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의약품 품질관리혁신TF’를 가동키로 했다. 국내 생산 의약품의 품질 관리와 양질의 의약품 제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TF는 산업계의 대표적 품질관리 전문가인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을 비롯해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권기범 동국제약 부회장,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품질관리혁신TF는 제기되고 있는 제반 문제점들의 현상과 원인들을 분석하고,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과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장치 등 종합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회는 Data Integrity 교육과정을 신설, 4월 22일부터 2일간 160여명이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6월부터는 국내 제약사의 품질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의약품 품질관리혁신TF 운영은 20일 개최된 이사장단 변화·혁신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의에 따른 것이다. 이사장단은 이관순 이사장 주재로 3시간여의 논의를 통해 ‘직접 만들지 않고, 직접 품질관리를 하지않아도 되는’ 현행 제네릭의약품 등의 허가·제조 환경이 품질관리 부실과 시장 난맥상의 요인이 되고있다는
대한심장학회(회장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2021년 급성 심근경색증 중재시술 치료 전문가 합의문을 제작해 발표했다. 이번 합의문은 지난해 급성 심근경색증의 약물 치료법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에 이어 1년 만에 중재시술 치료에 대한 것을 발표한 것으로 영문과 국문으로 제작했으며, 내용은 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게재됐다. 이번 합의문 제정위원으로는 가톨릭의대 장기육, 추은호, 이관용, 임성민 교수, 전남의대 안영근 교수, 성균관의대 양정훈 교수, 조선의대 김현국 교수가 참여하였고, 검토위원으로는 계명의대 남창욱, 조윤경 교수, 경희의대 김원 교수, 경북의대 이장훈 교수, 서울의대 윤창환 교수,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합의문은 외국의 치료방법을 참조해 국내 치료 경험 및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 KAMIR) 논문을 토대로 우리나라 환자에 적합한 중재시술 요법을 정리한 것으로 국내 의료진들에게 심근경색증 환자의 중재시술 치료를 위한 적절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합의문에는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일차적 관상동맥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오는 4월부터 의료취약계층의 척추질환 수술비를 지원한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3월16일“대한척추외과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척추질환 수술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외된 의료취약계층 환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척추질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따르면 대한척추외과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협력으로 추진되는 해당 사업은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바탕으로 제약 및 의료기기회사의 후원을 통하여 실시된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전국 각 지역별 고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을 수행하고 대한척추외과학회와 함께 지원 대상자를 심사하여 선정하고 후원사 발굴 및 홍보, 사랑의열매는 기부금 모금 및 관리, 배분, 기부영수증 발급 등을 맡게 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국내 거주 내국인 중 기초생활수급권자를 포함한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환자가 지원대상이고 환자 본인부담금 비용에서 최대 200만원 한도 내로 지원하며 신청은 상시 가능하고 심사는 4월부터 시작하여 1~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및 대한척추외과학회
‘글로벌 헬스케어,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메디컬 코리아 2021(Medical Korea 2021)’ 행사가 오는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이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에 대한 최신 동향 및 전망을 분석하고, 아울러 우리나라의 중증질환 치료 사례와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 등을 소개하여 한국의 의료 인지도를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18일 개막식에 이어 딜로이트 ‘2020Global Health Care Outlook’ 보고서를 통해 산업 전반의 변화와 전망을 제시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 ‘스테파니 엘렌 박사’가 ‘코로나19 이후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의 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와 전망 △포스트코로나 의료관광 마케팅 트렌드와 전략 △글로벌 보건의료 정책과 관리 포럼: “코로나 시대의 의료관광 시장 이슈” △제8회 디지털헬스케어 전략포럼 : 디지털헬스케어 트렌드및 사례 공유 등의 세션을 가지고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컨퍼런스 세션은
제약바이오업계의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효과를 분석한 결과, 도입 기업이 미도입 기업에 비해 청렴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SO 37001은 반부패 관리를 위해 국제표준화 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규격의 표준 가이드라인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투명성기구(대표 이상학)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한 ‘제약바이오산업 ISO 37001 인증사업 도입 효과 분석 연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연구를 진행한 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적·국가적 부패의 극복을 목표로 1993년에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다. 이번 연구에서 ▲반부패 윤리문화(업무의 투명한 처리, 청탁 등) ▲부패방지 제도(부패 행위 신고제도 등) ▲내·외부 업무 청렴(인사, 금품수수 등) ▲윤리경영 리더십(최고경영자의 노력 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종합해 집계한 회사의 청렴 수준은 ISO 37001을 도입한 기업들이 5점 만점에 4.34점으로, 도입중인 기업들(4.29점)이나 도입하지 않은 기업(3.89)에 비해 높았다. 