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가 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를 자회사로 신설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일동홀딩스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개발전문 회사로, 파이프라인발굴, 임상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업무를 집중적으로 추…
JW중외제약은 빈혈 치료제 ‘훼럼포유 연질캡슐’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훼럼포유 연질캡슐’은 임산부가 하루 철분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1회 복용량에 100mg의 철분이 함유된 고함량 철분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건강한 임산부의 경우 30~6…
경희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기택)은 병원별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직제개편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각 병원장의 권한은 강화되고, 의무부총장은 경희대의료원장을 겸직해 독립적인 7개 병원을 통괄 지휘한다. 기존에는 ‘경희의료원장’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이 각…
증상이 심각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김규한 교수는 “보통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는 경구 복용 치료제, 주사제, 포토테라피, 면역치료,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한다”며, “이 중 경구용 치료제 경우만 해도 사…
환자 안전과 인권보호를 위한 수술실 CCTV설치 법안이 하루 만에 폐기됐다. 공동발의자 국회의원 5명이 법안 발의를 철회했기 때문이다. 이에 의료사고 피해자·가족·유족,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7일 국회 정문에서 설치법을 폐기시킨 국회의원 규탄과 법안 재발의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간…
대한의사협회가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대검찰청에 고발한다. 지난 13일 한의협이 의료기기 사용 운동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선언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한의협이 엑스레이와 혈액검사를 사용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한 것을 두고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또는 교사’ 혐의로 엄중한 법적…
- 가톨릭대학교(의무부총장 문정일)가 지난 5월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가톨릭대학교 이강숙 보건대학원장,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 등을 비롯하여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
목소리가 거칠어진 ‘흡연자’라면 한 번쯤 후두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정상적인 성대 표면은 매끄럽고 부드러운데, 후두암이 발생하면 성대의 표면이 거칠어지고 단단해져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후두암 발병률이 10배 이상 높은 것…
국내 연구진이 미분화갑상선암에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할 수 있게 하는차세대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했다. 이 후보물질은 간에서 포도당 생합성에 관여하는 전사조절 단백질 ERRγ활성을 조절한다. 일반적인 갑상선암은 주로 수술, 방사능 치료, 화학적 항암제로 치료하는 데 반해, 미분화갑상선암의 경우…
‘의약품 수용체’로 불리는 G단백질 수용체 결합의 초기 구조가 규명돼 향후 신약 개발에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성균관대 정가영 교수 연구팀이 G단백질수용체가 외부 신호와 결합해 세포 내 반응을 유도하기까지의 순차적인 구조 변화를 규명했으며, 나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을 5월 23일 정식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개원으로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양병원 체제를 갖추고 환자중심의 의술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기준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몸의 정중선을 기준으로, 폐의 내측면 3분의 1에서 종격동 임파선 전이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소세포폐암 진단 과정에서 종격동 림프절 전이 여부 확인은 가장 중요한 단계로 꼽힌다.흉곽 중앙 폐 사이 공간인 종격동에서 림프절 전이가 확진되면 암 병기가 3기 이상으로 껑충 뛰고, 수술만으…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폐암 유전자돌연변이를 진단하는 새로운 검출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검사는 기관지폐포세척액의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한 액상생검법이다.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DNA를 이용해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
‘만두 귀’로도 불리는 이개혈종이 초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만으로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진행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는 이개혈종은 귀가 부풀어 올라 영구적인 귀 변형까지 올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테로이드…
보건복지부가 정신질환자 관리와 치료에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한다. 복지부는 최근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 범죄 사건과 관련, 관계부처와 대책을 수립하는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환자를 점검하고, 경찰청에서 의뢰받은 의심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