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골관절염특화센터는 오는 11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무릎 통증, 바로 알고 치료합시다!’를 주제로 퇴행성 관절염 열린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대한 강의를 비롯하여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중년의 관절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구체적으로 강의는 △골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민병현 골관절염특화센터장) △웃음을 통한 힐링 건강 만들기(한국웃음센터 임정택 팀장) △나는 아직 달리고 싶다-중년의 관절염 관리(건국대학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의료인,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관절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참석자에게는 강의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아주대병원 골관절염특화센터 ☎ 031-219-4441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년 연속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의료 후원에 나선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시즌에도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홈경기에 의료진을 파견하는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협약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4일부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홈경기에 앰뷸런스 및 의료진을 파견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이문성 병원장은 “부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에도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외에도 부천지역을 연고로 하는 시민 프로축구단 ‘부천FC’를 의료 후원하는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11월에 열리는 부천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홈경기는 16일, 20일, 27일, 29일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산하 제약개발연구회(PAC) 주관으로 2015년 11월 7일 12:00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약대 및 바이오 이공계 취업 준비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약업무설명회 “2015 파마컨서트(pharma concert)”가 개막 성료 되었다.설명회는 국내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총 8명의 멘티가 제약 Overview, 연구소(Research Development), 임상시험부(Clinical Trials), 사업개발부(Business Development), 약사부(Regulatory Affairs), 대외협력부(Market Access), 영업마케팅부(Product Marketing Sales), 생산부(Quality Control Quality Assurance) 등 제약기업 업무 소개 및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김동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의 글로벌 제약산업과 신약개발의 주역이 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지금 여러분들은 각자의 전공분야에서 꿈을 향해서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2015 취업 준비생을 위한 제약콘서트가 취업에 대한 막연한 목표보다는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명을 동반한 난청 환자들에게 중이임플란트수술(Middle Ear Implant Surgery)을 시행한 결과, 난청개선 효과 뿐 아니라 이명 증상도 상당부분 제거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금까지 난청치료에 많이 사용되어 온 인공와우수술(Cochlear Implat Surgery)과 비교해봤을 때, 난청치료 효과는 비슷하면서 이명 증상 개선 분야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결과이기에 의미를 지닌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문인석 교수팀은 2012~2014년 사이에 난청과 이명 증세로 중이임플란트수술을 받은 11명의 환자와 같은 증세로 인공와우수술을 시행한 16명의 환자를 추적 비교 관찰 했다.환자들은 모두 15세 이상으로 2년이 넘도록 이명 증세를 겪고 있으며, 이전에 시행한 치료에도 호전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특징을 지녔다. 연구팀은 총 3회(수술 전, 수술 직후, 수술 후 6개월)에 걸쳐 순음청력, 이명장애척도(THI), 통증진단척도(VAS) 검사를 시행한 후, 결과를 비교 검토했다.수술 전, 이명장애척도 검사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였던 두 그룹은 수술방법을 달리 시행한 6개월 후 검사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중이임플란트수술을 받은 그룹은 이명장
건국대병원은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QI(Quality Improvemen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관리 향상을 위해 각 부서에서 낸 아이디어를 종합, 실천에 옮긴 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 발표로 뽑힌 주제는 ‘투석 간 체중관리’로 투석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가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투석실의 실천방안과 성과를 담았다. 투석실은 지난 3월 한 달 간 건국대병원에서 6개월 이상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 103명 중 투석 간 체중 증가율이 5.5% 이상인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투석실은 투석 간 높은 체중 증가율을 투석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정보 부족에 두고 생활습관 개선과 건체중 관리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했다. 우선 환자를 대상으로 건체중과 투석,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후 환자와 보호자 대상의 교육 자료를 마련해 전달하고 식이요법은 간호사가 1:1로, 건체중에 대해서는 담당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꾸준한 관리를 위해 환자에게 매주 전화하는 해피콜과 문자 서비스를 시행했다. 그 결과, 35명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김광태(IHF 전 회장)· 김윤수 명예회장(AHF 차기회장)은 지난 4일,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병원연맹(Asian Hospital Federation, AHF) 이사회에 참석하여 AHF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또한, AHF 이사회는 Ruben Flores(필리핀병원협회 회장) 현 회장의 임기가 올해로 마무리됨에 따라 김윤수 AHF 차기회장이 2016년 1월부터(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차기 이사회를 2016 Korea Healthcare Congress 기간에 서울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4억 유로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으로 35억 유로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사노피는 1.) 지속형 GLP-1 계열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2.)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3.)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로 구성된 퀀텀 프로젝트의 전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 한국 및 중국에서의 공동 상업화 권리는 한미약품이 보유한다.퀀텀 프로젝트는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지속 시간을 연장해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Long 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당뇨신약 파이프라인이다.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투약횟수와 투여량을 최소화해 부작용 발생률은 낮추고 약효는 최적화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한미
