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한국제약협회 창립 70주년이기도 했던 지난해 우리 제약산업계는 신약 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전례없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거둔 훌륭한 성과들을 돌아보면서,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총 7조 8천억원대의 신약개발기술 수출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한미약품의 쾌거는 우리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확실하게 입증한 사례라 할 것입니다. 과거 연간 1, 2개 수준이던 국내개발 신약도 가장 많은 5개가 탄생했습니다. 의약품의 연간 해외 수출도 2조원대를 돌파하였고, 국산 신약이 중남미 시장에서 처방률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한국 제약산업과 우리 의약품의 세계 시장 공략이 지난해 두드러진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같은 성과들은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 글로벌 성공, 우리 의약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은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제약인 여러분! 우리 제약산업은 이제 RD 역량은 물론 생산 인프라나 품질 관리
존경하는 병원 임직원 여러분,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여러분 모두의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우리나라 병원사(史)에 영원히 기억될 혼돈과 시련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메르스 발생으로 국민건강을 최우선 사명으로 삼고 일하는 우리나라 병원 전체가 메르스와의 힘겨운 사투를 벌였고 그 상처가 너무나 크게 남았습니다. 하지만,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키고자 모든 병원들이 병원협회를 중심으로 선도적으로 대처함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였고 사회적 위상을 높여, 우리 병원인들에게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병원계 숙원 중 하나였던 식대수가 인상 및 조정기전을 적용하게 되었으며, 선택진료·상급병실료 같은 비급여 개선정책 추진과정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아울러 2회째를 맞은 K-HOSPITAL FAIR(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연착륙과 다양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이끌어낸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5의 성공은 병원계의 내실을 더욱 단단하게 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였습니다.이처럼 지난 한해가 주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국민 여러분에 대한 송구함과 아쉬움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릅니다.메르스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신종감염병에 철저하게 대처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고통을 안겨드렸습니다.다행스럽게 보건의료인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메르스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전세계 지구인이 24시간 안에 세계 어느 곳이든 여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제2의 메르스는 어느 때라도 우리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앞으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국가 방역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 세상이 편리해질수록, 교류가 많아질수록 위험은 더욱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입니다.불의의 사고를 당하고도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국민이 없도록 중증외상센터와 응급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최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15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이식 희망캠프’ 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기이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식 환아와 가족, 의료진간 공감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식혈관외과 하종원·민상일 교수, 간담췌외과 이남준 교수,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등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 20여 명과 국내에서 신장과 간을 이식받은 환아와 보호자 등 총 74명이 참가했다.첫날에는 두 다리와 오른손이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를 극복하고 수영 선수가 된 세진이와 모친이 참석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특강을 했다. 또 모친이 출간한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를 참석자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로마 힐링스파,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참석자들의 소통과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 단위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장기간 투병 생활로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다시금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다음날은 보물찾기 기상미션으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어드벤처 활동인 플라잉짚(고학년), 양떼목장 관람(저학년) 등이 진행됐다. 소아이식질환 QA에서는 참석자들이 이식 후 생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건국대병원은 세계췌장암의 날을 맞아 13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췌장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와 천영국 교수로 췌장이 무엇인지, 췌장암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의 :건국대병원 1588-1533, 1800-1533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1월 14일(수) ‘진료협력 병·의원 신년하례 만남의 밤’ 행사를 서울 메이필드호텔 볼룸홀에서 개최했다.진료협력 병·의원 만남의 밤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개원한 2001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8회 실시됐으며, 그동안 경인지역과 서울의 549개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진료협력 병·의원의 발전을 위해 전담부서인 진료협력센터와 대외협력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역 의료정보 공유시스템 와미스(WAMIS)를 비롯해 의학도서관 등 온라인 서비스, 의료 기술지원, 인력 교육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 의료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문성 병원장, 김형철 부원장, 민경대 진료협력센터장 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주요 보직자와 홍두선 부천시 의사회 회장 등 경인지역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협력 병·의원 원장과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병·의원간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문성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진료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
윤종원 병원신문 편집팀장 모친상 ▲빈소: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7월 23일(수) 오전8시 ▲장지:벽제화장터 ▲연락처:02-958-2420, 010-5240-6636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최근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비만대사센터 세미나, All about Obesity in One Center’를 개최했다. 비만 대사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위장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성형외과, 내분비내과, 영양팀 등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체중조절에 있어서의 영양관리(영양팀 최정현) ▲체중감량과 유지를 위한 운동요법(재활의학과 강윤규) ▲비만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약물치료(가정의학과 김양현) ▲대사증후군 환자의 심혈관질환 조절(순환기내과 주형준) ▲고도비만의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금보라) ▲고도비만의 수술적 치료(위장관외과 박성수) ▲비만대사수술 시 고려할 요소(마취통증의학과 최성욱) ▲지방흡입 시술의 효과 및 근거(성형�
서울대병원 인사 - 진료과장▲ 내과 유철규 ▲ 외과 서경석 ▲ 흉부외과 김영태▲ 신경외과 백선하 ▲ 정형외과 백구현 ▲ 성형외과 권성택▲ 산부인과 박노현 ▲ 소아청소년과 하일수 ▲ 피부과 김규한▲ 비뇨기과 김수웅 ▲ 안과 곽상인 ▲ 이비인후과 오승하▲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 신경과 이상건▲ 마취통증의학과 이국현 ▲ 가정의학과 조비룡 ▲ 응급의학과 곽영호 ▲ 재활의학과 정선근 ▲ 영상의학과 한준구 ▲ 방사선종양학과 우홍균▲ 핵의학과 강건욱 ▲ 진단검사의학과 박성섭 ▲ 병리과 김우호 ▲ 의공학과 김희찬 ▲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이상 보직기간 : 2014. 7. 16. ~ 2016. 7. 15.)
80대의 노(老)부부가 사위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해 화제이다.그 주인공은 바로 현재 전남대학교병원을 이끌어 가고 있는 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이하 병원장)의 장인 박인수(89세) 전 전남도보건과장과 장모 김금례(84세)씨 부부.이들 부부는 9일 오전 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발전후원금 전달식에서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병원 직원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등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금이 전달되는 순간 박수갈채가 터지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이날 장인・장모로부터 성금을 건네받은 병원장은 다소 쑥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장인 박인수 전 과장은 이날 전달한 후원금을 병원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직원・환자의 복지후생 향상 그리고 교수 연구활동 증진을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외과 이광웅 교수가 간이식과 최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소화기내과 김정욱 전임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1차 한일 헬리코박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정욱 전문의는 학회에서 ‘Mannose 결합 lectin2의 코돈 52·54·57부위 유전자 다형성은 한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 위험에 영향이 없다’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Mannose 결합 lectin 2는 선천성 면역을 담당해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위십이지장 질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는 단백질이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그 역할에 대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