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공신력 강화를 위해 ‘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 를 실시하고, 민간에서 개발된 수준 높은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적극 발굴․보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현재 지역사회에서 활용되고 있는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향상과 효과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미국 정신건강 프로그램 인증제(Substance Abuse and Mental servies Administration : SAMHSA)를 참고하여 한국형 ‘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제’ 모형을 개발하였다.‘ 자살예방 프로그램 인증’ 은 자살예방 중재 프로그램, 자살예방 가이드라인,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인증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인증제 모형 개발을 위해 ’ 13년에 4가지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시범인증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 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에 대하여 국내·외 사용현황,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허가사항을 강화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1세 미만 소아에게 사용을 금지했다. 소아에게 사용하는 경우 항암화학요법으로 유발되는 구역·구토 예방과 수술 후에 구토 치료를 위한 2차 치료제로만 사용하게 했다. 또한, 단일제 효능·효과 중 ‘소화기능이상’ 및 ‘수술 및 방사능치료 보조제’ 적응증을 삭제하고, 최대 권장용량과 최대 치료기간을 제한하였다. 아울러, ‘1세 미만 소아 사용금지’에 따라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를 의약품적정사용(DUR) 특정연령대금기 의약품으로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서 7월 30일에 국내 의약전문가에게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를 사용하는 경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0월 24일, 의협이원격진료를 조건부 수용 또는 대체입법을 추진하는 것처럼 보도된 것과 관련하여 이는 사실 무근이며, 원격진료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은 전면 반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의협은 지난 7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건강과 진료에 도움을 주는 기술적 응용에는 공감하나,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의료전달체계 및 일차의료기관 존립기반의 붕괴, 이로 인한 의료접근성 악화, 의료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므로 강력히 반대하며, 원격진료의 제한적(조건부) 허용 역시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바 있다고 재확인했다.의협은 정부와 산업계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개정을 강행하는 경우,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들의 매우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
한국유씨비 유시락스정10밀리그램(히드록시진염산염, 제조번호: 91741 / 제조일자: 2013. 2. 8.)의 성상이 부적함임에도 불구하고 적합 판정으로 출고하여,출고 전 품질검사 미철저로 인한 약사법 위반으로 2013.11.01부터 2014.01.31 까지 해당 품목 수입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해당제품의 허가증상 성상은 흰색의 원형정제인데 실제제품 성상은 노란빛을 띠는 흰색제품이었다. 한편 한국프라임제약의 라비트정(제조번호[2000/01/01])은 의약품 재평가 결과 유용성 불인정으로 인해 해당 제품의 10월 23일자로 회수명령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9월 2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국회의원이 배포한 “파렴치한 의사, 5년간 강간죄로 354명 검거” 보도자료와 관련 경찰청에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사실과 명확히 다른 오류가 상당하여 의사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한 결과를 낳았다며 관련된 기관의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의협은 “경찰청에서 회신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보도자료를 배포한 강기윤 의원실에서 통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조차 확인하지 않고 다급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여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성급히 벌인 일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앞서 강기윤 의원실은 보도자료에서 의사의 성범죄가 매우 심각하여 마치 당장이라도 진료실과 수술실에서 성범죄가 있을 것처럼 과장하면서 성범죄 방지를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에게는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요양기관에게는 홍보와 동시에 장애인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지 않은 미니 홈페이지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내 8만여 요양기관 중 상급종합병원 90.7%, 종합병원 78.3%, 병원 31.3%, 의원 8.2%, 한의원 8.6%, 약국 0.1%로써 평균 6.9%가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다.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 김성규실장은 “이처럼 요양기관의 낮은 홈페이지 보유율에 대한 대책으로, 국민에게는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요양기관에게 홍보기회를 줄 수 있는 미니홈페이지 구축시스템(WCS: Web-Site Create System)을 개발하여 요양기관이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WCS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지 않도록 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자궁내막증(N8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5만3천명에서 2012년 8만명으로 5년새 약 2만7천(50.2%)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281억원에서 2012년 약 381억원으로 5년새 약 100억원이 증가(35.4%)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나타났다.