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일 본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2013년 사랑 나눔, 가족음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에는 가수 조성모, TV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결승곡을 디렉팅한 WJAS, 개그맨 이재성, 공단 홍보대사 권성희 등 대중가수들과 슈퍼스타K5 화재의 인물인 스테파노 김대성(공단 퇴직),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단 직원 10여개 팀이 모두 재능을 기부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줬다.공단은 음악회 티켓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판매금 2천200만원 전액을 서대문 '열린여성센터' 등 8곳에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으로 연말 송년회를 대신했다.가족음악회를 함께한 장애인보호센터 '다솜'의 김선경 팀장은 "공단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2013년
정부는 12월 24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3년도 「마약류대책협의회」를 통해 올해 마약류 관리 정책의 성과에 대하여 평가하고 「2014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류의 밀반입 및 유통의 동향은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류의 급증, 국제우편 등 신경로를 통한 밀반입 증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 증가 등이 특징이다.최근 3년간 국내 마약류사범은 평균 9천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중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은 약 80%를 차지한다. 내년 종합대책 주요내용은 신종 유사마약 신속 대응체계 보강, 불법마약류 밀반입•유통 취약지역 단속강화, 의료용 마약류 상시 모니터링 체계 확립, 마약류 중독자 치료․사회복귀 사업 활성화, 국제협력 강화, 마약류·환각물질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다각화 등 6가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12월 24일 오전 9시 의무부총장실에서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겸 대덕전자 회장 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 받았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용연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과 기부자 김정식 이사장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협심증 부문연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정식 이사장은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스텐트시술(좁아진 혈관을 넓게 확장해주는 시술)을 받았었는데, 당시 시술을 집도했던 임도선 의과대학 교수(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되찾아 준 감사의 뜻으로 지난 2011년에도 1억원을 기부한바 있다. 한편, 김정식 이사장은 올해 2월 고려대
연세대 의과대학은 23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로비에서 유일한 박사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이철 의료원장과 윤주헌 연세대 의과대학장,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이서구 연세의생명연구원장, 장준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장, 이진우 미디어홍보실장 등 의료원측 인사와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과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승흠 연세대 명예교수(유일한 박사 친족),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유일한 박사 친족) 등이 참석했다.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는 1963년 9월 연세대 의과대학의 의학교육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소유의 유한양행 주식 1만 2,000주(발행 주식의 5%)를 의과대학에 기부했다. 유일한 박사는 평소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며 기업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지난 19일(목) 이라크 알나시리아 심장센터(Alnassirrah heart center)와 의료적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과 이라크의 우호관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라크 아딜 압둘마흐디 하싼 전 부통령도 “앞으로 건국대병원과 환자 뿐 아니라 의학적인 교류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12월 20일(금) 오후 4시 의무부총장실에서 나무엑터스 배우 김지수로부터 소아암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자선기금 2천만원을 기부 받았다. 기금전달식은 기부자 배우 김지수,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를 비롯해 김우경 의무부총장, 박종훈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배우 김지수 씨는 2005년 골수기증 서약 후 7년만에 일치자를 찾아 혈액암 환자에게 골수기증을 하였다. 골수기증 중 소아암 병동에 들러 지켜본 환아들을 조금이라도 돕기위해 자선기금 기부를 결심하였으며,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의 추천으로 고려대의료원에 기부를 하게 되었다.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임기를 시작하며 이렇게 좋은 취지의 기부행사를 맞이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본인의 몸을 허물어 하는 골수기증은 결코 쉽지 않은 헌신이며 �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전형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삼일제약이 병·의원에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적발, 모두 54명을 사법 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리베이트 범행을 한 사람과 제약사가 공정거래법 및 약사법 위반으로 함께 처벌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삼일제약 영업본부장인 홍모(51) 전무 등 3명과 삼일제약 법인을 불구속 기소하고, 소아과 원장 A(46)씨 등 의사 45명과 병·의원 직원 5명 등 총 50명을 벌금 200만∼6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삼일제약은 2008년 8월부터 해 5월까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894개 병·의원의 의료인 1132명에게 모두 32억 5616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 5월 회사 본사와 대전지사 2곳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 리베이트 쌍벌�
오는 2014년 1월 11일부터 1박 2일간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이 개최된다고 대한의사협회는 발표했다. 의협은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가 12월 21일부터 1박 2일간 개최된 각 시도의사회장과의 확대 워크샵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월 11일로 예정된 출정식은 일부 회원이 아닌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파업투쟁 동력을 사전 확보하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대한의사협회 임원, 중앙대의원, 각 시도의사회 임원, 시군구 회장과 임원, 각과별 개원의협의회 회장과 임원, 각 시도의사회 특별분회장과 교수 대표, 전공의 대표가 대거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에서 총파업의 시기와 절차 등이 결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2월 20일 휴니즈(주)사의 소독약 ‘헥시올액 0.5%(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에서 균이 검출되었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잠정 판매중지 및 사용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따르면 이번 조치는 일선 병원에서 해당 제품을 사용하던 중 균 혼입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위해 발생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취해졌다.헥시올액 0.5%는 손, 피부, 수술부위 피부, 의료용구 등을 소독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균 혼입 여부, 원인규명 파악 등을 위하여 수거 및 약사(藥事)감시를 진행 중이다. 참고로, 외국에서 소독제의 미생물 오염 사례는 있었으나 사람에게 치명적인 위해사례는 보고된 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형수술 전후 사진을 광고하면서 색조 화장으로 성형효과를 조작한 병·의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제를 받았다. 공정위는 성형 효과를 지나치게 부풀리는 등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한 전국 13개 성형외과 병·의원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OO성형외과는 본인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가공해 시술부위에 주입, 피부재생을 촉진해 근본적인 피부색까지 개선한다고 광고했지만, 해당 시술은 임상효과가 아직 검증된 바 없다. 이외에도, 리프팅 시술이나 사각턱 수술 등 효과가 과대 광고된 강남 유명 의원들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부작용이 없는 것처럼 선전한 것도 허위·과장 광고로 지적을 받았다. OO의원은 자가 지방이식술에 대해 ’이물질이 아닌 본인 지방이므로 성형수술 중 부작용이 가장 낮고 안전하다’고 광�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지난 1월 발매한 PCL성분 필러 ‘엘란쎄(Ellanse)’가 국내 출시 1년 만에 매출 70억 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 같은 결과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기존 국내 필러 시장에서 안전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새로운 PCL(Poly-caprolactone)성분의 특장점이 소비자와 전문의들에게 신뢰를 얻은 결과라고 하면서 JW중외제약은 향후 지속기간이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4세대 필러로 불리는 신개념 프리미엄 필러 ‘엘란쎄’는 미국 FDA와 유럽 CE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CL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피부주름, 얼굴윤곽 개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효과가 2년 이상 지속되며 자체적으로 피부 재생과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 TypeⅢ과 TypeⅠ을 생성해 시간이 지날수록 �
20일 열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법안처리 임시회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상임위 의원들의 강도 높은 비판에도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에 대해 ‘유예기간 후 시행’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문 장관은 시행령을 개정하기에 시간이 없다면서 내부검토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그냥 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하고, “시간부족은 기술적인 문제”라며 “전문가회의를 여러 차례 거쳤다”고 했다. 또한 “자법인은 비영리법인인 병원의 틀 내에서 세우는 것으로 민영화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상임위 의원들은 대체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에 대해 충분한 검증과 의견수렴을 요구했으나 문 장관은 유예할 만큼 큰 문제는 없다며 시행 후 제도보완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