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2월 31일과 올 1월 2일 본사, 연구센터, 팔탄·평택공단, 영업부 등 각 부문별 일정에 맞춰서 온·오프라인으로 2014년 시무식을 진행했다.이관순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의 신년사를 통해 ‘한미 조직문화 창달-창조와 혁신’을 2014년 경영방침으로 선언하면서 "창조와 혁신의 한미 조직문화를 더욱 더 확대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하고, ‘창조’는 지난 40년간 한미 조직문화의 중심이었으며 ‘혁신’이라는 구체적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전파됐다고 하면서, ‘창조·혁신’을 전사적 업무 매뉴얼을 통해 표준화하고 시스템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미는 올 한해 ▲사업부 중심 현장영업 강화 ▲클린영업 확대·발전 ▲혁신신약 임상성과 도출 ▲블록버스터급 복합(개량)신약 개발 ▲수출 1억 달러 이상 달성 등 목표를 성취해내자고 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7일 대표적 만성질환인 ‘2012년 당뇨병 평가 및 가산지급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2년 당뇨병을 진료한 전국 16,143개의 의료기관 중 평가결과가 좋은(양호) 동네의원 2,985개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양호한 의원 중 2,882개의 기관에 31억 원의 인센티브를 처음 지급한다. 당뇨병 평가 대상 기관 및 가산지급 금액 (단위 : 개소, 백만원)구분전체의원평가대상평가대상양호기관가산기관지급액기관수16,14313,4352,9852,8823,170주 1. 평가대상 : 단일기관이용자 1인 이상 또는 혈당강하제 원외처방전이 30건 이상인 기관2. 양호기관 : 치료지속성이 우수하고 처방 및 검사 지표가 일정 수준 이상인 기관(붙임2 양호기관 선정기준 참조)3. 가산기관 : 양호기관에서 가산지급 제외조건 적용한 기관(붙임3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의 가산�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확대를 위한 위험분담제 도입과 약제비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안을 내용으로 한「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과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고시)」 개정안이 12월 3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위험분담제 도입 시행으로 고가의 항암제,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되고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심각한 희귀난치 질환을 가진 환자의 치료접근성이 제고되었다.또한, 약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제를 청구액이 큰 대형 품목위주로 협상대상을 선정하여 약가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개선하였다. 상시적인 약가 인하 기전이 작동하여 재정 건전화 기반이 제고되는 한편, 청구금액이 적은 소규모 품목은 약가�
삼성서울병원은 대표적인 피부암인 흑색종을 치료하는 클리닉을 새해부터 개설하고 본격적인 치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주로 검은 반점형태로 나타나는 흑색종은 최근 국내에서 환자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1,894명에서 2011년 2,576명으로 해마다 8% 정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환자의 70% 정도가 50대 이상일 정도로 장년층과 노년층에게서 주로 발병하지만 그 보다 젊은 연령층에서도 드물지 않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흑색종에 대한 인식이 현저하게 낮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인의 경우 주로 발바닥이나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 자주 발생하는데다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증상
2014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1월 1일(수)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43개 사업 5,562억원 증액되고 10개 사업 67억원이 감액되어 5,495억원이 순증되었다.◈ 증감 내역 및 주요 사업 ◈ ◇ 증감 내역 : 순증 5,495억원(증액 5,562억원(43건), 감액 △67억원(10건)) o 예산 : 증액 4,636억원(28건), 감액 △62억원(8건)o 기금 : 증액 926억원(15건), 감액 △5억원(2건)* 건강증진기금 : 증액 818억원(7건), 감액 △5억원(2건)응급의료기금 : 증액 108억원(8건) ◇ 주요 증액사업 o 영유아보육료·가정양육수당 +3,473억원 → 국고보조율 5%p 추가 인상 (정부안 ’13년대비 10%p 인상 → 최종안 ’13년대비 15%p 인상)o 어린이집 지원 +304억원 → 0-2세 교사근무환경개선비 인상(월 12→15만원) o 어린이집 확충 +110억원 → 국공립 신축 100→150개소(50개소 추가 확충)o 저소득층 기저�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당뇨 개량신약복합제인 ‘보그메트’(보글리보스+메트포르민)를 본격 출시했다.지난 해 6월 보글리보스와 메트포르민 결합으로는 최초로 허가를 받은 보그메트정은 9월, 신설된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 가산기준을 적용 받아 11월 1일자로 약가를 받았으며, 1월 1일 출시했다.보그메트정은 소장세포의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여 식후 혈당을 개선하는 ‘보글리보스’와 간에서 포도당 합성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의 감수성을 개선하는 ‘메트포르민’ 결합의 최초 개량신약복합제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인정받아 6년의 재심사 기간을 확보했다. 제2형 초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보그메트정은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군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효과를 보였다. 