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추진 중 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등 보장성 확대 정책 방향에 대해 의료계와 학계 모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1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1회 KHA 글로벌의료정책 포럼에서 펼쳐진 토론에서, 이러한 정책이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을 악화시키고 의료공급자의 막대한 희생을 강요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이는 4대 중증질환 보장에 9조원 이상의 재정이 필요한데 정부는 누적 적립금으로 2조 3800억원을 마련, 결국 나머지 6조 6000여억 원은 병원계가 짊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3대 비급여 개선방안에 대해 관련 선택 진료 축소유지안보다는 폐지안으로 가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오긴 했지만, 이미 많은 병원에서 시행중에 있는 선택 진료비 제도를 뒤엎는다면 적잖은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이상일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 부정맥센터(소장 김영훈)가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을 국내최초로 시행한다. 고려대학교병원 부정맥센터는 치명적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환자를 진단 즉시 적극적인 시술로 소생시키는 완벽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가동 중에 있다.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은 24시간 응급진료로 쇼크상태에서 체외 심장 기기를 설치하고 3차원 정밀진단법으로 부정맥의 근원지를 색출, 제거하는 국내 최초의 진료시스템이다. 이는, 그동안 급성 심장마비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이 가슴압박과 전기충격요법 등의 소극적인 응급처치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치명적 부정맥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료계는 평가하고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 부정맥센터(소장 김영훈)가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을 국내최초로 시행한다. 고려대학교병원 부정맥센터는 치명적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환자를 진단 즉시 적극적인 시술로 소생시키는 완벽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가동 중에 있다.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은 24시간 응급진료로 쇼크상태에서 체외 심장 기기를 설치하고 3차원 정밀진단법으로 부정맥의 근원지를 색출, 제거하는 국내 최초의 진료시스템이다. 이는, 그동안 급성 심장마비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이 가슴압박과 전기충격요법 등의 소극적인 응급처치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치명적 부정맥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료계는 평가하고
말기암환자에게 자신의 병 상태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죽음의 질을 높이고 말기 치료계획에 대한 의사 결정(decision making)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 전국의 34개 보건복지부 지정 완화의료기관을 이용한 말기암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말기상태를 아는 것이 죽음의 질과 치료계획에 대한 의사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말기암환자 68.4%(236명)가 완화의료기관 입원 당시 본인의 병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었으나, 31.6%(109명)은 잘 모르고 있었다. 연구팀은 말기암환자 사망 후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사망 환자의 죽음의 질(Good Death Inventory)을 조사하였다. 죽음의 질 지표는 18개로 구성되며, 사별가족이 각각의 항목에 그 정도에 따라 점수를 체크했다.(전혀 그렇지 않다: 1점 ~ 매우 그렇다: 7점) 그 결과 본인의 병 상태를 정확히
면역억제제의 하루 1회 복용이 하루 2회 복용에 비해 비슷한 면역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복 시 약을 여러 번 먹어야 했던 소아 신장이식 환자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연구팀은 최근 소아 신장이식 환자에서 하루 1회 복용하는 타크로리무스 제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초로 보고하였다. 신장이식은 혈액 투석이나 복막 투석에 비하여 삶의 질과 생존율을 향상시켜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나 이식 후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평생에 걸쳐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한다. 면역억제제는 반드시 공복에 복용해야 하므로 의사의 지시대로 약을 복용하는데(약물순응도) 어려움이 있고, 특히 청소년기에는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세계 최초 신기술을 적용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 안과용레이저수술기를 제조허가 했다고 7월 29일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안과용 레이저 수술기는 ㈜루트로닉에서 제조한 것으로 기존 레이저수술기로 치료가 시도된 바 없는 안구의 황반 중심부까지 직접 치료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용하여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치료 한계를 넘은 것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84%의 환자에게서 시력의 향상을 보였다. 황반은 안구 망막의 중심부에 초점이 맺히는 부분으로서 책을 읽거나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주요 부위이며, 황반 중심부는 시신경이 집합된 주요한 부분이다. 