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와 동부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법인사업부문장 최종용)가 12월10일 서울 중구 초동에 위치한 동부화재 회의실에서 의료배상책임보험 및 손해보험 단체계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간의 이번 협약체결은 의료분쟁이나 환자정보 보호 등과 같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서울시병원회를 중심으로 한 회원병원들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상호 발전을 통한 이익을 창출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이번 협약체결로 그동안 병원들이 개별적으로 계약하던 보험계약방식을 단체계약방식으로 지향, 그에 따른 이익이 단체계약에 참여한 모든 병원들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단체계약에 참여한 병원들의 경우 현재 보험회사와 체결한 보험료율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배상액은 �
의료전문 포털 HMP(www.hmp.co.kr)가 ‘병원 24시’를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제 2회 HMP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하는 HMP 사진 공모전은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병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순간을 포착한 최대 5작품까지 HMP사이트 내 사진공모전 코너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출품된 응모작은 한미사진미술관의 중간심사와 HMP 회원추천 과정을 거치며 최봉림 한국사진문화연구소장, 방병상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강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당선작을 선발하게 된다. 당선작은 HMP 내 3D VR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전시되는데 우수작 이상 당선작의 경우 내년 4월 5일부터 15일간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HMP 관계자는 “의사 선생님들의 일상인 병원이
차병원그룹은 미국 10대 대학∙병원 그룹으로 유명한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과 줄기세포 공동연구 및 미국 내 차움 설립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청담동 차움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 분당차병원 지훈상 원장,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양원석 대표와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 에릭 톰린슨(Eric Tomlinson) 최고혁신책임자(CIO), 조직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안토니 아탈라 박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양사는 ▲양 기관의 우수 BT 기술, 신약의 前임상 및 임상 추진, 연구 성과 공유, 기술 상업화 가능성 관련한 협력 ▲신기술의 시장 적합성 검증을 위한 자료 공유 ▲양사 협력으로 인해 발생된 지적재산 공유 ▲수련의/전문의/교수 등 전문 인력 교류 ▲차병원그룹의 미래형 병원 차움 Concept의 미국내 도입 등
삼성서울병원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 골드만삭스가 공동으로 '직장 내 유방암 인식향상 및 예방교육' 프로젝트를 2014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장 내 유방암 인식향상 및 예방교육' 프로젝트는 2012년 10월 골드만삭스 후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유방암 환자들의 일상 생활 및 사회 복귀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BRAVO)' 프로그램을 직장인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오는 1월 2일부터 5월22일까지 약 5개월 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개의 기업 및 기관의 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이 유방암 예방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방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여성 암이다. 비록 조기 진단과 치료 등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이 90%에 이른다. 따라서 환자들이 수술이나 치료 후 사회로�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천연물 신약 DW-1029M이 ‘생약 추출물을 함유하는 신장질환 치료용 조성물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DW-1029M은 현재 전임상을 마치고, 당뇨병성신증 치료제로 국내 임상 2상 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허가 등록된 국가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하여 15개국이다. 이번 특허는 갈근과 상백피의 생약 추출물을 함유하는 의약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것으로, DW-1029M의 갈근 및 상백피 혼합 추출물은 ACR(Albumin / Creatinine Ratio, 미세단백뇨지표) 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괴사 세뇨관 세포수 및 변성 사구체 수 감소 등의 신장조직 보호 효과를 나타내어 효과적으로 당뇨병성 신증을 치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약품은 현재 DW-1029M 외에도 연구개발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인 자보플록사신(Zabofloxac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치매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와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를 갖는 멀구슬나무열매(천련자) 추출물 ID1201의 제조방법과 용도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ID1201은 멀구슬 나무 열매(천련자)의 추출물로, 치매의 주요 발병원인 단백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신경세포 보호효과를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D1201는 베타아밀로이드에 의해 치매가 유발된 형질전환 동물모델에서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하여, 수중미로 등 행동시험에서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 이미 생성된 베타아밀로이드로 인한 신경세포 손상을 막고 신경세포 재생 효과가 있는 뇌신경영양인자(BDNF:Brain Derived Neurotrophic Factor)의 발현을 증가시켜,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음이 확�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18일(수) 오후 2시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과민성 장증후군’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환 교수로 과민성 장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진단법과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강연 뒤에는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12월 9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3년도 일∙가정 양립 실천대회 및 가족친화기업 포상식’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실효성 있는 가족친화경영의 한 축으로 다채로운 가족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직원 가족 초대 행사와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직원 자녀 교환 프로그램,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연말연시 및 명절 단체 휴가, 그리고 주 1회 조기 퇴근 프로그램 등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내 다양성 확충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탄력 근무제와 단축 근무제, 모성보호 휴게실 등 워킹맘을 위한 프로그램과 여성 직원의 리더십 배양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 사내 강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율·투명·소통경영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기관을 만들겠다” 고려대의료원 김우경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경영철학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김우경호(號)를 출범시켰다. 임기는 2015년 11월 30일까지 향후 2년간이다. 제12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임명된 김우경 교수는 최근 4년간 고대 구로병원장을 맡으며 병원경영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김우경 신임 의무부총장은 1953년생으로, 1978년 고대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 석·박사를 마쳤다. 또한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장 등 관련 주요학회의 수장을 섭렵한 바 있으며, 2007년부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의료원장은 구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0월 29일부터 입법예고한 원격의료 도입 관련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 중 의료계,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제출되었고, 제출된 의견 중 의료전달체계 훼손, 안전성 등 국민건강보호 관점의 합리적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안을 마련하였다. 의료법 개정안의 수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의료시장 질서를 저해할 수 있는 원격의료만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 개설·운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였다. 대면진료 없이 "원격의료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없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였고, 위반시 형사벌칙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였다. ② 원격의료가 대면진료의 보완수단으로 활용되도록 주기적인 대면진료 의무를 규정하여, 대면진료가 진료의 기본원칙임을 명확히 �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노인복지시설의 인권침해 예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노인복지시설 인권매뉴얼’을 제작, 전국 노인복지시설에 보급한다. 노인복지시설은 노인성질환의 고령자가 주로 거주하면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는 관계로 학대 등 인권침해에 취약한 구조로, 그동안 ‘인권교육’ 실시, ‘인권보호 지침’ 보급 등 입소자 인권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 왔으나, 일선 시설 업무수행 과정에서 인권침해를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세부적인 안내서로서 인권 매뉴얼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노인복지시설 인권매뉴얼’은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지켜야할 기본 준칙으로 종사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입·퇴소단계, 질환, 욕구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안내하고, 실제로 인권침해가 발생하기 쉬운 사례들을 들어 대�
고려대 구로병원 '2013 농촌사랑 의료지원활동'이 12월 9일 보고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내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등 질환별 전문의와 간호사가 대거 포함된 의료봉사단을 특별 편성해 6월 18일 경기도 화성을 시작으로 10월 18일 강원도 철원까지 전라도, 강원도, 경기도 등 전국 각지의 의료혜택 소외 농촌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투입된 봉사단원 수만도 한해에만 320여명이 넘는다. 구로병원 의료봉사단은 최근 2년간 약 5,500여명의 어르신을 진료하고 X-Ray, 심전도, 혈압검사, 혈액 및 소변검사 등과 각종 검사와 함께 무료 진료를 제공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3,489명에게 투약, 1019명에게 주사, 1,374명에게 X-ray 검사, 353명에게 심전도 검사 그리고 509명에게 혈액 검사를 실시했다. 농촌 어르신들의 마음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