또한, 당화혈색소(HbA1c)가 6.5%미만, 7.0%미만으로 조절�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에서 예로부터 즐겨오던 ‘바둑’이 두뇌의 기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하여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연구팀은 뇌 영상연구를 통하여, 장기간의 바둑훈련이 두뇌 기능을 발달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에 관한 최신동향을 담고 있는 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10월호에 게재됐다. 재단법인 ‘한국기원’과 같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협회 소속의 평균 12.4년 바둑을 훈련한 바둑 전문가를 대상으로 뇌의 기능이 일반인들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 하고자 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17명의 바둑 전문가(비교군, 평균 연령 17세, 남: 14명, 여: 3명)와 16명의 일반인(대조군, 평균 연령 17세, 남: 12명, 여: 4명)를 대상으로 MRI 영상의 하나인 fMRI(기능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 산하 의대학장과 3개 부속병원장이 임명됐다. 임명장 수여식은 12월 27일(금) 오후 4시30분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 총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고려대 의과대학장에 김효명(金曉鳴,56)교수, 고려대 안암병원장에 김영훈(金榮勳, 55)교수, 구로병원장에 백세현(白世鉉, 55)교수, 안산병원장에 차상훈(車尙勳, 57)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학장이 2013년 12월 22일부터 2015년 12월 21일까지, 세 병원장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각각 2년간 이다. 고려대 의과대학장 김효명 교수는 1957년생으로 1982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객원교수를 지냈다. 이후, 고대의대 학생부학장,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과장 대한안과학회 학술이사, 한국각막질환연�
115년 전통의 독일명품여행가방 리모와(RIMOWA)는 명동 매장 오픈을기념하여 12월 23일(월)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리모와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앞으로도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 며 “리모와의 뜻에 따라 이 기금을 꼭 필요한 곳에 유익하게 쓰겠다” 고 말했다. 1992년 발족한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는 21년간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리모와 명동점은 360m2(120평)로 구성, 동북아시아 내 최대 규모의 매장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12월 11일 검찰이 의료정보 유출 혐의로 약학정보원 및 IMS 헬스코리아를 압수 수색한 것과 관련하여 그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에 의협은 지난 12월 18일(수) 개최된 제85차 상임이사회에서 이 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의료정보보호 특별위원회(이하 의정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용진 기획부회장을, 간사에 박용언 기획이사를 임명하고 최근 모처에서 비공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의정 특위 이용진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정보의 법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의료정보 보호 및 관리에 대한 대회원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용언 간사는 "민감한 의사 개인의 신상정보와 처방 내역, 그리고 환자의 질병 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약학정보원과 이 �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1월1일을 기점으로 다음과 같이 인사 발령을 시행한다. △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김성구(연임, 서울병원 심장내과) △ 의과대학장 겸 순천향의학연구소장 김선주(연임,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 서울병원 : 병원장 서유성(연임, 정형외과), 부원장 변동원(연임, 내분비내과) △ 부천병원 : 병원장 이문성(소화기내과), 부원장 김형철(연임, 외과) △ 천안병원 : 병원장 이문수(연임, 외과), 부원장 박상흠(소화기내과) △ 구미병원 : 병원장 박래경(연임, 외과), 부원장 이태일(소화기내과) △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정재(서울병원 산부인과)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은 임기 1년(2014. 1. 1 - 2014. 12. 31)이며 의대학장, 병원장, 부원장, 기획조정실장 임기는 각 2년(2014. 1. 1 - 2015. 12. 31)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8대 병원장에 이문성 병원장이 취임한다. 제7․8대 병원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 30일(월) 오후 5시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주요 내빈 및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7대 황경호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8대 이문성 병원장이 취임할 예정이다.이문성 신임 병원장은 “외부적으로는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내부적으로는 전 교직원의 화합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며 또한 “교육, 연구, 진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만의 장점을 찾아 특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문성 병원장은 198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989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