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오는 2월 24일(목) 오후 3시부터「2022년 제1회 K-BIC STAR DAY」온라인 투자유치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설명회에는 ▲㈜바이오트코리아 ‘비대면 검체채취로봇 RAPIDS Platform’ ▲㈜지에이치이노텍 ‘비대면 호흡근 자가진단기기’ ▲㈜픽플스‘우리동네 숨은허준찾기, 모두한’ ▲(주)서울의료정보연구소‘데이터 플랫폼 및 AI 추천 알고리즘’▲유진바이오소프트㈜‘TnF 노화, 생체나이, 질병발병 예측 시스템’이 소개된다. 이들 5개 창업기업은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투자역량진단, IR피칭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여 본 행사에 참여하며, 발표 후에는 임상의사 등의 전문가입장에서 보완사항을 제안하여 기술적인 개선사항과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자문을 할 계획이다. K-BIC STAR DAY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2018년도부터 진행된 보건산업에 특화된 투자설명회로 지금까지 총 123개 창업기업이 참여하였다. 행사 이후 2019년도 333억원, 2020년도 827억원, 2021년도 2,023억원 등의 투자연계 누적 성과를 올렸다. 행사는 온라인 참여 신청만 가능하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홈
아주대의료원은 제15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 58년생)가 연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8월까지다. 박해심 의무부총장은 지난 2020년 3월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해 코로나19 중증환자치료,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 의료지원 등에 주력하며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 구축을 확고히 했으며,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 평택 아주대병원 건립 본격 추진, 대규모 국책사업 선정 등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진료·연구·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 냈다. 박해심 의무부총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원을 거쳐 아주대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학교실 교수로 근무하며, 아주대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 명의로 인정받고 있는 박해심 의무부총장은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 불면증은 우리나라 성인 다섯 명 중 한명이 불면증을 보일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며, 높은 유병율과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비율이 낮으며, 많은 환자들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여러 대체 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국제수면장애 진단분류체계 제 3판에 따르면 만성 불면 장애는 잠들기 어렵거나, 잠에서 자주 깨는 등의 불면 증상이 3개월 이상 유지되고, 이러한 불면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될 때 진단될 수 있다. 이처럼 불면증은 실제 환자가 몇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수면에 대한 환자 본인의 주관적인 불만족감이 있을 때 진단된다. 그런데 많은 불면증 환자들은 수면다원검사 등으로 실제로 측정한 수면시간보다 본인이 더 적게 잤다고 느끼는 경우가 흔하며 이를 의학적으로는 수면 오지각 (sleep state misperception)으로 부른다. 수면 오지각은 다른 이름으로는 역설적 불면증, 주관적 불면증 등으로 불리우며, 이는 환자들이나, 불면증을 치료하는 의사 모두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현상이다. 왜 수면 오지각이 발생
유단백을 적게 먹는 여성일수록 근육 감소 및 복부비만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혁 교수는 대규모 코호트 역학 자료인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KoGES) 자료를 이용한 연구를 발표했다. 총 4,014명을 대상으로 기반 조사인 2001~2002년부터 6차 추적 조사인 2013~2014년까지 최대 12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교수는 유단백 섭취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근육 감소와 복부비만 발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유단백을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서 근육 감소 및 복부비만 발생률이 1000인년(person-years)당 2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단백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그룹의 발생률인 1000인년 당 15.2명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다. 우유, 요거트, 치즈에 주로 함유된 유단백은 근육 및 지방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 대규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유단백 섭취가 여성의 근육 감소 및 복부 비만의 동반 발생에 연관성이 있는지 수치로 확인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이준혁 교수는 ”우리 몸이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근육 감소와 체지방 증가는 낙상위험도 및 심혈관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용욱)이 개원 8주년을 맞아 전남대병원 9병동화 및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 16일 오후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박용현 상임감사, 이재혁 전남대 의과대학장, 이달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용욱 병원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은 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 3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제 광주·전남 최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선정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이지만 광주·전남 최초 거점전담병원으로 선정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조율 중이다. 거점전담병원은 감염예방에 최적화된 치료 시설과 전문적 대처 역량을 갖추고,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중환자, 준·중환자, 중등증 환자 병상을 확충한 곳을 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32개 기관이 지정돼 있지만 광주·전남지역에는 아직 한 곳도 지정돼 있지 않다. 또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본원인 학동 전남대병원의 9병동화를 계획 중이다. 빛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2022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동시 개최된다. 오프라인은 3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코엑스(북문) 아셈볼룸에서, 온라인은 3월 10일(목)부터 15일(화) www.medicalkorea2022.kr에서 각각 진행된다 메디컬코리아 2022는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Global Healthcare, a New Leap Forward)”을 주제로 뉴노멀시대의 헬스케어 산업 동향 전반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관련 메디컬코리아 2022(Medical Korea 2022) 행사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됐다. 메디컬코리아 2022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콘퍼런스 △설명회 및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 운영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콘퍼런스는 총 6개의 세션으로 △(기조연설 및 세션1)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 △(세션2) 스마트 케어(돌봄)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세션3) 디지털헬스케어 미래전략 포럼 △(세션4) Medical Korea와 글로벌 헬스케어의 상생협력 △(세션5) 보건산업 융복합 해외진출 모델의 가능성과 미래 △(세션6)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2022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승진자는 아래와 같으며, 발령 일자는 오는 3월 1일자다. ◇ 승진 △ 부사장∙ 윤인호 COO(최고운영책임자)△ 상무∙ 김대현 마케팅실장 △ 상무보∙ 성경수 미래전략실장△ 이사대우∙ 유정훈 경영관리실장
