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원은 2011년 12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허가를 받은 항혈전 복합제제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이다.클로스원는,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위 점막 자극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두 성분 간의 약물 상호 작용을 방지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Double SODAS(Spheroidal oral drug absorption) 제제기술을 적용하였다. 즉, 아스피린은 장용성 펠렛(Enteric coating pellet), 클로피도그렐은 속방성 펠렛으로하여 충진하고, 주성분 간의 물리적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안정성을 강화시킨 것이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및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을 투여 시 절반 이상이 아스피린(Aspirin)을 병용 투여한다. 이는, 동양인의 약 50%가 클로피도그렐 활성화 효소인 Cytochrome P450 2C19�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피부미용수술·시술 부가세 부과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와 관련하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획재정부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양악수술이나 지방흡입, 제모 등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시술 시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내용이 포함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의협은 우선 내년 1월부터 병의원에서 시행되는 피부미용 수술·시술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는 세법 개정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는데, 설문에 응답한 국민의 78.7%가 “몰랐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피부미용수술·시술시 부가세 부과 관련 세법개정안에 대한 찬반 의사 및 의견을 질문했으며, 응답자의 63.4%가 “반대한다”, 56.6%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연구개발한 고순도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독자적 기술로 5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생산균주로,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효과적이며 내년 3월 국내 시장에 발매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이봉용 전무는 “나보타는 고순도 제품으로 항체생성율을 낮춰 내성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9월 보툴리눔톡신 제제 품목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 이미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유통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에볼루스(Evolus)사와 맺은 수출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 약 3,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미국 및 유럽의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2조원, 국
대한심장학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제57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New Horizon for Globalization of Korean Cardiology"라는 주제로 조인트 심포지움과 같은 세션을 통해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려는 노력이 눈에 띄었다. 30일까지진행되는 조인트 심포지엄에서,오늘은 한국-중국팀의 echo, 한국-일본팀의 intervention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내일은 한국-홍콩팀의 heart failure, 한국-대만팀의 arrythmia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오동주 교수(고려의대)는 “해외연구자들의 초록발표를 늘이고 english session의 비중을 높이고자 했다”고 하며 “심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동적으로 소통하고 교제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특히 미국 댈러스에서 있었던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던 클로스원에 대해 김효수 교수팀이 임상 결과를 발�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11월 29일 오전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인플루엔자 DNA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생물의약품전문 연구개발기업인 VGX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종인플루엔자(H7N9) 및 바이러스 감염질환 예방 을 위한 DNA백신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지속적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DNA백신은 최소 몇 주안에 개발이 가능해 6개월이상 개발기간이 필요한 기존 백신보다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이번 협약이 각종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백신을 개발하는데 기폭제가 �
수원시는 시민약속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중인 수원아토피치유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아주대학교의료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994년 개원 이래 알르레기 특성화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천식 및 부비동염, 아토피피부염, 식품 및 약물알르레기, 만성두드러기, 면역치료 등 세분화된 진료서비스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다. 수원아토피치유센터는 장안구 조원동 9-2번지 일원에 소재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광교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4년 3월 준공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친환경교육장, 세미나실, 강의실, 검사실, 상담/진료실, 체육활동장, 숙박시설과 유기농체험장 등을 구비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이 가지�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金宇柱) 교수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13년 1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우주 이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러스와 감염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다. 사스, 조류독감, 신종인플루엔자, 슈퍼박테리아 등 전 세계에 새로운 바이러스나 감염병이 불거질 때마다 정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에 대한 공중 보건대책을 수립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또한, 국제적인 임상 및 연구업적과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학회 및 의학발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1,400억원 규모의 집중 투자를 통해 신종 바이러스에 대응할 백신 개발을 위해 출범시킨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의 수장을 맡아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제,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개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비 확인 요청 전에 진료비 환불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진료비 환불 예측 서비스』를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동안 시범운영하였고, 12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진료비 환불 예측 서비스』는 진료비확인 요청을 하였을 때 심사결과 「정당」으로 결정되는 건(병원에서 진료비를 올바르게 받아 환불금 미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국민이 직접「진료비환불 예측시스템」을 통해 환불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고 그 중 환불이 예측되는 경우 진료비 확인요청을 접수하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 「진료비환불 예측서비스」는 금년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3개년에 걸쳐 단계별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첫해인 금년에는 ‘민원접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본인이 부담한 비급여 �
보조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을 받는 여성들에게 황체 기능의 보충 요법을 위한 국내 최초의 발포성 프로게스테론 제제로 질내에 삽입시 신속하게 붕해돼 체내에 흡수되도록 설계되어 2011년 9월 7일자로 국내에 승인된 한국페링제약의 엔도메트린질정(프로게스테론) 21정의 박스포장이 불량 발생우려 예방을 위해 2013년 4월 22일 제조된 0804.227A-1 제조번호의 제품이 11월 26일자로 회수명령을 통보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 올해로 26회째를 맞는다.* 세계 에이즈의 날 : 1988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보건장관회의의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WHO에서 제정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 에이즈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UNAIDS에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세계 에이즈의 날』공식 슬로건을 「GETTING TO ZERO」로 지정하며, 신규 감염인 제로, 에이즈로 인한 사망 제로, 감염인 차별 제로를 위한 전 세계의 동참과 관심을 촉구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익명검사 및 상담센터운영그동안 감염인에 대한 진료비 지원, , 예방과 편견해소를 위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고 밝히며, 에이즈 예방을 위한 청소년 대상 에이즈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2012년 한 해
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 콜린성 두드러기(L50.5, Cholinergic urticaria)’ 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약1만명에서 2012년 1만2천명으로 5년새 약 2천명(24.7%)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2억9천만원에서 2012년 약 4억3천만원으로 5년새 약 1억4천만원이 증가(47.4%)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10.2%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남성의 연령구간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10대 25.6%(1,826명), 20대 26.3%(1,880명)로 10∼20대가 51.9%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령구간별 성비를 비교해보면, 다른 연령층에서는 성별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은 반면, 10∼20대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10대는 3.5배, 20대는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러운 온도변화, 정신적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