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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수강좌

나빠지면 다시 회복 어려운 `방광` 미리 관리해야

뇌졸증-파킨슨병등 기저질환으로 방광기능 더 나빠져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김준모 교수

노화로 인해 자연스레 방광기능이 저하되고 배뇨관련 질환이 발생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게 되고 

뇌졸중·파킨슨병 등 기저질환이나 잘못된 배뇨 습관으로 방광 기능이 더 빠르고 심각하게 나빠질 수 있다. 또, 방광 기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호전되기 어려워 40대부터 미리 관리해야 노년에 건강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김준모 교수와 함께 ‘방광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성인의 정상 방광 크기는  평균 200~500ml 인데 고령에서는 반으로 줄어드는것을 볼 수있다,

방광크기가 100ml 이하로 줄면 배뇨장애 발생하고 치료가 쉽지 않으므로 미리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한 방광관리에는 적당한 수분 섭취는 필수요견이다. 나이가 들면 뇌간 시상하부에 감수성이 떨어져 몸에 수분이 부족해도 목이 잘 마르지 않는다. 이로 인해 물을 적게 마시면 방광의 크기와 기능이 더욱더 감소한다.

 

커피등 수분섭취를 많이 하면 빈뇨가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 몸에 수분량도 줄어든다  하루 3끼 식사만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김준모 교수

 

 

1l 이상의 수분이 섭취되므로 물은 하루 1l 를 여려차례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소변이 조금만 마려워도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방광 크기가 줄어드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어느정도 참았다가 2~3시간 간격으로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다.

 

평소에 걷기와 하체 운동을 하루 30분이상 꾸준히 하면 몸에 근력이 붙어 소변을 원활하게 볼 수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중년의 남성들은 혈액검사를 통한 정기적인 전립선암 검사가 필요하고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신경써야 된다.

나빠진 방광기능은 전립선비대증 수술후에도 개선되지 않는다.그러므로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은 빈뇨와 전립선비대증의 급성 요폐의 주요원인 이므로  음주량과 횟수를 줄이고 자기전에는  반드시 소변을 본다. 술마신 다음날에는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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