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는 혈압과 혈행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세노메가 큐텐+’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노메가큐텐+’는 혈행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혈압 건강에도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오메가3와 코엔자임Q10을 한 알에 담았다. 오메가3로 혈행 개선을, 코엔자임Q10으로 혈압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 또한, 특허 받은 장용성 캡슐로 위가 아닌 장에서 흡수되어 비린내는 줄이고 흡수율은 높였고, 오메가3(EPA 및 DHA 함유유지)는 엔초비에서 추출한 최상급 신선도를 갖춘 골든오메가사의 원료를 함유했다. 류현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PM은 “혈행과 혈압을 동시에 케어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세노메가큐텐+’를 발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증상에 맞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세노메가 큐텐+’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7종은 온라인 쇼핑몰 ‘대웅제약 공식건강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용 흡입제 ‘콤포나콤팩트에어‘를 출시하고 흡입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와 살메테롤지나포산염이 복합된 건조분말흡입 방식의 천식 치료제(DPI, Dry Powder Inhaler)다. 그간 천식 치료용 흡입제는 고른 분사와 폐 유입 기능 등의 구현에 있어 흡입기 디바이스 개발에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오리지널과 동일한 약물 전달 능력을 갖추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로 인해 오리지널의 특허가 2011년 만료되었으나, 첫 제너릭 제품이 2015년에 출시된 바 있다. 이에 대원제약은 터키 제약사인 노이텍(Neutec) 사와 손을 잡고 노이텍 사의 흡입기 전용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다. 노이텍 사는 EU GMP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흡입기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별도 법인과 공장을 두고 있어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폐 흡입제 동등성 입증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9가지 동등성 시험 요건을 모두 충족,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약물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다소 번거로운 사용 절차가 필요
질병관리본부(정은경 본부장)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이번 의약품 공급은 지난 6월 3일 식약처의 특례수입 결정 후,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하여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질본은 7월까지는 무상공급 물량 확보에, 8월 이후부터는 가격협상을 통한 구매로 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을 하여야 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하여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중증환자 중 투약대상자 선정 기준은 ▲CXR(흉부엑스선) 또는 CT 상 폐렴 소견, ▲Room air PaO2(산소포화도) ≤ 94% ▲산소치료를 시행하는 사람 (Low flow, High flow, 기계호흡, ECMO), ▲ 증상발생 후 10일이 경과되지 않는 환자로 위의 4가지 모두 해당될 경우다. 렘데시비르 용량 및 투여기간은 5일 간 6바이알 투여 원칙으로, 전체 투여기간은 최대 10일이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항혈전제 ‘안플원’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해 2차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7월 2일 오후 1시부터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이 자리에서 안플원의 출시 배경과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 진행된 1차 웹 심포지엄에는 3천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닥터빌 개설 이후 최대 참석인원을 달성한 바 있다. 강의는 ▲당뇨환자의 혈관합병증 치료 및 예방(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내과 유성훈 교수) ▲말초동맥질환(PAD)으로 인한 혈관시술 이후 약물 요법(고려대학교안암병원 혈관외과 권준교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5월 개최한 1차 웹 심포지엄에서 많은 의료진들이 뜨거운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2차 웹 심포지엄까지 기획하게 됐다”며 “안플원 출시 5주년을 계기로 의료진들에게 안플원의 다양한 처방 옵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해 말초동맥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제다. 안플원 서
국제약품이 광범위 구충제 ‘네오벤졸(주성분 알벤다졸)’을 최근 발매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그동안 전문의약품 위주로 영업을 해왔으나 이번 구충제 제품을 출시하며 일반의약품 사업을 재개했다. ‘네오벤졸’은 1회 1정 복용으로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의 감염 및 이들 혼합감염의 치료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 광범위하게 기생충을 박멸한다. 12개월 이상 유소아부터 복용이 가능하다. 기생충은 한동안 박멸된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생선회나 육회, 유기농 채소 등 식품을 통한 감염, 국외로부터 유입된 기생충, 반려동물을 통한 감염이 늘고 있다. 기생충 감염은 자가 진단이 어렵고, 신체접촉이나 일상 생활용품 등을 통해 쉽게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네오벤졸’은 장에 음식물이 없고, 기생충 활동도 뜸한 잠자기 1시간 전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전문가들은 매년 계절이 바뀌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고한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기생충은 가족이나 구성원 중 한 사람만 갖고 있어도 주위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생활공간에 노출되어 있는
한미약품의 ‘로수젯’이 MSD를 통해 멕시코에 진출한다.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으로,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복합신약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MSD가 멕시코 의약당국(COFEPRIS)으로부터 로수젯(멕시코 제품명: NAXZALLA)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MSD는 2016년 로수젯의 23개국 글로벌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혈중 LDL-C를 효과적으로 낮춘다. 한미약품과 MSD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번째다. 