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가들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협업'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7일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19’를 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 좌장을 맡은 이동호 인공…
JW홀딩스가 수액 플랜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R&D 투자기금 조성에 나선다. JW홀딩스는 지난 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시장 점유율이 55.4%를 차지하고 누적 매출은 300억을 돌파했다. 주블리아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항진균제 처방 현황이 약물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 위험 때문에 경구용제는 감소하고, 국소도포제 처방은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는 6일 ‘…
대한의사협회 의료전달체계 개선대책 TF(단장, 이상운)가 경기도의사회 성명 발표에 유감을 표했다. 지난 4일 경기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전달체계 제안서를 두고 '지역병원협의회의 이기적 입장을 대변하는 사익추구의 회무'라고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의료전달체계TF 이상운 단장은…
갑상선암 재발로 고주파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오랜 기간 재발이나 부작용 없이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장기추적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백정환 교수팀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2년 4월까지 갑상선 재발암으로 고주파치료를 받은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최소 5년에서 최장 9년 6개월…
최근 유전자치료제 임상연구와 상업화 과정의 기반이 마련되면서 전 세계 희귀 유전질환에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타진되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5일 프레스 유니버시티를 열고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의학부 신지수 이사는 주제 강의…
“병리과 업무가 디지털화된다면, 지금보단 슬라이드를 볼 때 보다 신중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공유 플랫폼으로 다양한 병리 의사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이로써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병리 솔루션의 도입으로 2차 진단을 비롯한 협진이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한국경영인증원(전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19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품질경영부문 명예의 전당’ 헌액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제조 인프라 확충 및 재정비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철…
강직성척추염을 진단받기까지 평균 3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직성척추염 환자 현황과 진단 지연 실태 현황을 살펴보고, 척추와 관절의 변형을 막는 골든타임을 공유했다. 학회는 환자가 정확한 진단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강직성척추염 초기 증…
‘제약산업발전기금’ 설치로 신약연구개발 사업에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신약개발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산업육성법은 제약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일반인이 간편하고 쉽게 자신의 장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장 건강 지수, 지큐(GQ)’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국인에 적합한 장 건강 지수 측정 척도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사례분석…
2000년대부터 생물학적제제의 도입으로 중증건선질환 치료법이 바뀌고 있다. 대한건선학회 조성진 홍보이사는 “생물학적제제로 완치에 가까운 증상 개선이 가능하게 됐고, 2017년부터는 중증보통건선환자에 산정특례가 적용돼 도포제, 광선치료, 경구약 등 전통적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없던 중증건선환자…
러시아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하는 유나이티드 가족음악회가 18일 러시아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주 사할린영사관과 사할린한인협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할린한인협회장을 비롯해 사할린주정부 관계자,…
대한의사협회는 10월 22일 국무회의에서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저귀 중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의료폐기물 대란 해결을 위한 적절한 대안”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정된 시행령에…
고가의 신약항암제로 재정 부담이 증가하고, 임상에서의 항암제 효과를 판단하는 표준화 도구가 필요하다는 주장 아래 한국형 항암제 가치형태모델을 탐색하는 공청회가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가 항암제의 임성적 유용성과 가치를 평가하는 표준화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6월 용역사업을 진…