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제병원협회 회장을 배출한 대한병원협회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6월2일부터 7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시티에서 열린 IHF(국제병원연맹) Leadership Summit에 참석해 IHF Thomas C. Dolan 회장(미국)을 만나 국제병원연맹과 대한병원협회와의 향후 협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광태 IHF 차기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및 안병문 국제위원장(성민병원 의료원장)과 자리를 함께한 김윤수 회장은 IHF 차기 회장국으로서 국제병원연맹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뤄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2014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IHF 리더십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다고 전했다.이번에 개최된 제3차 IHF 리더십 서밋은 국제병원연맹 소속 병원장, 협회장,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국제 행사로 세계 병원계 현안
사후피임제는 일반의약품으로, 사전피임제 및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의 어린이용과 간기능개선제 ‘우루사’는 전문의약품으로 변경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과학기술발전 등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재분류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적용한 검토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7일 발표했다.이번 재분류 세부기준은 약사법 제 2조 전문·일반의약품 정의 및 분류기준(의약품 분류기준에 관한 규정)을 토대로 약리기전, 효능·효과, 용법·용량, 부작용, 외국 사례 등을 종합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로 마련되었으며, 모든 재분류 대상품목에 동일하게 적용했다.이번 재분류 작업은 약리기전, 효능·효과, 용법·용량, 부작용, 외국 사례 등을 종합한 15단계의 분류세부기준(알고리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손목터널증후군(G56.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9만5천명에서 2011년 14만3천명으로 5년간 약 4만8천명이 증가(50.3%)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0.7%로 나타났으며, 총 진료비는 2007년 202억원에서 2011년 322억원으로 5년간 약 120억원이 증가(59.4%)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2.4%로 나타났다.그림1. 손목터널증후군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2007~2011년)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수근관)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이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목터널(수근관)은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으며,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정중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간다.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손목터널을 덮
오는 5일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 7개 질환에 대한 포괄수가제의 강제 확대시행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을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그동안 4개과(외과,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는 포괄수가제가 전면 강제실시가 되면 정해진 가격 안에서 의료행위를 강요당하여 국민은 최적의 진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고, 신의료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하며, 조기 퇴원으로 합병증이 증가하고, 환자분들의 상급기관 이동으로 1차 의료기관 경영악화를 초래, 결과적으로 국민 의료비가 상승될 것이라 주장하며 이 제도를 반대하는 입장을 내보였다.이와 관련하여 개원의협의회에서는 2002년 포괄수가제가 시행될 당시 외과의 경우 터무니없이 낮은 수가로 맹장(급성충수염) 수술은 이 제도에서 제외하거나 질병의 특성상 중증질환으로 분류해주도록 건의했지만, 정부는 외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전국 80개 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안과감염병 표본감시를 분석한 결과, 보고환자 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유행성 눈병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표본감시 결과 5월 20일~5월 26일(제21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1,019명, 보고기관 당 환자수 16.4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보다 12.75%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도 32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이다.또한,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의 보고 환자 수도 21주차에 165명으로 이전 4주간 보고된 환자수의 평균치155.50명보다 6.11%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의 29주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이다.질병관리본부는 연령별로는 0-19세 연령군이 전체 보고환자수의 30~40%를 차지하여, 유행성각결막염 및 급성출혈성결막염 모두 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밀착력이 우수한 비비크림과 자외선 차단제 등을 깔끔하게 클렌징해주는 메이크업 클렌저인 에이씨케어 비즈 비비 클렌저를 출시했다.에이씨케어 비즈 비비 클렌저는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피부 노폐물을 깔끔하게 제거해주며 벌침액(봉독)을 함유해 트러블 피부의 관리에 도움을 준다. 산뜻한 오일프리 타입의 겔 제형으로 트러블 피부에도 자극이 없으며 간편한 물 세안이 가능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 클렌징이 잘 되지 않는 비비크림과 자외선 차단제 등은 물론 포인트 메이크업까지도 말끔하게 지워지는 스마트한 클렌저다.동성제약 관계자는 “에이씨케어 비즈 비비 클렌저는 트러블 피부를 커버하기 위해 밀착력이 우수한 비비크림을 사용하지만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지 못해 트러블이 악화�
