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일 「2013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라 각 지자체와 공공병원이 평가결과를 반영한 경영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후속조치를 하게 된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 전국의 지방의료원(33개)과 적십자병원(5개)을 지칭하며, 지역사회에서 필수적 의료서비스 및 민간 병원 공급이 부족한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 기능을 수행 운영평가는 공공성과 효율성을 조화시킨 평가기준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결과 공개 및 예산 차등 지원 등을 통해 운영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운영평가는 크게 ①양질의 의료, ②합리적 운영, ③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④공공적 관리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심평원 등 전산자료, 결산서 등 서류조사,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와 현지조사의 방식으로 이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스테로이드제제 등 의약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안모씨(남, 만 28세), 조모씨(남, 만 28세) 등 4명을 「약사법」위반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추가 관련자 5명을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전·현직 보디빌딩 선수나 헬스트레이너인 안모씨 등은 ‘11년 5월부터 ’13년 10월까지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 휴대여행객 소지품이나 국제택배를 통해 스테로이드 등을 국내 반입한 뒤 인터넷 사이트와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 총 3,583회 14억 2,310만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남성호르몬제제’,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제’, ‘갑상선호르몬제’ 등 총 99종의 의약품을 근육 증강 제품(8~10주 투약), 근육 모양 다듬기 제품(8~10주 투약), 이들 제품 투약으로 인한 부작용 완화 제품 등으로 구분해 판매하였다. 주 구매층은 보�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미국 댈러스에서 치러진 2013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국제 학술대회 (11월 16일부터 20일) “2013 Scientific Sessions”에서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복합제인 자사 ‘클로스원’의 임상결과가 발표되었다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임상시험은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12개월이 경과한 관상동맥질환자 93명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의 항혈전복합제 ‘클로스원’ 투여군과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투여군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는 “임상 진행 4주 째의 혈소판응집능(Verify P2Y12/Aspirin, ADP)을 확인한 결과, 복합제 ‘클로스원’ 투여군이 병용투여군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하였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두 군간 차이가 �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1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6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에는 서울대학교 이지우 교수와 이탈리아의 니콜라 트라비에소 박사가 선정되었다. 서울대학교의 이지우 교수는 지난 18년간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 연구에 집중해왔으며, 연구업적으로 약 13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적 학술지에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치매치료제로 임상중인 화합물은 몇 개 되지 않으며 이지우 교수가 연구하고 있는 독창적인 개발 화합물이 성공 될 경우 치매를 정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니콜라 트라비에소 박사는 현재 NTC사의 사장으로 약학사의 학위를 취득하고 법학박사학위를 받음과 동시에 MBA를 취득한 다국적제약사의 국제마케팅 전문가이다. 또한 해외 제약회사의 사외이사로 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바이오엔시스템스, 한국질량분석기술과 공동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분석기술 세미나를 12월 3일 개최한다.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들에게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연구, 개발, 생산 등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석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바이오의약품 분석 전문가들이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 개발에 필수적인 단백질 분석기술 및 CTD 문서 작성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단백질 분석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전문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29일까지 컨설팅 희망 신청서를 작성․제출하여야 하며 선착순 6개 업체로 제한된다. 세미나는 오후1�
고대병원(원장 박승하)이 협력병의원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환자 의뢰 및 회송시스템의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13년 6월 개통한 교수직통 핫라인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 교수들과 직접 만나 현재 상황을 전달받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를 실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22일(금) 고대병원 박승하 원장과 이기형 진료부원장은 교수직통 핫라인 담당 의료진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심혈관센터 유철웅 교수(협심증), 이대인 교수(부정맥) ▲신경과 조경희 교수(뇌졸중)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대동맥, 혈관, 심장수술) ▲소아청소년과 이은희 교수(신생아 응급)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 ▲성형외과 이병일 교수(안면, 수부외상) ▲비뇨기과 강석호 교수 ▲치과 류재준 교수 ▲안과 임재원 교수 ▲응급의료센터 박종수, 좌민홍 교수 등 총 16명�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는 동아병원(병원장 서승권), 한국건강관리협회(협회장 조한익)와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 대한의원 제 1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병희 병원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 주요 임원진과 서승권 동아병원 대표원장, 박정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원장 등 협력병원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동아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상호의뢰 환자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및 관련 정보 교환 ▲의학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 관련 인력 교육 및 의료 정보 교환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의약품심사부·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을 한국제약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임상개발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9월 5일 의약품안전국에서 주최한 식약처·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에서 논의된 의약품 허가·심사에 대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제약업계와 함께 토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암은 매년 새롭게 암으로 진단되는 사례만 160만 건에 달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이자,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며 폐암 유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통해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폐암 치료에 있어서 환자와 관련 가족들의 이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베링거인겔하임은 폐암 환자와 가족들이 투병 기간 동안 겪는 어려움에 대한 대중의 인식를 높이고, 폐암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제폐암연맹(Global Lung Cancer Coalition)을 지원하여 “We’re Listening”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폐암연맹 의장 매튜 피터스(Matthew Peters)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원 하에 진행되는 ‘We’re Listening’ 캠페인은 폐암 환자와 주변 가족들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치료상의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윤수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13년도 제28차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고관절학회는 올해 33년째를 맞는 대한정형외과 분과학회로서 총 43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정기학술대회, 소위원회 심포지엄, 연수강좌 등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윤수 신임 회장은 “대한고관절학회의 공식잡지인 Hip Pelvis의 완전 영문화와 고관절학 교과서 편찬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향후 국내외적으로 고관절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의료진간 활발한 교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향후 학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한원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외과학회는 11월 2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년 대한외과학회 정기 총회에서 한원곤 성균관의대 외과 교수를 학회장으로 뽑았다.신임 한원곤 회장은 1976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대장항문병학회 이사장과 회장을 역임했으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전국 서비스 사이언스 포럼 의료분과 위원장과 서비스 산업 총 연합회 부회장직을 맡아 의료서비스 활성화 선두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1990년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Memorial Sloan-Kettering) 암센터에서 연수 중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논문 발표를 비롯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원곤 회장은 대한병원협회 기획위원장과 서울시병원회 부회장으로 연구 뿐 아니라 병원 경영 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이 11월 21일(목) 오후 4시 개최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3월 정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 권고에 맞춰 지난 7~8월 2개월간 확장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센터 지정은 경기 서부권 지역에서는 유일하며 규모는 총 22개 병상이다. 센터장에는 김성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고위험 신생아의 집중 치료를 위한 격리실을 마련하였다. 또한, 초음파 등 신생아 전용 첨단 의료장비가 40여종이 구비되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그동안 몇몇 미숙아 사례를 성공적으로 치료해왔다. 2009년 720g 미숙아, 2010년 24주 만에 태어난 신생아, 2012년 470g 초극소 미숙아 치료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