안과학적 전문지식이 필요한 의료행위인 타각적 굴절검사 시행을 의료인이 아닌 안경사에게 허용하는 안경사법안에 대한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은 6일 성명을 통해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안경사의 업무범위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는 바, 별도의 안경사법 제정은 불필요한 입법일 뿐"임을 밝혔다.지난해 4월 발의되어 계류중인 안경사법안 제정을 두고 현행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타 보건의료인과의 관계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촉발함으로 의료계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병협은 "현재 법안에서 안경사가 타각적 굴절검사를 행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검사는 망막으로부터 나오는 빛의 반사를 관찰하고 굴절정도 등을 측정하여 오차없이 눈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안과학적 전문지식이 반드시 필요한 의료행위임을 밝히며, 타각적 굴절검사 시행을 광범위하게 용인할 경우 국민의 눈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경고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안경사가 해당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무면허 의료행위임을 강조했다.끝으로 "입법을 통해 의료체계에 일대 혼란을 자초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1월 5일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과대학생,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Career Fair: 경력컨설팅(for young doctors and medical students)’을 개최했다.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임상의사로서의 길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와 길이 있음을 소개하고자 개최된 이번 커리어페어는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지만 임상의사 외의 기업, 공공의료기관, 사업, 언론, 법조계 등의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여러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각 직종에서 의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본인의 경험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석한 전문의는 ▲김진용 존슨앤존슨 소속(소화기내과 전문의) ▲정난희 다케다제약 소속(산부인과 전문의) ▲양태언 질병관리본부 책임연구원(감염내과 전문의) ▲정제혁 보건복지부 사무관(내과 전문의) ▲류정원 힐세리온 대표 (의사) ▲최종성 녹십자셀부사장(진단검사의학 전문의) ▲서영진 Bain Company 컨설턴트(내과 전문의) ▲이지윤 의료분쟁조정중재원 변호사(의사)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9명이 참석해 본인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최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15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이식 희망캠프’ 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기이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식 환아와 가족, 의료진간 공감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식혈관외과 하종원·민상일 교수, 간담췌외과 이남준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등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 20여 명과 국내에서 신장과 간을 이식받은 환아와 보호자 등 총 74명이 참가했다.첫날에는 두 다리와 오른손이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를 극복하고 수영 선수가 된 세진이와 모친이 참석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특강을 했다. 또 모친이 출간한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를 참석자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로마 힐링스파,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참석자들의 소통과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장기간 투병 생활로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다시금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다음날은 보물찾기 기상미션으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어드벤처 활동인 플라잉짚(고학년), 양떼목장 관람(저학년) 등이 진행됐다. 소아이식질환 QA에서는 참석자들이 이식 후 생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건국대병원은 세계췌장암의 날을 맞아 13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와 천영국 교수로 췌장이 무엇인지, 췌장암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의 :건국대병원 1588-1533, 1800-1533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장애통합놀이터’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꿈틀꿈틀 놀이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름 공모전에는 총 371명이 참가해 700여 건의 이름을 공모했다. 대상을 받은 ‘꿈틀꿈틀 놀이터’는 ‘아이의 꿈을 담은 틀’과 ‘모든 어린이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무장애통합놀이터의 취지에 부합했다. 이외에도 우수작으로 ‘와글와글 놀이터’와 ‘행복한 놀이터’를, 가작으로 ‘다울 놀이터’, ‘또바기 놀이터’, ‘모여라 놀이터’, ‘무장애도란도란 놀이터’, ‘활짝 놀이터’ 등의 이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웅제약은 아름다운재단,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준비하고 있다.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통합적인 관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특수교사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참여 디자인’을 바탕으로 설계됐다.무장애통합놀이터가 건립된 후에는 놀이터의 원칙과 개념을 정의해 놀이기구 디자인부터 시공까지의 과정이 담긴 매뉴얼을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