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계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022년 신년 교례회를 갖고 “임인년 새해 국민건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약계 신년 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각계 단체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극히 간소하게 진행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약계 각 주체가 최선을 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수 있으며,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산업 성장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인만큼 약업계도 시대적 요구에 걸맞는 민관 협력의 새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최후 보루로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
김병성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6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Peripheral Nerve, KSSPN)’는 말초신경 질환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간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2016년 9월 26일 창립됐다. 김병성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계 진료부장 및 수부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수부외과 및 미세수술외과 분야를 전문 진료한다. 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에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해왔으며, 대한수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관절경학회 평의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장애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병성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신임 회장은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역대 임원진과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2021년 3월에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관련 학회로 정식 승인을 받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력 있는 학회”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고, 올해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어르신진료센터장)가 대한근감소증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총무이사로는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선임돼 함께 학회를 이끌어나간다. 원장원 교수는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근감소증은 국민뿐만 아니라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는 노인질환으로서 현재 질병코드로 등록되어 있으며 진단검사 또한 인정비급여 항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바, 다양한 영역에서의 진단·치료·예방을 위한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의사·연구원·운동/영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학회라는 특성을 적극 활용해 학회장으로서 근감소증의 연구와 교육은 물론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와 전국민적인 홍보를 병행하며 건강한 고령사회를 맞이하는데 앞장서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 교수는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아시아 노쇠근감소증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기준 및 한국형 SARC-F 설문지 개발 등 근감소증 진단과 관리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2022년 신년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과 산업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제약바이오를 미래 주력산업중 하나로 선정, 범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을 천명했고 국민적 기대감 또한 매우 높습니다. 산업 현장도 성장 가능성을 가시적인 성과로 화답하며, 국가 경제의 미래 대안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공중보건 위기상황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하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우리 손으로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국가 경제의 신성장을 주도해나가기 위해 기필코 가야만 하는 제약바이오강국의 길이 그것입니다. 감염병의 대확산이 종식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제약주권의 기본이라 할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성공시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저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2022년은 제20대 대선이 치러지는 중요한 해입니다. 차기 정부 출범은 각계각층의 쇄신을 요구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산업계도 산업의 변화와 혁신 비전을 적극 공유하면서 이를 구체화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가 최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대한면역학회 총회에서 40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 신임 회장은 2022년 1년간 면역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한면역학회는 1973년에 창립되어 우리나라 기초 및 임상면역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3,0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김완욱 교수는 “전임 회장들의 노고와 업적을 이어 받아 연구의 수월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기초와 임상이 통합된 학회로서의 고유한 특색을 갖추면서 회원들 간에 상시적인 소통이 이루어 질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완욱 회장은 지난 25년간 임상의사로서 류마티스, 자가면역학 발전에 앞장서 왔다.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가 2021년 한 해 동안 발간한 온라인 뉴스레터 '병원in서울'을 한 권의 책(사진)으로 펴냈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취임과 함께 강조한 '회원병원 간 소통'을 목적으로 2021년 1월부터 온라인으로 발간을 시작한 뉴스레터 '병원in서울'은 12월까지 모두 14호를 발간, 회원병원 CEO들의 휴대폰을 통해 배포됐다. 이 '병원in서울'은 매회 병원계 원로들의 컬럼을 비롯해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탐방기사, 서울시병원회 및 회원병원의 주요 소식을 실어 병원간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다. 서울시병원회는 그동안 발간된 이들 내용을 온라인이 아닌 인쇄된 글과 사진을 통해, 보다 많은 회원병원 임직원들이 보고 읽을 수 있도록 전체 내용을 요약해 한 권으로 묶어 발간하게 된 것이다.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21일 단행했다.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되었다. 또한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기존 윤재춘·진성곤)에서 단독대표로 변경됐고,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웅제약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사장을 지냈다. 전승호 대표와 함께 대웅제약을 이끄는 동시에 ㈜대웅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굵직한 국내외 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진두지휘해 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웅제약 대표이사와 대웅바이오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게 되며 ㈜대웅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이에 따라 지주사 경영에 본격적으로 전념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책임경영 및 미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창재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대 중문학과를 졸업 후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래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4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총회에서 신임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최종우 이사장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임상과장 및 국제진료센터 담당교수, 기획조정부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3D프린팅 융합의료학회,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 학술이사로 활동 중이다. 최종우 이사장은 △미세 안면 및 두경부 재건술 △안면 기형 및 미용 양악 · 코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재건 및 미용 성형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3D 프린팅 · 3D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각종 안면변형 재건 성형술, 미용 양악수술, 코 수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종우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은 “성형외과 원로 의사분들의 경험, 중견 의사들의 에너지 그리고 신진 의사들의 새로운 도전의식을 통합해 선천성 안면기형과 후천성 안면변형 환자들이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우리나라의 뛰어난 성형외과학 분야
에스티팜이 글로벌 NO.1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원료의약품 CDMO 전문 회사로서 급성장하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올리고동(제2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2024년 3분기까지 1차 800억 원, 2025년 말까지 2차 700억 원 총 1,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경기도 안산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의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4~6개의 대형 생산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라인에서 병렬 교차생산을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유기용매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해 원가절감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될 예정이다. 앞서 에스티팜은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4층 높이의 제1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2층에 연간 250kg~ 750kg(1.5mole/일)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증설했다. 2020년 8월과 10월에는 두차례에 걸쳐 제1 올리고동의 3, 4층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11월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총회에서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1961년 대한소화기병학회로 출범한 대한소화기학회는 소화기 관련 학회들의 모 학회로, 현재 3,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펼치는 국내 소화기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이다. 김재규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대한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총무이사,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내과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지난 5일, 대한혈관외과학회 제 7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2022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도에 설립,올해 38년 전통을 잇는 혈관외과 질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이다. 김동익 교수는 현재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2016년 부터 2018년 까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아시아 당뇨발학회회장, 아시아정맥학회회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가 췌장암 환우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2021 췌장암 췌인지 시즌2 -위드 캔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대한종양내과학회 ‘2021 췌장암 췌인지 시즌2’ 캠페인은 2019년 학회가 진행했던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의 후속 캠페인으로 췌장암의 항암치료에 대한 인식을 변화(Change)시키고 질환 치료에 대한 인지(認知)를 개선하기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위드 캔서’라는 주제로 췌장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췌장암 항암치료가 힘들다는 선입견을 개선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출연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다. △천재경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일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충근 연세대학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조정민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총 4개의 영상을 통해 췌장암 환자의 고민을 담은 사연과 질문을 바탕으로 평소 환자들이 진료실 안팎에서 췌장암 치료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답변을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