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생명사랑팀과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소영,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주관하는 ‘제3회 생명사랑 심포지엄’이 오는 9일 오후 2시 순의홀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자살예방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실무를 거듭해 온 전문가들이 ‘가족갈등과 자살’을 주제로 자살 시도자 관리사례들을 발표한다.1부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사업의 실제(김신겸 순천향대 부천병원 생명사랑팀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지역사회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사업의 실제(박은정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부부상담 실제 개입사례(이순옥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소통의 기술(김대현 한국가정문화연구소장)’을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어진다.이소영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앉고 있다. 그 중 ‘가정문제・사별’로 인한 자살 시도가 ‘정신과적 문제’, ‘경제적 문제’와 함께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대한 관심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본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생명사랑팀은 2013년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가 함께 성장할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무대가 열린다. 실질적인 성과 도출로 이어질수 있는 1:1 파트너링의 기회는 물론 RD 투자 활성화와 정부의 지원정책이 테이블위에 오르는 민·관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제약산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하는 ‘한국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5(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KPAC 2015)’가 그 무대다. 19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막을 올리는 이번 행사는 제약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국내 최대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개발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두 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사의 리더급 인사들은 물론 바이오 벤처업계와 정부의 주요 정책담당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KPMA) 회장과 김옥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간호인력 수급 문제와 관련해 정책 공조를 다짐했다. 양 단체와 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임영진),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 한국의료·재단연합회(회장 정영호) 등은 지난 10월 30일 프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간호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양 단체는 간호인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지역 및 종별 쏠림현상, 병원간 임금 격차 등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국민에게 제공되는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 제고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대형병원의 간호인력 채용시 대기인력 감소와 대기기간 단축 등 대형병원 및 수도권 지역의 간호사 쏠림현상 완화를 위해 대책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간호사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간호관리료 인상 등 수가제도의 재검토로 근무여건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간호학생 장학제도 도입으로 의료취약지역에 근무할 간호사 인력을 양성하고 남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공중보건간호사제도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7등급으로 세분화된 간호등급제를 단순화하고 등급제 적용기준을 허가병상수가 아닌 가동병상수로 개선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이직률 감소와 유휴간호사 활용 방안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타오르’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타오르 심포지엄에는 스마일 비뇨기과의 정경우 원장, 서울성모병원의 김세웅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50여 명의 비뇨기과 전문의가 모여 발기부전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첫째 날에는 부산대병원 박현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발기부전 치료제의 데일리 치료효과’를 주제로 타다라필 제제의 복용량에 따른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발표하고, 울산대병원 문경현 교수가 ‘제네릭 발기부전 치료제 선택의 기준’을 주제로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여러 계열의 약물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고대구로병원의 문두건 교수가 ‘발기부전 진단 및 치료의 변천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울산대병원 문경현 교수는 “타다라필 제제의 경우 약물 지속시간이 우수한 반면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다”며 “제네릭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도에서도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발표했다.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인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는 “향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특히 제네릭 발매로
한미약품의 대표 어린이영양제 ‘텐텐’이 과채음료 ‘짜먹는 텐텐’으로 약국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메디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출시한 ‘짜먹는 텐텐’의 유통을 약국시장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짜먹는 텐텐’은 그동안 약국을 제외한 온·오프라인 일반 유통채널에서만 판매돼 왔다. 워터젤리 타입의 짜먹는 텐텐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 B1·B2·B6·C·E와 나이아신, 칼슘, 마그네슘, 아연, 식이섬유가 이상적으로 함유돼 성장기 및 발육기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일반식품(과채음료)이다.또, 천연과즙(딸기, 사과)이 함유돼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고, 몽글몽글한 워터젤리는 아이들에게 먹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제2015-0026호, 제2015-0035호)을 획득했으며, 아이들이 삼킬 위험이 없는 안전캡의 파우치 형태가 적용됐다.한미메디케어 관계자는 “일반 유통채널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약국으로 시장을 확대했다”며 “성장·발육기 어린이들의 우수한 영양간식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짜먹는 텐텐’의 약국입점 문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는 오는 13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별관강당에서 ‘염증성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에는 ▲ 염증성장질환이 뭐예요?