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2014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8개 항목을 지난 22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 항목은, ① 척추수술 ② 약제다품목처방(13품목이상) ③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이상) ④ 치근활택술(1/3악당) ⑤ 의과분야 염좌 및 긴장상병에 입원 적정성 ⑥ 한방분야 염좌 및 긴장상병에 입원 적정성 ⑦ 갑상선검사(4종이상) ⑧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신경차단술 이다.선별집중심사는 사회적 이슈, 지속적인 진료비 증가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하여 사전예고 후 집중 심사한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07년 이후로 선별집중심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오고 있으며, 대상 항목은 의약단체에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21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들어 첫 번째 정기이사회(제7차)를 가졌다.이 날 이사회에 앞서 박상근 서울시병원회장은 “청마의 해를 맞아 모든 회원병원들이 힘차게 뛰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새해 인사와 함께 “금년도 여러 가지 의료환경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고되는 바 이를 극복하고 병원 경영 합리화를 통한 건강한 병원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 이사회에 참석한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과 나춘균 보험위원장(본회 부회장)이 병원계 현안을 설명하고 병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이 날 이사회는 먼저 새로 선임된 이상호 부회장(우리들병원 이사장)과 김영훈 홍보·대외협력위원장(고려대 안암병원장), 성원섭 보험이사(서울적십자병원장) 등 새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을 �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2014년 1월 23일(목)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작년 10월, 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양 학회의 이사장이 만나 중-장기적으로 (가칭)소아응급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하고 소아응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을 합의한 MOU를 채택했었다.이런 배경에서 2014년 1월 23일 세부전문 진료분야로서 소아응급의학의 확립과 발전을 위하여 공동 창립준비위원장 박준동(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한승백(인하의대 응급의학교실) 외 50여명의 발기인이 대한소아응급의학회를 창립하였다. 창립총회에서 대한소아과학회 김동수 이사장(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대한응급의학회 김갑득 회장(단국대 응급의학교실)의 축사가 있었으며 초대 회장으로 박준동 교수(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부회장에 한승백 교수(인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9, 10일 양일간 시행된 2014년도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과 2013년 9월 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하여 22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3,412명의 응시자 중 3,200명이 합격하여 93.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2.2%에 비해 상승했다. 의사 국가시험의 실기시험과 필기시험 시행결과를 각각 나누어 보면, 실기시험 합격률은 96.2%로 3,353명의 응시자 중 3,224명이 합격하였고, 필기시험의 경우 3,287명의 응시자 중 3,177명이 합격하여 96.7%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수석합격은 400점 만점에 375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나가혜씨가 차지했다.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sss.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
차병원 차움에서 수술, 입원 등이 필요 없이 직접 환자의 근육, 관절, 인대, 신경 등을 자극시켜 통증 및 신경치료까지 가능한 AK 도수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최근 어깨, 목, 허리, 골반 등 만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를 하며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는 습관, 여성들의 하이힐 사용 등으로 인한 골반 틀어짐 같은 증상이 늘어나고 있다. 차움에서는 이런 증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를 할 수 있도록 AK(Applied Kinesiology)진료를 시작한다. AK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의학으로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치료법으로 통증치료 및 자세교정에 큰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또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우선적으로 삐뚤어진 자세의 회복과 함께 신경회복운동을 위한 운동처방이 선행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겨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게 되면 척추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 그 중 4-50대 이상 부모님들은 뼈와 관절이 약화되어 관절 질환에 취약하다. 무릎을 구부리고 쪼그려서 집안일을 주로 하시는 어머니들은 무릎의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반월판연골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장시간 가사일을 전담해야 하는 주부들에게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 50세가 넘으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다고 하여 ‘오십견’으로 알려진 동결견도 주의해야 한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없으나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한다. 1 - 2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기도 하나 통증이 심할 경우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술자리가 잦은 아버지들은 대퇴골두무�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이 일본에 진출, 동아에스티의 우수한 RD능력을 입증했다. 