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건강한 치아토크 아~해보세요’에서는 이씨처럼 개인위생 및 구강관리를 위해 구강청결제를 구매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구강청결제는 구성 성분에 따라 크게 에센셜오일 기반과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기반의 제품군으로 나뉜다. 각종 연구에서 유칼립톨, 멘톨 등의 에센셜오일 성분을 기반으로 한 구강청결제가 치은염 감소, 충치 예방 효과 등의 측면에서 CPC기반의 것보다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실험에서는 ▲에센셜오일 제품의 경우, 약 30%의 플라크 세포들이 죽거나 손상되었으며 이에 반해 CPC 기반 제품은 약 10%의 플라크 세포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에센셜오일이 함유된 제품이 CPC 성분의 제품에 대비해 약 3배의 플라크 제거 효과를 보인 것. 이와 더불어 ▲‘치은염 감소 효과’ 관련 연구에서도 에센셜오일 성분이 65% 더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 에센셜오일 성분 기반의 제품은 CPC 기반 제품에 비해 충치를 예방해 주는 불소 성분을 최대 7배 더 흡수해 충치 예방에도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즈치과 정명진 원장은 “입냄새 제거, 잇몸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생리통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의 첫 TVCF 광고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출시 이후 처음 제작된 것으로 젊은 층과의 교감에 중점을 두어 ‘걸크리시 컨셉’과 ‘러블리 컨셉’ 등, 두 편으로 제작됐다. 광고 모델은 걸그룹 APRIL 이나은으로 ‘게보린 소프트’의 주 타겟인 10~20대 여성을 공략하고자 모델을 선정했다. 먼저 온에어된 ‘걸크러시’ 편은 생리통이 찾아오는 것을 마치 헤어진 옛 연인이 다시 돌아오는 상황처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거칠고 시크한 매력을 뽐낸 이나은이 펀치를 날리며 생리통을 이겨내고, ‘게보린 소프트’의 특장점인 빠른 진통 효과의 특징을 보여줬다. ‘러블리’ 편은 일상 속에서 생리통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친구들과 예쁜 셀카를 찍는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물처럼 퍼져나가는 연질캡슐의 그래픽 모션을 통해 ‘내 몸엔 SOFT, 효과는 SO FAST’라는 ‘게보린 소프트’의 확실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규 광고는 7월 18일부터 각 TV채널과, 삼진제약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현장 영상과 B컷도 메이킹필름으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한미약품이 챔픽스와 동일한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치료제 ‘노코틴 에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코틴 에스는 현재 금연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레니클린(varenicline)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니코틴에 의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등 흡연 디바이스의 다양화 및 접근성 확대로 사회적인 금연 열기가 식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노코틴 에스 발매를 통해 전사회적인 금연 캠페인을 다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담배 속 니코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인 ACE2(angiotensin converting enzy me2)를 증가시켜 흡연자가 코로나19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로 폐질환 등 중증 질환 발병 확률이 높아 검증된 방법을 통해 즉각 금연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이미 부프로피온 염산염(bupropion HCI) 성분 금연치료제인 ‘니코피온 서방정’을 보유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여름철 손-발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은 풍부한 유효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네일 세럼으로 빠른 건조와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이다. 함유성분인 키토산은 뼈의 구성물질로 손발톱 조직을 강화해 주며, 손톱 생성에 필수적인 유기황화합물 일종인 케라틴은 손상된 손톱 단백질을 빠르게 생성해 준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엔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3종인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도 함유됐다. 손상된 손-발톱은 쉽게 깨질 수 있으므로 큐티클층을 포함해 제품 브러쉬로 얇은 막이 생성되도록 수시로 도포하면 된다. 수용성 제품으로 기름이 묻어나지 않아 양말, 신발 등 오염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용 이후 빠르게 건조돼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로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이라며 “여름철 잦은 네일과 페디큐어 사용 그리고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손상된 손-발톱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한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의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프로-캄 핸드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여름철 손-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후다닥(Whodadoc)'이 콘텐츠경영학회와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2020 모바일브랜드대상'에서 의약전문포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브랜드대상’은 비 대면ㆍ비 접촉 등 새로운 소비문화 확산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제정ㆍ시행하고 있다. ‘후다닥’은 의료와 관련한 정보 제공, 상호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한 종합 의약전문포털로서, 의사 등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후다닥 의사’, 일반인 대상인 ‘후다닥 건강’으로 나뉘어 있다. ‘후다닥 의사’는 진료 활동에 필요한 학술ㆍ의료 정보는 물론, 법무, 노무, 세무, 보험심사 등 의료인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회원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48시간 Q&A 서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여 모의 계산 등 임금 관리 서비스인 ‘페이봇’, 개인정보보호법 및 자율점검 관련 서비스인 ‘퍼스널봇’ 등 병원 경영에 유용한 기능도 제공한다.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실생활 속 의료ㆍ건강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고, 의료 전문가와의 1대1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속 개발을 위해 정부가 추경을 편성, 집중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국산치료제 개발, 내년에는 백신 확보, 2022년에는 방역 기기 글로벌 경쟁력확보를 목표로 제3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배정된 193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추경예산은 치료제·백신 개발(1115억원), 방역물품·기기 고도화(357억원), 연구·생산 인프라 구축(391억원), 인체 데이터 활용여건 조성 및 특허, 국제표준화 등 지원(73억원) 4가지 분야에 투입된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는 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범정부 지원대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약물재창출, 혈장 및 항체치료제, 백신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복지부에서 코로나 치료제에 450억원, 백신에 490억원 총 940억원을 투입 임상 전주기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시험지원 등이 필요한 신규 진입 기업은 과기부에서 17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357억원이 편성된 '방역물품·기기 고도화'는 이동형 감염병동, 감염보호장비, 진단시스템 개발 지원에 222억원, 진단기기 고도화, 방역장비나 진단키트 상용화,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것에 1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하지정맥류 및 다리 경련 치료에 효과적인 정맥순환개선제 ‘베노스타신’을 출시하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임태환 팀장은 "기존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은 ‘센텔라아시아티카’나 ‘포도잎추출물’이 주성분인 제품들이다. 