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22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일괄 약가인하 반대와 항의표시를 위하여 전회원사가 하루동안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의하였다. 구체적 일정은 향후 정할 예정이다. 또한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를 준비하기로 하였다. 제약업계는 보건복지부의 8.12조치는 △약가인하 충격이 너무 크고 △논리도 희박한 정책이며 △재량권 일탈의 위헌적 요소가 있는 가혹한 정책이라는 입장이다.따라서 한국제약산업의 존폐를 가름할 이번 일괄 약가인하정책은 반드시 재검토하여 줄 것을 제약업계는 요구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아카데믹 네트워크(APAN)내시경 국제 화상회의가 건대병원 소화기병센터(소장:심찬섭 교수)국제 화상회의실에서지난8월25일 개최되었다.소화기 치료내시경을 주제로 한 이번 국제 화상회의는 학문교육 인터넷 망(research and educational network)을 이용한 한국,인도,말레이시아,일본,대만,스페인의6개국의6개 병원이 참여하였다.정기적인 국제화상심포지엄에 한국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가 유일하게 참여하였다.이번 회의의 좌장인 서울아산병원 서동완 교수와 인도 측의 좌장인 사린 교수와 메타 교수가 맡았다.인도 하이데라바드의 아시안 소화기 인스티튜트의 레디 교수가 담관의 기생충을 내시경적 역행성 담관조영술을 통해 제거하는 시술을 발표하였다.이어서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의 말라야대학병원의 살렘 오마 교수가 분할췌와 만성췌장�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차세대 슈퍼 백혈병 치료제“라도티닙(제품명:슈펙트)”이캐나다 및뉴질랜드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라도티닙(제품명:슈펙트)”은2007년국내를시작으로미국·호주·싱가포르·인도네시아·멕시코등에서 물질특허등록이 완료됐다.한편,“라도티닙(제품명:슈펙트)”은 지난7월14일에2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했으며, 4/4분기 내에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지난8월11일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동욱교수팀의주관하에 임상3상이 개시되었으며,240명의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인도·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등 아시아권20여 개 대형 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1차 치료제를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있다.
최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서 심각한 출혈성 부작용을 사유로 혈액 응고저지제인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경고’항을 추가하는 등 허가사항을 개정하였다.이번 조치는 ‘11년 3월부터 8월까지 일본 PMDA에 보고된 부작용보고자료를 검토한 결과, 5건의 출혈관련 사망사례가 본제와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의료전문가에게 동 제제 투여전 반드시 신장기능을 확인하고, 투여중에는 출혈 및 빈혈 등의 징후를 관찰하며, 출혈이 확인되면 의약전문가에게 즉시 연락하도록 환자를 지도하도록 권고했다.이와관련하여 식약청에서는 의사·약사들에게 이내용에 유의하여 처방·투약 및 복약 지도하여줄 것을 당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품목의 안전성·유효성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허�
남성보다 여성많고 남성은10대 이하와60대 이상최근5년동안80대이상 초고령층 치질환자1.5배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2006년부터2010년까지5년 동‘치질(I84)’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진료인원은2006년64만7,457명에서2010년66만9,873명으로지난5년 동안22,416명이 증가,연평균0.9%의 증가율을 보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분석에따르면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 간의 차이는2006년2,381명에서2010년10,713명으로 증가하여 그 차이는 더욱 확대되었다.‘치질’환자의 성별 변화 추이(단위:명) 구분 2006 2007 2008 2009 2010 연평균 증가율 전체 647,457 634,513 643,017 662,264 669,873 0.9% 남성 324,919 321,123 324,413 334,248 340,293 1.2% 여성 322,538 313,390 318,604 328,016 329,580 0.5% 2006년과2010년을 연령대별로 비교해보면, 30대․40대․50대는 진료
Q 1.일본뇌염이란 어떤 질병인가요?A 1.일본뇌염 바이러스를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물렸을 경우혈액내로 전파되는일본뇌염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신경계 증상을일으키는 급성 감염병으로,뇌염이 발생하면사망률이 높고,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입니다.Q 2.일본뇌염의 임상적특성은 어떠한가요?A 2.일본뇌염 바이러스를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90~95%는무증상이며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극히 드물게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초기에는 고열,두통,구토,복통,지각이상․급성기에는 의식장애,경련,혼수,사망에 이를수 있고․회복기에는 언어장애,판단능력저하,사지운동저하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Q 3.일본뇌염 매개모기에물리면 일본뇌염이 발생하나요?A 3.모든 일본뇌염매개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