또한, 주사기를 이용하여 안구에 직접 주입하는 약물치료 방식보다 시술이 간편하고 환자의 통증이 없어 바로 실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준형, 김미영, 김지혜)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40명 이상의 식도 점막하 종양 환자를 내시경 절제술로 치료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식도 점막하 종양은 점막 밑의 조직인 근육층이나 기질 등에서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점막이 깨끗하게 볼록 올라온 모양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내시경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90%이상이 양성이고, 3cm이하의 작은 크기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있는 위장관 기질종양은 전체 점막하 종양 환자 중에서 5% 미만의 비율이지만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5cm 이상의 큰 종양도 연하곤란, 식도 폐쇄, 통증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의 대상이다. 지금까지 식도 점막하 종양의 치료는 식도전체를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텔레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그동안 암환자와 앞서 암 극복 환자를 서로 연결시켜 현재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암환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지리적 거리 문제로 멘토링에 참여하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이번에 전화에 기반한 텔레멘토링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매월 1회(둘째 금요일) 다자간 통화시스템을 이용해 위암 멘토 2~3명과 수술 후 6개월 미만의 15명 내외의 위암 환자들을 전화로 동시에 연결시키기로 했다. 수술을 먼저 받고 성공적으로 일상으로 복귀한 위암환자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치료 중인 환자들 역시 암극복 의지를 다지고, 동시에 암을 이겨내는 데 필요한 각종 생활 정보도 들을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이하 'KAMC')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의학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이다. KAMC는 5월 31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협회 명칭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의결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인가를 거쳐 7월 10일 등기 절차를 완료했다. KAMC가 ‘대학협회’로 변모한 것은 1984년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29년 만이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KAMC는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대학협회’ 설립은 KAMC가 2006년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목표다. KAMC(당시 학장협의회)는 2006년 ‘의대/의전원협회’라는 명칭으로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했으나, 주무관청의 불승인으로 ‘학/원장협회’로 이름을 바꿔 2008년
세브란스와 안국약품(주)이 의약품, 진단시약, u-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 철)과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지난 12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연구개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세브란스와 안국약품은 이번 체결을 통해 신약 및 진단시약 개발, U-health care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인적 자원의 교류와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한다.또한 상호협력을 위한 상설 협력기구를 운영하고, 상호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커리큘럼도 개발할 예정이다.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세브란스와 안국약품이 상호 발전하고, 국내 의료산업이 발전하는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어 진 안국약품(주) 대표이사�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김우주 교수)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인플루엔자 전문가로 구성된 비영리조직인APACI(Asia Pacific Alliance on Control of Influenza) 공동 주최 2013TEPIK/APACI 인플루엔자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7월 12일(금)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인플루엔자 국제 심포지엄은 ‘인플루엔자: 현재대응수단의 최적화와 혁신적 방법의 개발(Influenza: Optimizing CurrentInterventions and Exploring New Horizons)’의 주제로, 미국조지아주립대학교·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홍콩중문대학교·일본게이유병원·일본동경의학연구소·GSK백신 등의 해외인플루엔자 전문가와 한국 및 중국질병관리본부, 태국보건복지부 등 각국의 정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가�
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이 ‘2013년 협력병의원 직원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고대병원은 협력병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협력병의원 간호관리자 및 직원을 초청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욱 질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진료협력체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약 230여 협력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7월 11일(목)을 첫 시작으로 18일(목) 25일(목) 저녁 7시 등 3차에 걸쳐 시행된다 교육 내용은 ▲성공을 부르는 이미지메이킹(친절리더 원내강사 권현경) ▲심폐소생술(친절리더 원내강사 백용길)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 설명과 함께 직접 교육용 인형으로 실습까지 함께 진행함으로서 교육 성취도를 높혔다. 지난 7월 11일(목) 진행된 첫 강의에 참석했던 김 모씨는 “병원에 오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