일양약품(대표: 김 동연)은 하루 한 번의 앰플로 간 기능 개선과 지친 간을 보호해 주는 앰플형(20ml) 간질환 보조 치료제 『리드판 액』을 출시했다.신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리는 ‘간’은 약물이나 외부물질 등의 해독과 분해를 비롯, 지방의 흡수와 분해를 돕는 담즙의 합성과 주요 영양분의 대사 등 인체 내 물질대사를 주로 담당하는 주요 기관이다. 『리드판 액』은 ‘L-아르기닌’을 주성분으로 한 고농축 액제로 간의 에너지 합성과 독소물질 배출 촉진작용 등의 효과를 통해 간을 보호해 주며, 신속한 흡수와빠른 약효로 간 기능을 활성화 시켜 준다.주성분 ‘L-아르기닌’과 함께 ‘염산 베타인’과 ‘베타인 베이스(Base)’ 및 피로회복을 돕는 ‘구연산’까지 함유 된 『리드판 액』은 앰플을 물에 희석해 식간에 분할 복용한다. 일양약품은 “『리드판 액』이 잦은 �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올해 6월에 시행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손해배상대불금 징수에 대응하여 해당 징수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 및 효력정지 신청을 지난 5월 31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의협은 “현행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제47조 제2항은 보건의료기관개설자는 손해배상금의 대불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정작 대불금 재원 부담의 법적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이를 ‘부담금’으로 볼 경우 의료기관이 손해배상금 대불에 필요한 비용부담과 구상권 행사로 인한 대불금 상환 의무를 동시에 갖게 되는 점에서 위헌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처럼 “대불금 제도가 의사 회원의 재산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헌법적 위헌 요소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월2일부터 7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에서 개최되는 IHF(국제병원연맹) Leadership Summit에 김윤수 회장을 비롯해 김광태 IHF 차기회장, 안병문 국제위원장(성민병원 의료원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되는 제3차 IHF Leadership Summit는 국제병원연맹 소속 병원장, 협회장,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로 세계 병원계 현안을 주제로 논의를 펼치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회의 기간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아프리카의 주요의료 현안 소개 및 IHF와의 협력관계, 한국 의료산업의 진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본 행사에서는 안병문 국제위원장이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의 공공병원과 사립병원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을 아프리카 및 국제병원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부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초산”, “초산염“ 또는 ”구연산염“ 함유 혈액투석액의 알칼리 투약오류(Dosing Errors)에 따른 ‘대사성알칼리증’ 위험과 관련하여 신장전문의 등 의료관계자에게 주의를 권고했다.대사성알칼리증이란 대사이상으로 탄산 이외의 산의 상실 또는 알칼리의 정체에 의해 혈액이 알칼리성으로 된 상태로써, ‘심폐정지, 저혈압, 저칼륨혈증, 저산소증, 과탄산혈증, 부정맥’ 등과 관련된 위험요인이 된다.이는 미국 내 혈액투석환자에 대한 추적평가 결과, 혈액투석액 내에 존재하는 ”초산“, ”초산염“ 또는 ”구연산염“ 의 함유사실 인지불가로 투약오류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혈액투석액에 존재하는 “초산”, “초산염” 및 “구연산염”은 체내에서 중탄산염으로 전환되어 환자별로 일정수준 �
의사협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탈퇴대한의사협회는 올바른 의료제도를 세우기 위한 의사협회의 노력이 정부의 요식행위의 수단으로 이용당하는 것에 항의하고 이를 중단시키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인적 구성이 바뀌기까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탈퇴한다고 선언했다의협은 또 포괄수가제의 강제시행에 항의하여 탈퇴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단체의 의견을 또 다시 묵살하는데 항의하여 탈퇴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요양급여의 기준, 요양급여비용에 관한 사항,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 그리고 그 밖에 건강보험에 관한 주요 사항으로 대통령이 정하는 사항 등을 의결하는 건강보험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사항들을 결정짓는 최고 의결기구. 그 구성은 위원장을 제외하고 의료소�
세계여자의사회 조직위원회 ( 조직위원장 : 김봉옥 )는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2013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Medical Women Advance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진행된다.1919년 창설된 세계여자의사회(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는 그동안 전 세계 여성의 인권과 국제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여 왔다. 1924년 런던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세 번째, 한국에서는 198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여자의사회 박경아 前회장(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이 2010년 독일에서 열린 제28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어 2013년 세계여자의사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므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단순 학술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