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이 갑상선센터(센터장 정광윤, 이비인후과)을 개소했다. . 고대병원 갑상선센터는 내분비내과, 유방내분비외과, 두경부외과(이비인후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의 7개 진료과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환자가 월~금요일까지 시니어급 의료진에게 진료가 가능하도록 진료시간이 구성되어있다, 핵의학과 검사가 필요한 일부 검사의 경우 배양 등 검체 확인에 필요한 시간이 있어 당일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사 결과 확인 및 진단도 당일에 가능하다. 갑상선에 혹이 있는 경우는 환자의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게 외래 당일 갑상선암검사를 진행하여 1주일이내에 진단을 내리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2주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갑상선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려대의료원의 자랑�
심장질환으로 고통 속에서 5년간 살아 온 캄보디아인 여은응아씨가 순천향대서울병원의 도움으로 새 생명을 갖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의 교직원과 순천향나눔회, 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 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중증 심장수술을 지원한 것이다. 여은응아씨는 지난 달 24일 입국해 27일 순천향대서울병원 흉부외과 염욱 장원호교수팀의 수술을 받았다. 환자의 상태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했다. 판막을 1개만 수술하면 될 것이라 예상 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심장판막 4개 중 3개를 인공판막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 심장내과 박병원 교수와 흉부외과 염욱, 장원호교수팀은 사전 협진을 통해 수술 방법과 주의사항, 부작용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11시간에 걸쳐 승모판막, 대동맥판막, 삼천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수술을 마쳤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과 녹십자(대표 이병건)가 10월 17일(목) 오후 3시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녹십자 이병건 대표이사, 녹십자 허은철 부사장 등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협정 체결식을 거행했다. 양 기관의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 후 참석자들과 함게 고대의대 BSL-3센터, 실용해부학센터, 실험동물연구센터 등의 주요연구센터를 둘러봤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신약개발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실시 ▲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협력 ▲ 학술자료 및 정보, 출판물의 교류 등의 업무에서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공학산업을 선도하여 온 녹십자와 상호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임상 및 학술연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
서울대병원은 올해 68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되어, 노동조합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노조가 23일 새벽 5시부터 시작한 파업과 관련하여 하여, 이에 대한 서울대병원의 입장을 내놓았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6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병원과 노동조합은 40여회의 교섭을 해왔으며, 두 차례에 걸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서울대병원에따르면 노동조합의 요구는 13.7%의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포함한 다수의 인력충원, 선택진료비 폐지를 비롯한 의료공공성 강화 등이었다. 또한, 소속직원의 70% 요구 시 관리자 교체 등 병원의 인사경영 전속권한을 침해하는 요구를 하고 있으며, 정부의 개선안 요구(진료비 감면 대상 및 비율 축�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심장•혈관센터는 2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날을 개최한다.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10시부터 ‘선천성심장질환과 폐동맥고혈압’에 대해 심장•혈관센터 손재성 교수가 강의한다. 이어 심장•혈관센터 양현숙 교수가 ‘폐동맥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의료진과의 질의응답시간도 준비됐다. 강연 뒤에는 심장초음파검사와 6분 보행검사, 1:1 의료비지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최영득)는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로봇수술 라이브 2013’을 개최한다. 2006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세브란스 로봇수술 라이브 2013’은 현재 로봇수술 분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세계적인 학술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일본, 이탈리아, 그리스, 타이완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온 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대장․직장, 비뇨기, 갑상선, 위, 췌담도, 산부인과, 두경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실시되는 라이브 수술을 3D중계로 보며 로봇수술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은창, 고윤우 교수, 비뇨기과 최영득, 나군호 교수, 외과 김남규, 이우정, 윤동섭, 형우진, 정웅윤 교수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 산부인과는 산과 가이드북 SMC MOM(Samsung Medical Center Manual of Obstetrical Management) 을 최근 발간했다. SMC MOM은 산과 전공의나 전문의들이 진료현장에서 언제든지 신속하게 참고할 수 있는 핸드북 형태의 책자이다. 이 책은 정상 분만은 물론 조기분만, 임신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임신 합병증의 임상 상황의 진단 및 치료법 등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는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개정판을 만들어 왔으며 이번 책에서는 보다 폭넓은 내용과 최신 산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보완 개정했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을 선천성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신생아들의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태아통합진료클리닉'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산부인과 과장인 김병기 교수는 “이 책은 전공의 교육 뿐 아니라 분만 현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은 제14회 간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간염, 지방간에서부터 간암, 간이식까지 간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가 간염의 치료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에 대해,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가 간암의 예방 및 조기진단에 대해 강의한다.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는 건강의 적신호 중 하나인 지방간에 대해, 세브란스병원 외과 주동진 교수가 간이식을 누가, 어떻게 받는지에 대해 강의한다.영양팀은 건강한 간을 위한 좋은 음식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마지막으로 간암전문클리닉 팀장인 외과 최진섭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방법을 강조할 예정이다.최진섭 교수는 �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 심장•혈관내과 송봉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4년판에 등재됐다. 2011년부터 4년 연속이다.송봉근 교수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마르퀴즈 후즈 후와 함께 세대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와 미국 인명 정보 기관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에 2년 연속 등재된 바 있다.송봉근 교수는 심장판막질환의 예후와 치료법, 스트레스성 심근병증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대한순환기학회와 심초음파학회 등에서의 활동 및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110년의 전통을 가진 마크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9월 26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와 각종 바이오마커와 약물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의해 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애질런트 6460 Triple Quadrupole LC/MS(액체 크로마토그라피/질량분석기)를 활용하게 된다. 분석법 개발을 위해 애질런트의 장비 운용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적 지원도 받게 된다. 로드 미넷(Rod Minett) 애질런트 생명과학그룹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을 대표하는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의료와 생명과학 산업의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검증 체계가 확립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오병희 원장은 “의료산업에는 양질의 서비스를 저해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그 중 우리가 해
아주대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서 ‘통합종양센터와 완화 케어 인증’을 받았다.유럽종양학회(ESM0)는 유럽을 대표하는 종양학회로, 전 세계 통합종양센터를 대상으로 2003년에 ‘통합종양센터와 완화 케어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여 매년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종양센터란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완화케어를 포함한 포괄적인 지지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을 말한다.유럽종양학회(ESM0) 인증을 받은 기관은 완화 환자와 관련하여 △암 치료 이외의 다양한 증상에 대하여 심리-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병원 △신속한 응급 완화진료 시스템과 협진체계가 잘 갖추어진 병원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병원 △쉼을 위한 공간과 통합의학센터가 설치된 병원 △암센터 치료 시스템이 잘 갖춰진 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0월 16일(수) 오후 1시 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암환자의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외과 이광웅 교수가 간암환자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석을 원하는 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