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21일 오후 본사에서 박찬일 사장, 일본 산와화학연구소(SKK, Sanwa Kagaku Kenkyusho)의 야마모토 카즈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KK와 ‘DA-3880’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DA-3880’는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로 바이오 벤처 회사 GTS(Gene Techno Science)社와 공동 개발하고 완료 후 판매를 전적으로 담당한다. 동아에스티는 SKK의 ‘DA-3880’ 일본 내 개발을 돕고 계약금과 더불어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게 되며 일본 내 개발 완료 후 제품을 생산해 SKK에 공급함으로써 완제 수출에 따른 추가 이익이 기대된다. SKK는 일본 스즈켄그룹(Suzuken, 2012년 매출 1조 8945억
남성 탈모의 주요 원인이 유전적 요인 외에 음주와 흡연이 탈모를 촉진시킨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홍창권 교수는 최근 ‘안드로겐 탈모증과 환경적 인자의 상관관계(An epidemiological study of androgenic alopecia in 3114 Korean patients)’에 관한 연구논문 결과를 영국피부임상학회지(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 2014년 1월호에 발표했다.홍창권 교수는 지난 1년간 전국 6개 도시의 17곳 피부과 3,114명(남 1,883명, 여 1,231명)의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적 요인과 식습관, 음주, 흡연, 수면시간, 질병 등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음주 혹은 흡연을 하는 남성 탈모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탈모의 정도가 더 심한 것을 확인했다. 홍 교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탈모 환자 중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 환자는 25.4%인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는 캐나다 Prollenium사의 미세주름 필러인 레바네제(Revanesse)를 21일부터 국내 시판한다. 높은 점성의 겔 상태의 제품을 가느다란 전용 주사침를 사용해 피부에 주입하는 레바네제(Revanesse)는 Prollenium사의 자체개발 특허기술인 틱소픽 크로스링킹 테크놀로지(Thixofic cross-linking Technology)가 적용된 고순도 필러로 주입과정에서 히알루론산 입자들이 파괴되지 않고 주입되도록 하는 기술이 틱소픽 크로스 링킹 테크놀로지라고 한다. 모노파직(Monophasic)형태의 블랍(Blob) 구조로 미세주름개선은 물론 애교살, 입술, 볼채움, 안면윤곽 등과 같은 볼륨업을 위한 미용시술에 적합한 새로운 개념의 비동물성 순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HA) 필러 제품인 레바네제는 안전성을 위해 15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적합성 시험을 거쳤으며 내독소(Endotoxins)가 0.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관에서의 진단용 방사선 노출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자 방사선 피폭을 합리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민 개인별 맞춤형 방사선 안전관리’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2월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산화 단층촬영(CT) 시 발생되는 환자 방사선 피폭량(환자선량)을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환자선량 기록‧관리 시스템’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서 생성된 방사선 정보를 유효선량(Sv)으로 변환하여 환자 개인별로 기록‧관리하는 전산 프로그램으로 2012년 식약처가 개발하였고 2013년 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등 9개 의료기관에서 시범 운영하여 검증을 완료하였다. 2015년부터는 일반 X-ray 촬영, 치과 X-ray 촬영 등으로 방사선 안전관리를 확대할 계획이�
한양대학교병원 난치성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승현 교수)는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연구센터사업을 통해 수행해온 난치성신경계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사업 중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치료제(HYNR-CS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신규 희귀의약품으로 고시되었다고 지난 1월 6일 밝혔다.루게릭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가 임상시험을 종료한 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것은 세계 최초의 일이다.이 사업은 난치성신경계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진행 중이며, 총괄 및 제 1 세부 연구팀(센터장 김승현 교수)과 제 6세부 연구팀(책임자 코아스템㈜ 김경숙 대표)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얻은 성과이다. ‘HYNR-CS주’는 루게릭병 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안과 이정규 교수가 최근 안구 돌출을 치료하는 ‘안와감압술’ 100례 수술을 돌파했다. 이정규 교수는 2014년 1월 15일 현재, 101명 환자의 186안에 대한 안와감압술 수술을 시행해 해당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질환 환자 중 안구가 돌출되는 ‘갑상선안병증’을 치료하는 수술로서, 안와 뼈를 일부 제거하여 뼈 공간을 넓히거나, 안와 내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갑상선안병증 치료 방법이다.그런데, 연간 국내 갑상선안병증을 동반하는 환자가 약 4만여명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안와감압술을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경험 있는 의료진이 부족해 적절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2년 한해 동안 약 200여명에 불과했다.이런 가운데, 중앙대병원 안과 이정규 교수는 국내 안와감압술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