이번에 출시한 ‘베노스타신’에는 새로운 성분인 ‘서양칠엽수종자’가 함유되어 있어 하지정맥류로 인한 가려움증이나 야간 다리경련 그리고 오래 서 있거나 장거리 비행 시 나타날 수 있는 다리부종 등의 만성정맥부전 증상에 임상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며, 또한 경구용 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다리 압박스타킹과 대등한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하였다. 만성 정맥부전이란, 주로 서있는 자세에서 가장 큰 압박을 받게 되는 다리의 판막에 문제가 생겨 이때 발생하는 부종과 함께 다리가 무겁다고 느끼거나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통증, 색소침착, 정맥성 궤양 등의 합병증을 일컫는다. ‘베노스타신’은 독일 ‘Temmler’社에서 제조하여 직수입하는 완제 의약품으로서, 그 동안은 종합병원을 통한 처방 구입만 가능하였지만 이제는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전국 약국에 공급하며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베노스타신은 1일 2회, 1회 1캡슐 복용으로, 전국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13일, 의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VUNO Inc., 김현준 대표집행임원)에 30억 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의료 AI 기반 진단 보조 및 발병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의료영상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AI 의료기기를 허가 받은 이래로, 병리,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의료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개발 및 출시하였다. 최근 AI를 활용한 대장암 임상 병리 연구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0)에 발표하고 국내 최초로 생체신호 기반 AI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 받아 주목을 받는 한편, 국내 인허가 완료된 AI 의료기기 5종에 대해 유럽 CE 인증 획득하고 소니 자회사 M3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 진출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3년간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에 입각한 사업 다각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에 투자를 단행한 뷰노 외에도 에스테틱 바이오기업 제테마, 모바일 헬스케어기업 필로시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 의료기기 제조업체 리브스메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
JW중외제약이 복합 성분이 함유된 잇몸질환 치료제를 선보인다. JW중외제약은 치주질환 보조치료제 ‘덴드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덴드리스’는 치과 치료 후 치은염과 치주염 등 치주질환이 발생했을 때 출혈,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보조치료제다. 이 제품은 아스코르브산(비타민C),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됐다. 주 성분인 ‘리소짐염산염’은 잇몸의 염증 부위에서 소염작용을 해 급성 염증 시 나타나는 발적과 부기, 통증 등을 증상을 개선하며 ‘카르바조크롬’은 혈관의 저항성을 높여 잇몸 출혈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과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손상된 잇몸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과 치료 시 함께 복용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300캡슐과 20캡슐 두 종류의 포장 단위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300캡슐 단위 제품은 장기 복용을 통한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며, 20캡슐 단위 제품은 발적‧부기‧출혈‧통증 등 발현 시 빠른 증상 개선 목적으로 사용된다. 성인 기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6월 17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수행 및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이노비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의 1/2상 임상시험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 받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다. 백신은 코로나19의 대유행을 통제할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가 반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보급되기까지 10년 가까이 소요되지만,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신속한 개발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INO-4800의 1/2상 임상시험은 이노비오를 통한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재정적 투자와 국립보건연구원의 실험실 분석 지원이 뒷받침되어 IVI와 서울대학교병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함께 진행한다. IVI는 INO-4800의 국내 임상시험 계획을 수립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내 IRB(임상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최용범)은 7월 3일 자사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펜타사(성분명 : 메살라진)’ 서방과립2g 런칭 웹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 온라인 중계와 매우 제한적인 현장 참석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2019년 10월 1일(보험약가 고시 기준) 출시된 한국페링제약의 펜타사 서방과립은 메살라진 순수 미세과립(Microgranule)을 함유한 5-아미노살리실산(5-ASA, 항염증제) 경구제다. 경증 또는 중등도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유도요법과 유지요법에 모두 사용된다. 씹지 않고 내용물을 모두 혀 위에 부은 후 물이나 주스와 함께 삼켜야 한다. 1g과 2g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식사와 상관없이 하루에 한번 복용 가능하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한동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주도했으며, 고용량 5-ASA 제제를 활용한 효과적인 염증성 장질환 관리 및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 일본 키타사토대학 소화기내과 코바야시 타쿠(Kobayashi Taku) 교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전문의들의 파브리병 진단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선정한 주제별 심층 강연 ‘FAME(Fabry Advocates’ & Masters’ E-Link Symposium)’ 온라인 심포지엄을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FAME 심포지엄은 진단부터 치료,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학제적 접근이 요구되는 파브리병의 진료 현장에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제 파브리병 환자 진단 및 치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들의 심층 강의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번 학술 행사는 ‘파브리병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과 다학제적 접근(How to provide individualized and multidisciplinary care for my Fabry Patients)’이라는 주제 아래, ‘여성 및 소아 파브리병 환자의 진단과 치료’와 ‘파브리병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의 딜레마’라는 두 가지 논점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 및 소아 파브리병 환자의 치료 전략에 대한 강연으로는 ▲취리히대학교병원 알비나 노왁(Albina Nowak) 교수의 ‘여성 파브리병 환자 치료의 이해’(7/22, 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이윤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