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사우디 의료기관간 쌍둥이 프로젝트의 2번째 성과물이 곧 나올 전망이다.* Twinning project: 사우디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의 경영, 의료시스템ㆍ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한국 의료기관과 사우디 병원을 매칭, 사우디 내로 한국 의료기관의 의료기술, 지식시스템, 문화 등을 그대로 전수하는 협력사업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9.24일 사우디 킹파드 왕립병원과 가천대학교 간에 뇌 영상 및 뇌 과학연구센터 시스템 구축 및 공동연구 협력에 관하여 합의하고, 양측이 이를 반영한 의향서(LOI)를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LOI(Letter of Intent) 교환: 본 계약을 체결하기 이전에 양측의 시행 및합의 의사를 적은 문서로 상호 교환하는 행위이는 9.22일 진영 장관이 사우디 보건부 장관(압둘라 알 라비아, Abdullah Al Rabeeah) 및 킹파드 왕립병원장(알 야마니)을 면담하여,양국 의료기관 간의
일부 환자나 보호자들은 췌장암 수술을 하면 암세포가 더 빨리 퍼져 위험하다는 오해를 한다. 그러나 암세포가 췌장암 수술로 인해 커지거나 인체의 다른 곳으로 퍼지는 일은 없다. 근거 없는 오해와 소문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췌장암이 진단 당시 많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수술 후에도 조기에 재발하는 등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일반인들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편견과 오해로 인해 질병을 제때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일반인들이 이러한 질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도 신뢰할 만한 정보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보의 홍수시대에 근거가 빈약한 의학정보가 무분별하게 난무하는 상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명의들이 의학적 근거와 기준을 제시하며 표준화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7권의 ‘대한민국 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조준형, 김미영)이 세번째 ‘소화기 치료내시경 아틀라스’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조기위암, 식도암의 내시경 치료’, ‘NOTES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화기 치료내시경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조기위암, 식도암의 내시경 치료’는 2013년에 미국 소화기내시경 학회가 공식 선정한 교육 비디오로 현재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의사들의 영상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 ‘NOTES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조기 위암 및 상피하 종양의 최소 침습 절제술에 관한 조주영 교수의 노하우를 집대성 하였다. 조주영 교수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 연속으로 미국 소화기병 학술 대회에서 시청각 교육상을 수상했고, 2012년에는 세계 각국에서 제출된 총 130편의 교육 비디오 중에서 1위와 2위를
아주대병원(병원장 유희석)과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신정택)가 9월 23일 오후 2시 아주대병원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럭비 국가대표 선수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의 목적은 보호 장구 없이 격렬한 운동을 하는 럭비 경기의 특성상 시합 또는 연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선수의 부상에 대하여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하고 협력하는 데 있다.진료협약에 따르면 아주대병원은 럭비 국가대표 선수에게 △경기 중 사고 환자 발생시 우선적 응급조치 △럭비 전담코디네이터 지정 및 치료과정 지속적 관찰 △아주스포츠의학센터를 적극 활용한 재활치료 △진단 및 치료, 수술 의뢰 등에 대하여 지원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는 아주대병원의 유희석 병원장, 한상욱 제1진료부원장, 정형외과 이두형 교수,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 등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총 5명의 환아에게 ‘희망플러스기금’ 총 3000여 만원을 전달했다.환자와 가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 김우경 원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매진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날이 창창한 젊은 학생들인 만큼 하루 빨리 질병을 딛고 일어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대 구로병원과 인송문화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기금’ 사회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0명의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9월 11일(수) 오후 2시본부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에스엔유프리시젼(대표이사 박희재, 이하 (주)에스엔유)과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고대 안암병원은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써 한층 더 발돔움해 나갈것이며, 양기관은 고대안암병원의 연구역량강화,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산/학/연/병 OPEN INNOVATION 환경 마련과 연구역량강화를 위해 각별히 힘을 써오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제3기 홍보대사 88명 위촉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9월 13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3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는 처음 위촉을 받은 29명을 비롯해, 기존 1, 2기로 활동하면서 홍보대사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59명 등 총 88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용산구와 성동구 등의 지역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방송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제3기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우호적인 여론을 만드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종 병원내외 행사 참여와 지원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서유성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작지만 장점이 많고, 강한 병원이다. 인간사랑의 순천향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병원이며 우수한 의료진,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엔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이 더욱 �
보건복지부는 16일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장세척 의약품의 처방행위에 대하여 주의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배포하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인들이 준수하여야 할 특정 주의사항을 미리 알려 관련 규정 위반으로 인하여 의료인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금번 공개서한을 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공개서한을 발행한 배경은 신장관련 부작용 등으로 인하여 식약처 허가사항에서 ‘장세척용’이 삭제된 의약품이 일부 의료기관에서 대장내시경검사 시 장세척용으로 계속 처방·투약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지난 3월 한국소비자원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대장내시경 검사시 사용이 금지된 장세척 의약품 처방이 빈번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에 실태조사와 그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을 요청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내과 서혜선 교수가 9월 2일(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3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한 논문 「*좌심실 비대에 의해 균일하지 않은 심장수축과 운동시 호흡곤란의 관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Best Poster상을 수상했다. 서혜선 교수는 논문에서 고혈압 환자들 중 심근이 두꺼워져 있는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운동능력이 떨어져 있는 이유에 대해 두꺼운 심근은 운동할 때 심근이 비균일하게 수축 및 이완하기 때문임을 임상을 통해 밝혔다.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는 다양한 학술연구를 통해 심장질환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유럽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 8만여명의 심장내과 전문의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정도로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논문 영문 제목 : THE ASSOCIATION OF LEFT VENTRICULAR HYPERTROPHY (LVH) WITH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인슐린펌프 사용으로 췌장 베타세포에서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유의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혈당의 바로미터인 당화혈색소(HbA1C)도 6.3% - 6.5%로 정상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 교수가 세계적 당뇨전문지인 '당뇨/대사성 질환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Diabetes/Metabolism Research and Reviews)' 2013년 9월호에 실은 논문 “적절한 혈당조절이 되지 않은 오래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장기간 동안의 지속적 인슐린 피하 주입법(인슐린펌프) 치료로 혈당조절 후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 개선”에서 밝혀진 것이다. 당화혈색소(HbA1C)도 6.3% - 6.5%로 정상치 유지최수봉교수는 521명의 한국인 당뇨병환자에게 인슐린 펌프 치료를 6개월간 치료한 결과 당화혈색소 중앙값이 8.7%(사분위수 7.7–10.0)이던 것이 6.3%(�
태평양제약(대표이사:안원준 www.pacificpharm.co.kr)은 9월부터 정식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반영구 필러 “아테필”을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테필은콜라겐과 안전한 합성 고분자 물질인 PMMA(Polymethylmethacrylate)로 구성된 부작용이거의 없는 반영구 필러로써, 조직 재생 유도체인 PMMA가 피부 속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뛰어난 볼륨 효과를 제공한다.또한 리도카인이 함유되어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어 누구나 편안하게 시술 받을수 있는 필러이다.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아테필의 지속기간은 5년으로 그 이상의임상효과에 대해 PMS(시판 후 조사)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으며, 더불어 “안면부 주름의일시적인 개선 효과가 증명된 안전한 필러로써, 지속기간이 2~3년에불과한 기존의 반영구 필러보다 경제적 만족도가 높아 환자의 입장에서 보다 효과적”이라고 주장했�
질병관리본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및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학회장 : 이경원)와 함께 9월 10일(화) 12:00,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 ‘제3차 의료관련감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3차 포럼에는 세계보건기구(WHO) 및 호주, 일본 보건당국 관계자 등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기조 강연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패널 토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의료관련 감염 포럼은 효과적인 의료관련 감염 관리 정책 대안 마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관·학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12월 제1회 포럼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2회 개최되었으며, 의료관련감염과 관련된 국내 여러 학회·단체가 참여하여, 의료관련감염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의 장이 되어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