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관리․운영체계를 보다 강화해나가기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관리․운영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의료원 이사회에 지역주민 대표의 참여를 확�
보령제약그룹 계열사 보령수앤수(대표 진유성)가 최근 일본 드럭스토어 스테디셀러 제품 SLIMWALK(이하 슬림워크)를 출시했다.슬림워크는 부위별 단계 압박스타킹으로 미용에만 신경 쓴 저가의 단일압박제품과는 달리 발목, 종아리, 허벅지 부위별로 단계 압박을 주는 ‘미각(美脚)리프트 구조’ 스타킹으로 다리라인을 살려준다. 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으로도 우수해 일본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지에서도 이미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일반적인 팬티형 압박스타킹뿐만 아니라 발열타이즈, 레깅스 제품이 있어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지만 무겁고 불편한 다리를 위해 잠자는 동안 착용하면 다음날 가볍고 슬림한 다리라인을 관리해 주는 수면용 압박스타킹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어 24시�
대한당뇨병학회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와 함께 1월 18일(토)~19일(일)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20~30대 젊은 당뇨인을 위한 ‘제16회 2030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매년 두차례 진행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청년기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을 교육하고, 사회의 편견으로부터 자존감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되는 2030캠프는 2004년에 시작하여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30캠프는 전문적인 당뇨 교육과 관리법을 알릴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당뇨병 전문의외에도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에 참여했다. 젊은 당뇨인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진행 방식은 같은 고민을 가진 참여자들이 모여 서로 교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1월 27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제1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하 최고위자과정)은 건강보험제도 및 보건의약 분야의 최근 동향과 심사평가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최고위자과정은 보건복지 및 건강보험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심도 있고 활발한 대화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국회․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의약 단체·의료기관·제약회사·의료기기사 CEO 및 임원, 법조인, 언론인 등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제11기 최고위자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
‘한국다이이찌산쿄㈜’는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에 대한 위탁판촉 양해각서를 제일약품㈜과 교환하고 2014년 4월 1일부터 그간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전개하였던 크라비트® 판촉을 모두 제일약품㈜으로 이관한다. 제일약품㈜은 크라비트®의 프로모션 활동에 혼선이 없도록 1월 20일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로부터 인수인계를 시작하며 4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독 판촉을 진행한다. 다만 제품의 유통은 기존과 같이 한국다이이찌산쿄㈜에서 진행한다. 크라비트®정과 크라비트®주는 일본의 구 다이이찌제약(현재 다이이찌산쿄㈜)에서 개발한 뉴퀴놀론계 항균제로 한국에서는 각각 1994년과 1999년에 출시해 그동안 크라비트®정의 종합병원영역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의원영역에서는 제일약품㈜이 판촉활동을 해왔으며, 크라비트®주는 수도권에서는 한국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는 1월부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Brian Gladsden, 42) 씨를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동사 대표이사 겸 사장직을 수행했던 에릭 반 오펜스 대표는 재임 기간 중 탁월한 리더십 및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노바티스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호주 및 뉴질랜드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괄책임자로 해당 조직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금융 및 국제 경영학을 전공,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 석사를 취득, MSD에서 제약산업 경력을 시작한 이래 바이엘 등을 거쳐 2001년 미국 소재 글로벌 마케팅 그룹의 일원�
제26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김영훈(金榮勳, 56) 박사의 취임식이 1월 20일(월) 오후 4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됐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의 메이요 클리닉을 실현하겠다는 김영훈 신임 원장의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계획들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김영훈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 ‘환자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병원 1위, THE BEST 고대 안암병원’이 꿈이다”고 소감을 나타내었다. 또한, 다이아몬드를 예로 들며 “다이아몬드는 빛나게 하는 4C ▲Carat 규모의 경쟁력 향상 ▲Clarity 행정과 경영의 투명성 ▲Color 고유의 비전과 미래전략 수립 ▲Cut 잘못된 관행 근절을 통해 고대 안암병원을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불통(不通)하면 조직에 통(痛), 즉 Pain이 된다. 직종내, 직종간,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이춘엽)의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가 최근 국내 시판되어 제2형 당뇨병에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17일 서울에서 열린 네시나 심포지엄에 참가한 전국의 유명 당뇨병 전문가들은 새로운 경구용 제제인 DPP-4 억제제로서 검증된 네시나의 특징을 부각했다. 네시나는 인크레틴 호르몬인 GLP-1(Glucagon-Like Peptide-1)과 GIP(Glucose-ependent Insulinotropic Peptide)의 불활성화를 지연시켜 혈당을 조절한다. 네시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향상을 위해 식사와 운동요법에 부가하는 용도로 지난해 3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2014년 1월 1일 시판 등재되었다. 또한 최근 네시나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한 EXAMINE 연구 결과에서 네시나의 심혈관 안전성이 입증되어, 최근 급성관상동맥 증후군을 경험한 당뇨병 환자의 심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타민 함유 건강기능식품을 불임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광고한 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체 ‘(주)자유와도전’ 대표 김모씨(여, 44세)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김모씨는 ‘07년 2월부터 ’13년 10월까지 인터넷 유명 불임카페를 통해 난임, 불임,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인터넷 쇼핑몰, 광고전단지 등을 통해 11,610병(2억1,000만원 상당)을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성용과 여성용 제품으로 구분해, 남성에게는 정자수를 늘려주고 기형 정자수를 줄여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고, 여성에게는 돌연변이율을 떨어뜨리고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모씨는 카페 회
척추관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부민병원이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낙상사고로 병원을 내원한 환자 110명을 조사한 결과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높게 발생했으며 특히 50대 이상 여성이 전체 골절환자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절이 가장 많이 발생한 부위는 요골(손목), 발목, 요추(허리), 대퇴골(엉덩이) 순으로 나타났다. 손목, 엉덩이는 넘어지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손목을 짚거나 엉덩방아를 찧어 골절을 당하기 쉬우며 여성의 경우 하이힐로 인해 발목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체 중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고관절은 부상을 입을 경우 일상 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 만큼 중요한 부위이다. 낙상 사고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고관절 골절은 대퇴부 경부 골절(엉덩이)로 증상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골절 부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미국 자프겐(Zafgen)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중인 고도비만치료제 ‘CKD-732’의 임상 2a상에서 유전성 비만 질환인 프래더-윌리증후군(PWS)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임상 2a상에서 CKD-732를 프래더-윌리 증후군 환자들에게 4주 동안 투여한 결과 칼로리 섭취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약 대비 체지방률이 8.1%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공복감과 관련된 행동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프래더-윌리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에 있는 특정 유전자의 기능 이상으로 지속적인 공복감을 유발하고 적은 칼로리에도 체중이 늘어나 과도한 비만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작용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치료제도 전무한 상황이며, 4만명 당 1명�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금번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1983년 아일랜드에서 칠면조, 2010년 중국에서 오리를 중심으로 유행한 바는 있으나 인체감염은 없었으며, 금번 H5N8형은 다른 나라에서 2003년 이후 발생하여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한 H5N1, H7N9 과는 다른 혈청형을 갖는 AI 라고 하였다. 1.AI(조류인플루엔자)란 닭, 칠면조, 오리,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 으로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과 저병원성으로 구분된다. 2.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나 과거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H5N1형, H7N9형 이며, 최근 국내에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