양사는 2009년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을 ‘코자XQ’라는 브랜드로 5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MSD의 로수젯 허가를 비롯해 주력 품목들의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산도즈社를 통해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제 구구를 일본에 출시했으며, 작년에는 멕시코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6월 15일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와 강직성 척추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의 핵심은 강직성 척추염의 질환 진행 경과와 치료 반응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실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질병의 영상학적 진행을 객관적으로 비교 및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 데이터를 수집ž분석해 병변의 자동화 분석 알고리즘 개발 과정을 거쳐 이를 기반으로 X-선과 같은 의료 영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실제 임상 현장 적용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직성 척추염 분야의 진단 및 치료 평가 지원 솔루션을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로 발전시켜 진단 및 진료의 유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이번 협업은 의료 기술 생태계 다방면에서 디지털 혁신을 모색하는 노바티스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인제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단장 홍승철)과 ‘고효율 약물 전달 기술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대원제약 해금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최태홍 사장, 손세일 중앙연구소장, 인제대학교 홍승철 LINC+ 사업단장, 최두형 교수, 정옥찬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참석했다. 대원제약과 인제대의 이번 공동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바이오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분야의 ‘콘택트렌즈를 이용한 고효율 약물 전달 기술 개발’ 신규 국책 과제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5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의약품과 디바이스(device)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 개발로, 콘텍트렌즈 적용 신개념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제다. 콘택트렌즈 내에 약물이 주입돼 있어, 눈에 착용하기만 하면 렌즈로부터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형태를 띤다. 기존 점안액은 80% 가량이 눈물에 의해 소실되기 때문에 약효가 온전히 발휘되기 어려운 점이 있는 반면, 렌즈는 약효가 90% 이상 발휘되며 착용 중 지속적으로 서서히 방
GSK컨슈머헬스케어(사장 강상욱)는 7월 1일 틀니의 날을 앞두고 세계 판매 1위인 자사의 틀니 세정제 ‘폴리덴트’의 주 사용층인 실버세대를 응원하고자, 틀니를 사용하는 활기찬 노년층의 스토리를 그린 영상을 제작하여 29일부터 유튜브에서 공익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틀니 사용에 대한 거부감은 낮추고, 노년층에 대한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개선은 확대하자는 취지를 담아 대한치과보철학회와 공동 기획되었다. 제2의 치아로 여겨지는 틀니는 노년기의 건강과 자신감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다. 이러한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틀니의 날 오디션 현장’ 컨셉의 영상을 통해 남녀 실버 참가자들이 복싱, 요가, 노래, 춤 등 다양한 역량을 뽐내는 즐거운 모습을 영상에 그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 권긍록 회장도 영상에 참여하여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29일부터 한달 간 유튜브에서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상은 대한치과보철학회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K컨슈머헬스케어 강상욱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실버세대를 사회구성원으로서 응원하고 이들을 지지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
명문제약은 진균증을 위한 광범위 항진균 치료제인 플루코나졸 정제 ‘푸라칸정50mg’을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라칸정의 주성분인 플루코나졸은 진균을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손발톱 무좀과 백선, 칸디다증 등의 효과적인 제품으로 150mg 정제 위주로 시장을 구축하였으나 50mg 정제를 추가로 허가받아 150mg 단회 경구투여 이외의 적응증 별 필요한 용량으로 정확한 처방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존 50mg 캡슐 제품과 비교해 약 1/3 수준으로 부피를 줄여 캡슐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불편함을 줄이고 150mg 정제와 통일성도 갖춰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세분화된 용량으로 적응증 별 필요한 용량의 처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LAPSGlucagon Analog(코드명: HM15136)가 美 FDA로부터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이하 RPD)으로 지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ㆍ우종수)은 “FDA가 지난 24일 LAPSGlucagon Analog를 소아에서 발생하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RPD는 희귀 소아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FDA 특수 프로그램이다. RPD 지정을 받은 적응증으로 해당 후보물질의 시판허가를 받을 경우, 향후 사용할 수 있는 Priority Review Voucher(PRV)가 제공된다. PRV는 FDA의 허가 심사를 6개월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해주는 권리로, 다른 제품의 시판허가 절차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회사 간 PRV 판매 및 양도도 가능하다. LAPSGlucagon Analog는 2018년 FDA로부터 ODD(Orphan Drug Designation, 희귀의약품 지정)로 승인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RPD로도 지정됨에 따라, 향후 한미약품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 FDA의 의약품 신속개발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스위스의 글로벌제약사 로슈(Roche)로부터 ‘Roche CDMO Award 2019’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Roche CDMO Award는 로슈가 CDMO 업체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업체들이 보여준 최상의 성과와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로슈는 매년 한 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에스티팜은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2016년부터 로슈가 개발 중인 올리고핵산치료제(oligonucleotide) 신약의 CDMO를 맡았으며, 분석법 및 GMP 공정 개발, 분석 검증과 미생물 제어 기술 지원, 임상 3상용 시료 생산 등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서 혁신적인 역량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로슈의 SHE Audit(Safety, Health & Environmental Audit, 안전보건환경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특히,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 분야에서는 글로벌 최초, 저분자 신약 분야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로슈의 Process Validation(공정 유효성 검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연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