제약)의 과당 경쟁이 우려되며, 이러한 경쟁이 리베이트로 이어지지 않도록 회원사에꾸준히 경고와 독려의 메시지를 전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보건복지부가 내년 초로 예고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약가인하에 대해서는 "정부가 보험제정의 차원에서 약가를 규제하는 부분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10월 16일~17일 양일간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개원 30주년 기념 의료정책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어린이의 건강이 강조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국내 어린이병원의 진료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16일 병원의료정책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 보건의료 정책 현안에 대한 학계 및 관계전문가들의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황의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과 Bekay Ahn 한국기부문화연구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정책담당자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소아보건의료의 개선 방안들을 도출했다. 김석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어린이병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국가정책협력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정책심포지엄은 오병희 서울대학교병원장, 김용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박인숙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필두로 일정이 시작됐다.17일에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오전 세션에서는 케빈 처치웰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