‘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40대가 45.2%로 가장 높고, 30대 28.8%, 50대 12.6%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의 점유율이 74.0%로, 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의 10명 중 7명은 30~40대의 중년 여성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진료인원은 2008년 22,316명에서 2012년 36,271명으로 5년새 13,955명(62.5%) 증가하였다. 2012년에 자궁내막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는 16,978명으로 전체 진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머크 (Merck Co. Inc.)의 한국법인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DPP-4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의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 (sitagliptin/metformin extended release)이 지난 9월 24일자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자누메트엑스알은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서방정의 병용투여가 적절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것으로 허가 받았으며 1일 1회 복용만으로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자누메트와 동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자누메트엑스알은 국내에서 100/1000mg (시타글립틴 100mg + 서방형 메트포르민 1000mg), 50/500 mg, 50/1000mg, 세 가지 용량으로 승인 받았으며, 각 성분의 1일 최대 권
2013년 10월 1일, 서울 – 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오는 10월 4일 (금) 오후 6시, 서울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한국먼디파마 항암제 사업 진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먼디파마는 작년 하반기에 항암제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림프종 내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두 종류의 항암제를 출시했다. 그 중, 폴로틴®주사 (성분: 프랄라트렉세이트, pralatrexate, 이하: 폴로틴®주사)[i]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말초 T 세포 림프종(PTCL)치료제이며, 데포사이트®주사(성분: 리포조말 시타라빈, liposomal cytarabine, 이하: 데포사이트®주사) [ii] 는 림프종성 뇌수막염 치료제이다.이날 행사에는 좌장인 서철원 교수(서울아산병원), 해외 석학인 프란신 포스 교수 (Prof. Francine Foss, 예일대학교 암센터)와 힐기어 카시아 박사(Dr. Hilgier Kasia, 먼디파마 유럽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제공단계에서부터 인력․정원, 서비스 적법 제공 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부당청구 가담 기관, 종사자, 수급자 대해 제재를 하는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인프라 확대, 수급자 확대 등 노후 돌봄과 가족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적 틀은 갖추었으나,인력허위 등록 후 급여를 청구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급여 청구하는 등 재정누수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그러나 급여비용 지급 후 사후 확인을 통해 부당을 적발․환수하는 현행 방식으로는 재정누수 방지에 한계가 있어,장기요양서비스 제공단계에서부터 재정누수 원인이 되는 인력과 정원, 서비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부당청구 가담 기관, 종사자, 수급자에 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7일 ‘제네릭 의약품’의 우리말 명칭 공모전 입상자 전원을 한국 제약산업의 가치를 알려나가는 ‘K-팜(Pharm)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제약산업이 의약주권을 지키고 고부가가치 창출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커갈수있도록 조언하고 쓴소리도 해달라는 취지다. 협회는 이날 제네릭의약품 명칭 공모전 입상자로 동일명칭 제출자에 대한 추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우수상 김연진씨(33, 인천) 등 9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상금과 함께 제약산업 시민 홍보대사 위촉장도 수여한다. 시민 홍보대사는 앞으로 ‘약의 날 기념식’ 등 제약업계 관련 주요 행사에 초청되는 등 본인 의사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경호 �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임 사장으로 중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 신경계, 브로드 마켓을 총괄한 리즈 채트윈(Liz Chatwin) 부사장이 10월 7일 취임했다.리즈 채트윈 신임 사장은 영업·마케팅·전략기획·Market Access(의약품 허가 등록·약가 및 대관 업무) 등 제약업계의 전 세계 다양한 영역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에서 경영학과(마케팅 전공)를 졸업 후 노바티스 등 주요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호주 및 아태지역의 영업·마케팅직을 역임했다.2003년 호주 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 Market Access 및 전략기획팀 책임자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경험을 쌓았고,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약가 및 Market Access 글로벌 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최근까지 중국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항암, 신경계 및 브로드 마켓 사업부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