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는 김양욱 인제의대 신장내과 교수(사진)가 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80%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김양욱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1년간이며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양욱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장학회 부울경 지회장,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과 부원장 등 원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김양욱 교수는 “40주년을 맞이한 대한신장학회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함을 물론,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되었으며 신장학과 관련된 내과,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교수, 봉직의와 개원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총 2,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코로나 전담 격리병동에서 500일을 보낸 간호사들의 간호 수기를 담은 책이 최근 출간되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간호사, 간호조무원들이 코로나 전담 격리병동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500일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반짝이는 500일」을 최근 펴냈다. 지난해 3월, 서울아산병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코로나 전담 155격리병동을 신설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확진자 및 고위험환자 발생 시 즉시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간호부유행성감염병대응팀(e-EIDT, extended-Emerging Infectious Disease Team)을 새롭게 운영했다. ‘짧으면 3개월, 길어도 5개월이면 다시 기존 근무지로 다시 돌아가겠지’라던 예상이 무색하게 코로나는 어느새 1년을 넘어 500일이 지나도록 함께 했다. 이에 155격리병동 신설 이후 500일을 기념해 그간의 간호수기를 모집했고 이를 엮어 책이 탄생하게 됐다. 155격리병동·간호부유행성감염병대응팀 등 34명의 간호수기를 담은 이 책은 △코로나 확진 환자와의 에피소드가 담긴 ‘Loving, Caring, Sharing. This is nursing!’ △격리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20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제 62대 대한안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0월 정기총회일 익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까지 2년이다. 김효명 차기회장은 1993년 미국 휴스턴에서 아시아 최초로 라식수술법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에 도입했다 김효명 차기회장은 “내년이면 75주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안과학회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의 안(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학회 구성원들 간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효명 차기회장은 1957년생으로 대광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안과학회 부회장을 맞아 국내 안과학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컨소시엄 의의: 원료, 백신, 신약 개발 등 각 분야 강점을 가진 기업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mRNA 코로나19 백신 플랫폼 기술 확보, 원부자재 자급화, 대량생산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가속화 ▷컨소시엄 구성: 한미약품, 에스티팜, GC 녹십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기대효과: ’22년 상반기 중 백신 개발, ’23년 이후 연간 10억 도즈 이상 생산 목표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컨소시엄 참여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 대표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차세대 mRNA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하고 컨소시엄의 출범을 알리며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 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원료와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
의약품의 품질과 안전 향상을 위한 한·미 양국의 정보공유 및 교육·훈련 파트너링이 맺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4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미국약전위원회(이하 USP, 대표 로널드 T 피어빈센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SP는 미국약전(USP)을 제·개정하고, 표준품 및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미국약전은 지난 1820년 처음 미국에서 만들어진 의약품 기준서로 제법·성상·성능·품질 및 저장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제약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공인된 교육 파트너로서 USP 교육에 대한 접근성 확대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컨퍼런스·회의 등 공동 플랫폼 조직 ▲양질의 의약품 공급 촉진을 위한 정책활동 참여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제약바이오 분야 선두국가의 우수한 교육자료를 확보, 국내 제약사에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훈련 지원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계의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USP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정진환 교수가 5월29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8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1년 간 신경손상학회를 이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1년 6월 ~ 2022년 5월까지 1년이다. 신경손상학회는 신경손상학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를 통한 학문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로, 외상성 뇌질환 및 척추 질환의 치료에 중추적인 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정진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Iowa 대학에서 연수 하였고,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운영위원 및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신경외과 뇌혈관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및 학술상, 대한신경손상학회 윌스기념 학술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서 후학 양성 및 교육, 지도를 도맡아 교실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형 교수가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올해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다. 