JW중외그룹이 글로벌 RD 역량 강화를 위해 발비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JW중외그룹은7일 신약개발 최고 책임자(CSO, Chief of Scientific Officer)로 다국적 제약사 출신의 Glenn Noronha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Glenn 박사는 ALCON, TargeGen(사노피아벤티스 인수) 등 글로벌 기업에서 신약의 개발부터 허가 및 등록에 이르는 전략기획을 담당해 온 RD 전문가이다.TargeGen 재직 당시 단백질의 신호전달 시스템을 활용해 고형암에 작용하는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관한 바 있다.JW중외제약에서는 미국 시애틀 소재 JW Theriac연구소(JW중외제약 자회사)의 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MD앤더슨병원과 프레드허친슨 암센터에서 진행중인 혁신 신약 CWP231A의 임상 1상시험을 관장하게 된다.이와 함께 JW중외제약 제제연구소가 개발중인 경구형 나노 옥살리플라틴 제제의 미국 FDA 임상시험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주사액(졸레드론산)”에 대하여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35mL/min 미만이거나, 급성 신장 손상의 증거가 있는 환자에게 사용금지토록 라벨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미국 FDA의 유해사례 보고시스템(AERS)을 검토한 결과, 이 제제 사용으로 투석을 요하거나 급성 신부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됨에 따른 것이다.美 FDA는 의료진에게 신장 손상 위험군에 속하는 환자 확인을 위해 이 제제를 처방하기 전 환자의 신기능을 스크리닝하고, 처방 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신기능 모니터링을 실시토록 권고하였다.이와 관련 식약청에서는 의사·약사 선생님들께 이 내용에 유의하여 처방·투약 및 복약 지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제제의 보다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추가정보도 제공했다.환자를 위한 추가 정보•신부전
1. Tranexamic acid의 기미치료박경찬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2. 레이저 시술 후Tranexamic acid의 국소적 적용의 효과장성은 교수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3. 여성형탈모증의 진단과 치료최광성 교수 (인하대병원 피부과)4. 치매의 행동장애에 대한 약물치료김희진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5. 폐경여성에서 골다공증 관리김탁 교수 (고려의대 산부인과)6. 이달의 화보증례심찬섭, 이지영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도움말 : 최준 교수 (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대한이과학회 이명이란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이 환자 자신의 신체 내부(귀 또는 머리)에서 느끼는 청각 감으로 한쪽 또는 양쪽 귀에서 또는 머리 속에서 소리가 난다고 호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정상청력을 가진 사람도 이명을 호소할 수 있지만, 동반증상 없이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어서 대개 난청, 현기증(어지럼증), 이충만감, 이통 등의 증상과 두통, 전신권태 등의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2009년 국민 건강 영양평가 보고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이명을 경험한 사람은 30세 이상의 조사 대상자 6,355명 중 19.9%였고 65세 이상에서는 28%였다 . 이명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성가시고 신경이 쓰이거나
공정거래위원회는씨제이제일제당과한국얀센,한국노바티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바이엘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등총6개 제약회사의리베이트제공행위에 대해시정명령과 함께과징금 총 110억원을 부과하기로 하였다.공정위에따르면 이들 6개 제약사는 2006년 8월1일부터 2009년 3월31일기간*중 자사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위해병․의원 및 의사들에게세미나․ 학회 명목의식사접대, 골프접대,강연료․자문료 지급, 시판후 조사 명목의 지원등각종 우회적 수단을이용하여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제품설명회․세미나․심포지엄 등을 명목으로실제로는 판촉을위한식사접대 및 회식비, 교통비, 숙박비 등349억4천만원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례1A사는 OOO의 처방증대를 목적으로부부동반이벤트명목으로 07.6월1천만원을지급하고, 그 대가로 약 2억원의처방을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항우울제 “시탈로프람브롬화수소산염”을 고용량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심장박동이상 부작용으로 일일투여용량 40mg 이하로 제한하는 등 허가사항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미국 FDA에서 시판 후 조사보고 등을 검토한 결과, 고용량으로 투여할 경우 심장의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 변화(QT 간격연장)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다형성심실빈맥1)(Torsade de Pointes)을 포함한 치명적일수 있는 비정상적 심장박동을 유발할 수 있고, 일일투여용량 40mg을초과하여 투여할 경우 치료적 유의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1)다형성심실빈맥 : 심장의아래 부분을 구성하는 심실 부위의 전기자극형성장애에 기인한 부정맥으로서 다형의 QRS파를 특징으로 하며 QT연장과 관련됨.QT 간격 이상 발생 위험자에는 심장질환 소인이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