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신약개발부문 대상에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을 선정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22년 2월 23일(수) 15:40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분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은 △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을 개발한 대웅제약 △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를 개발한 한미약품이 선정되었으며, 신약개발부문 우수상 수상기업은 △ 치매 치료용 패치제 ‘도네시브패취’를 개발한 아이큐어 △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정’을 개발한 한림제약이 선정되었다.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APB-A1’을 개발한 에이프릴바이오가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 23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Korea New Drug Award; KNDA)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분야 상으로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하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999년 4월 제정하였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 보건복지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 개편으로 2월 10일(목)부터 재택치료자(일반관리군) 전화 상담을 위해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2월 18일(금) 기준 6,055개소의 병의원이 참여 신청하였다. 전국에서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시행 초기(2.10) 1,856개소에서 2월 18일(금) 기준 6,055개소로 일 평균 약 18.4%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이 참여 신청이 용이하도록 신청 방식도 개선한다. 그간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은 지자체 등을 통하여 수기로 접수해왔으나, 2.21(월)부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이 보다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전화 상담 병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ira.or.kr)과 일부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해 왔으며, 재택치료(일반관리군) 중 발열 등 증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누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코로나19 누리집(ncov.mohw.go.kr) 팝업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자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임 원장에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인 김동수 내과 교수(64, 사진)를 임명했다. 김동수 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으며,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동수 신임원장은 1990년 부산백병원 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으며, 30년간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연구부원장과 인제의대 내과 주임교수 등 병원과 대학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1995년도부터 1996년도에는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심혈관계 임상약리 및 중재적 심장학’으로 연수했다. 대외적으로는 부·울·경 심장학회 이사장, 영남 심초음파연구회 회장, 영남 심혈관중재연구회 회장, 부산·경남 내과학회 이사장,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 자문위원,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2021년부터 3월 1일부터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비타민 음료 브랜드 ‘아로골드 시리즈’의 신제품, 어린이를 위한 ‘아로골드 키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로골드 키즈는 사과맛과 딸기맛 등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과 및 딸기 농축액, 비타민B1, 비타민C, 비타민D, 식이섬유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C와 비타민D의 경우 120ml 소포장 1팩에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0%와 100%에 해당하는 300mg, 10ug이 각각 들어 있다. 아로골드 키즈는 어린이들이 먹는 식품의 제조 품질 및 판매 환경, 영양 성분 및 안전성 등과 관련한 기준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부여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은 ‘BPA free’ 및 지속 가능한 삼림 경영을 반영한 FSC 인증(forest certification, 삼림인증제도) 소재의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명훈 아로골드 시리즈 담당 CM(category manager)은 “아이들이 꺼려할 수 있는 비타민 섭취를 음료 형태로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구상하게 됐다”며, “아로골드 키즈
폐암 유발물질로 알려진 라돈과 백혈병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공의(교신저자 겸 제1저자) 연구팀이 2020년 11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주거공간의 저농도 라돈과 백혈병 발병 관련 연구를 용량-반응 메타분석한 결과, 라돈 노출과 백혈병 발병 간 연관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량-반응 메타분석이란 메타분석의 발전된 분석방법으로서 각 개별 연구별로 노출용량과 그에 따른 위험 정도를 수치화시켜 종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연구방법이다. 연구팀은 8개의 생태학적 연구, 9개의 환자-대조군 연구, 15개의 생태학적-코호트 연구를 분석했다. 이중 ‘생태학적-코호트 연구’는 기존 전통적인 연구의 분류체계상 없는 것으로 연구팀이 창안한 분류이다. 노출 측정의 단위가 한 행정구역에서부터 일정 반경의 지역을 거쳐 개인단위까지 줄어들고, 역시 백혈병 발생 측정의 단위가 한 행정구역에서부터 일정 반경의 지역을 거쳐 개인단위까지 줄어드는데, 각 개별연구 별로 노출과 결과 측정의 단위들이 모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생태학적 연구에서 코호트 연구까지의 연속된 스펙트럼 상에 있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