대한안신경의학회는 신경안과학을 연구하는 학회로서 시각계 및 안운동계 질환의 병태 생리 및 최신 진단법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한다. 이형 교수는 지금까지 95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주저자(교신 혹은 1저자) 자격으로 발표했으며, 4편의 어지럼에 관한 국제 저서 편찬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이형 교수가 2006년 발표한 소뇌 경색에서 어지럼에 관한 연구는 어지럼 분야의 국내 연구 논문에서 가장 많이 피인 용 됐다.(Scopus 263회/Google Scholar 470회, 2021년 6월 4일 현재) 이형 교수는 2015년 계명의대 출신 최초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그동안 대한평형의학회 회장, 대구경북어지럼 연구회 회장, 대한신경과 대구경북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해당 학문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경영전략처장으로 의료원 행정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팀(제1저자-박지현,김고은,박병근,김일환)이 미국에서 개최한 ‘제40차 ASLMS Virtual 연례회의 총회’에서 최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0번째 총회를 가진 미국 레이저의학회 ASLMS(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는 피부과학 레이저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학회이다. 올해 총회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에서 많은 피부과 의사들과 기초연구 과학자, 의료기기 개발자 등이 참여했다. 김일환 교수팀은 피부 레이저 치료의 생리학적,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였 으며 현재는 피부 색소 질환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피부레이저(나노/피코)의 과학적 근거와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제1저자 박지현 원장(닥터스 피부과 신사점)은 에너지 종류별, 세기별 피부 멜라닌 전구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색소 질환의 치료효과와 재발의 억제 기전을 객관적인 방법(멜라닌 세포 수와 면적 측정, 조직검사, 면역화학염색)으로 분석하였다고 설명했다. 8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가 지난달 20일 개최된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총회에서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6월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는 1987년 소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폭증에 힘입어 소아 환자 진료 특화와 학술적 발전, 국내외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출범. 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회원이며, 분과 전임의 수련 후 응시가 가능한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 분과전문의’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수영 교수는 2005년 학회의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의 다양한 이사직을 지내면서 학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이수영 교수는 198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의학박사 학위 취득 후, 199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역임하였고, 미국 뉴욕의 Mount Sinai Medical Center에서 식품알레르기를 연수했다. 이수영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소아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아토피 피부염 관련 연구와 진료에 힘쓰고 있으며.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가 지난달 20일 개최된 대한류마티스학회 평의원회 총회에서 제 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5월 24일부터 1년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 및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전통과 권위가 있는 학회다. 이상헌 교수는 “코로나19로 많은 학술 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지만 다양한 학술프로그램 및 보건정책 관련 부서와 대외 교류하고,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과 국내 류마티스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헌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류마티스학회 편입이사, 재무이사, 기획이사, 류마티스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힘써 왔다. 이상헌 교수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약 평가 자문위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최충혁 교수가 ‘2021 대한슬관절학회 제3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5월부터 1년간이다. 최충혁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이 예견되지만 온∙오프라인병합 운영으로 최적화된 학술활동이 이뤄질 수 있게 학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면서“앞으로도 대한슬관절학회 공식학회지인 KSRR의 도약, 보험 수가에 대한 적극적 의료 자문, 국민에게 무릎관절에 대한 올바른의학 정보 알리기, 회원들의 평생 교육 시스템으로서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회 역사의 보존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충혁 교수는 1986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 Barnes-Jewish Hospital에서연수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2019~2020), 대한슬관절학회총무(2006 ~2009), 학술위원장(2016~2018)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통증의학회 차기회장(2021~)으로도 취임할 예정이다.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
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왼쪽),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이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0주년기념식을 가졌다. 일동홀딩스박대창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일동그룹이 있기까지 헌신해 온 모든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일동그룹은 명망 있고신뢰 받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에 머물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 전략 점검 및 중장기 과업의 달성, 기업 가치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립 80주년을 맞아 ‘일동제약그룹 80년사’도임직원들에게 공개됐다.‘일동제약그룹 80년사’는회사의 전반적인 역사를 정리한 ‘통사’ 편과 주요 브랜드및 관련 조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브랜드사’ 편으로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