또 최근 1~2년 사이 청렴과 윤리적 행동에 대한 생각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이유를 묻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7일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만 51세)를 제 14대 회장으로 선임하였다신임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되어 2018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 일원으로써 국내외 보건의료 제도·정책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통합적인 통찰력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오동욱 회장은 “글로벌 제약산업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여 환자들이 신속하고 폭넓게 혁신 신약의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하겠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혁신성장 경제를 제약·바이오산업이 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및 국내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동욱 회장은 “글로벌 제약산업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여 환자들이 신속하고 폭넓게 혁신 신약의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하겠다”며, “특히, 포스트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정도경영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등 각 사업별 혁신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인사를 2월1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각 사업별 전문성과 실행력에 강점을 지닌 임원을 전면 배치했다고 동아쏘시오그룹은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부사장 정재훈◇동아ST-사장 한종현(해외사업부/의료기기진단사업부 담당 겸 참메드 사장)-사장 김민영◇동아오츠카-사장 조익성◇수석-사장 박성근◇DMBio-부사장 최경은
일동제약그룹의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주관하는 ‘2021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란 강소기업 중 △임금 △고용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등이 우수하여 청년들이 근무할만한 중소기업을 가리킨다. ‘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3년 이내 산재 사망 발생이없으며 임금 체불이 없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임금 △고용 안정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올랐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관계자는 “구성원의 만족과 행복은 회사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좋은 일터로 가꾸기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지정된 업체는 정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를 비롯해 재정 지원 및 금융 혜택 등의 이점이 주어진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일동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6 회 연속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CM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6회 연속 CCM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소비자중심경영 체계화, 소비자 접점 서비스 강화를 CCM 3대 전략으로 세우고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올해 동아제약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 앞서 준법경영 강화와 윤리경영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헬스케어
연세암병원 병원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2000년 12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로 개교한 병원학교는 2014년 새로 건축된 연세암병원으로 교실을 이전하면서 ‘연세암병원 병원학교’로 명칭을 변경 운영되고 있다. 현재 연세암병원 12층 126병동에 있으며, 소아암 투병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아동을 위한 1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 치료로 인해 3개월 이상 학교에 출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이 학교는 병원학교 교사와 해당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다양한 과목의 출석인정 수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암병원 소아청소년 병동에 입원한 아동은 누구나 병원학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2000년 12월에 개교한 병원학교는 2001년 총 366명의 학생이 이용을 하기 시작했다. 2003년 958명, 2013년에는 1,486명, 작년 2019년에는 2,573명이 이용했다. 지난주 11일 금요일 오후에 연세암병원 지하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는 병원학교 초대 교장이었던 김병길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 현재 병원학교장인 의대 유철주 교수(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장), 소아혈액종양과 한승민 교수, 간호대학 최은경 교수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코로나 상황에서 특히, 말라리아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피라맥스’를 인도적 차원으로 공급했다. KOTRA 글로벌 CSR사업과 함께 지원하는 신풍제약은 지난 11월 30일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를 통해 피라맥스 정제 약 1,000팩, 과립 약 1,500팩을 기부했다. 피라맥스는 콩고지역의 컨샤사, 마타디, 루붐바시 등 3개 도시 성인․소아 등 35,000명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현지, NMCP(National Malaria Control Program) Dr. Eric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는 1차 치료제들 중 하나로 피라맥스를 도입하였고 향후 글로벌(The Global Fund) 및 미국국제개발협력처(USAID) 구호자금을 통해서 도입예정이다”고 말했다. 피라맥스정, 과립은 세계보건기구(WHO)필수의약품 목록 등재와 미국 FDA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지난해 미국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협력처(USAID), UN산하기관인 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장기공급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현재, 피라맥스는 말라리아 최대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카메룬, 나이지리아, 기니, 콩고민주공화국
신풍제약 (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8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7회 무역의 날에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창업 이래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경영이념으로 국민건강 및 세계 인류 건강복지를 위해 우수의약품을 생산해 온 신풍제약은 원료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의약품국산화에 주력하며 수출의 확대 및 해외시장개척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미 80년대 아프리카 수단의 GMC를 시작으로 90년대 중반 중국천진신풍제약, 베트남신풍제약을 설립하여 현지 GMP시설의 공장을 완공하고 활발한 마케팅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일본을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50여 개국에 신풍의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의약품 개발과 더불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서 수출 1억불 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한국 제약업계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것이 신풍제약의 포부다. 이 날 개인포상으로 유제만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임종석 이사가 산업포장 포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