(윤진영 소화기내과 교수) ▲ 염증성장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차재명 소화기내과 교수) ▲ 염증성장질환 환우들의 바른 먹거리(이정주 영양팀 파트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우리나라 염증성장질환의 발생률 및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며 “이번 강좌를 통해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문의 :소화기내과 (02-440-7033)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 할랄 인증 기관인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인증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Lactobacillus sporogenes), 소화균인 바실루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 낙산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Clostridium butyricum)으로, 일동제약의 소화정장제 ‘비오비타’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사용되는 균종이다.일동제약은 이미 지난 9월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을 획득하였고, 이번에 원료 인증까지 완료함으로써, 완제품인 비오비타의 품질을 확실히 보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할랄 유산균을 원하는 해외 시장에 식품 및 의약품은 물론 개별 원료에 이르기까지 등 다방면으로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할랄(HALAL)은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복잡한 인증 규정에 맞게 관련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며 제조과정 실사를 거쳐야 한다. 또, 원료 보관 ․ 제조 ․ 유통까지의 모든 생산라인이 비인증 제품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내 재활의학자 및 관계자가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나보타 임상을 진행한 서울대의대 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가 나보타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에 대한 임상3상 결과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나보타 시술법 등을 소개했다.임상3상 결과 나보타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손목굴근의 근육경직척도를 나타내는 MAS(Modified Ashworth Scale) 측정에서 나보타는 근긴장도 완화와 이상약물 반응의 발생률에 대해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주간 시험자 및 환자 보호자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도(Global assessment) 평가 결과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대웅제약 안수현 PM은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한 재활의학자 및 관계자에게 나보타의 임상3상 결과 및 제품
폐동맥 고혈압 중에서도 특히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진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에 대한 심포지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다. 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는 지난 31일(토) 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세계 유수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이란 정맥에 생긴 혈전(피떡)에 의해 폐동맥이 폐색되어 폐동맥의 압력을 상승시키는 희귀질환으로 급성 폐동맥 색전증과는 달리 약물로 치료되기 어렵고 시술이나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협의가 필요하고 시술 및 수술의 많은 치료 경험이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직까지 치료 경험이 부족한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의 국내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외 석학들로부터 최신 치료 경향을 배우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학술 교류와 최신 진단 및 치료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심포지엄은 ▲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개론 ▲ 폐색전 제거술 ▲ 최신 치료 경향 ▲ 국내 전문가들의 케이스 발표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美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UCSD) 병원의 닉 김(Nick H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지난 4월 발생한 지진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네팔 국민에게 인술과 희망을 전하러 나섰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10월 30일(금)부터 다음 달 11월 7일(토)까지 9박 10일간 네팔의 작은 시골마을인 풀바리와 럼중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동산병원 황재석 부원장(소화기내과)를 단장으로 한 네팔 의료봉사단은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교수들로 이루어진 진료팀과 간호사, 약사, 행정, 교역자, 간호대학생 등이 참여한 진료지원팀으로 총 24명이다. 동산의료원 의료봉사단은 대지진 피해지역이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있는 네팔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상담뿐 아니라 위내시경 검사, 중이염 수술, 사시수술, 군날개 제거수술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네팔 어린이를 위한 희망 행사도 준비했다. 동산병원 간호대 교수와 학생들은 손 씻기, 이 닦기 등의 위생교육과 영양섭취와 관련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학용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네팔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한다. 이번 의료봉사의 주요 지역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 유희석․장석준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난소암의 수술적 치료 교과서 ‘난소암 수술(Surgery for Ovarian Cancer)’ 3차 개정판이 12월말에 출간된다.난소암 수술 교과서는 난소암 종양감축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얼바인 캠퍼스(UC Irvine)의 Robert Bristow 교수, 미국부인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한 UCLA의 Beth Karlan 교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Dennis Chi 교수가 대표 편집자로 참여했으며, 2006년 초판이 발간된 후 난소암의 수술적 치료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부인종양의사와 연구자, 학생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었다.이 책은 19개의 장(chapter)으로 구성되었고, 종양감축수술의 발전사와 초기 난소암의 병기 설정 수술, 골반과 상복부 술기를 포함한 진행성 난소암의 최대 종양감축수술, 복강내 항암화학요법, 재발성 난소암에서의 수술적 치료 등의 내용을 총정리하고 있다.집필진은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세계 여러 나라 부인종양학자이고, 국내에서는 적극적인 난소암 수술로 그 치료 성과를 인정받고 있
건국대병원 직원들로 이뤄진 봉사 모임 ‘징검다리’가 29일(목)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의 진료비로 써달라며 1천 4만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징검다리 회원 50여 명이 매달 만원씩 2년 동안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2년에 한번 씩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징검다리 회장을 맡고 있는 핵의학과 임근교 팀장은 “‘징검다리’라는 이름처럼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다시 사회에 복귀해 생활하는 데 기부금이 징검다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봉사동아리 징검다리는 1995년부터 매달 넷째주 토요일마다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한사랑 마을’에서 목욕과 식사 등 일상생활을 돕는 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